이굴위신의 뜻을 살펴보면 굽히지 않고는 펼 수 없다는 뜻이다.  학생을 지나서 직장 생활을 8년 가까이 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조직에서 인정을 받고 성공을 하는 사람들은 좋은 학벌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데 있어서 자존심을 세우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최근 느끼고 있다. 오히려 본인의 백그라운드에 의존하여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 치고는 잘나가는 사람들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굽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에 경험을 통해서 익히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잘났다고 나대는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일 좋은 것은 경험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살면서 모든 것을 경험을 통해서 익힌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나머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일명 본인보다 나은 사람 멘토나 책을 통해서 익히는 것일 것이다. 책 중에서 인문학을 통해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나 경험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문학 책은 이해하기 어렵다. 아니 본인이 익숙하지 않고 경험이 없는 분야는 항상 어렵다.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정말 세상을 현명하게 살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겸손하게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움에는 끝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는데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인정을 받고 능력이 향상이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있어서 쉽지는 않았지만 인생을 더 현명하게 사는 법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유통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용품들이 시장에 나오기 전까지 거치는 과정이다. 많은 유통회사들이 있다. 어떻게 보면 재래시장도 하나의 유통구조이다. 전 세계는 무역을 통해서 발전해 왔는데 그 과정이 유통의 역사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쉽다. 지금 대형 마트들이 상권을 넓혀가는데 있어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재래 시장 사업자들은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고 싸고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는 마트의 장점을 쉽게 떨쳐내지 못할 것이다.

책은 다양한 상품들의 유통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증권 업종에 일하고 있어서 이런 식의 기업 분석이 익숙하게 다가왔다. 소비자가 세밀하게 유통 과정을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이로 인한 가격의 합리화를 일일이 다 따질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돈을 주고 사는 용품들의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알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있어서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통 업종에서 일하는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단히 책에 있는 내용을 말하자면 우리가 사 먹고 있는 소고기의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게 측정이 되고 그로 인하여 소비자가 손해봐야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들을 이해한다면 구매하는데 있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있는 그 과정들이 상품의 가격에 측정된다. 각각 일하고 있는 업종과 분야는 틀리지만 모두 돈을 벌고 현명하게 돈을 쓰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인 유통에 대해서 이해가 병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고민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좋은 제품이란 무엇일까? 제품은 다양하다. 전자 제품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제품의 종류를 논하자고 하면 끝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요구는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제품을 냉정하게 평가하여 많은 SNS에 올리고 있다.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쉬운 검색을 통하여 제품의 정보에 대해서 알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마케팅에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

책은 품질의 요건에 대해서 7가지로 나누어 설명을 해주고 있다. 첫째, 성능 비용 가격 두 번째 인간 적합성 세 번째 기예 네 번째 감정과 욕구 다섯 번째 심미성, 우아함, 세련미 여섯 번째 상징과 문화별 가치관 그리고 마지막 국제적 제약이다. 성능과 비용과 가격은 정말 경영을 모르더라도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명 착한 가격을 지고 있는 제품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또한 아무리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구매하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을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과거와 지금의 상황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을 해주고 있다. 왜 인간 적합성이 필요하며 감정과 욕구 등이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필요한지 잘 설명 해주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면서 느낀 점은 좋은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유기적으로 잘 융합이 되어야 한다. 좋은 서버, DB 그리고 개발 스킬과 경험 그리고 테스트 사람 등 정말 갖추어야 할 요건들이 많다. 제품들도 마찬가질 일 것이다. 위에 말한 다양한 조건들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개발되고 지속 되어야 고개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 될 것이다.

요즘은 정말 일명 소울이 들어가는 제품을 만들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제품도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금방 시장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다. 물론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많은 경험들이 따라야겠지만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들을 경험과 함께 융합을 시킨다면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