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성인이 되면 누구나 직업을 가지게 된다. 의사가 되는 사람도 있고 변호사가 되는 사람도 있고 엔지니어, 마케터 등등 세상에는 여러 업종이 있고 여러 직업이 있다. 중요한 것은 직업에 따라서 특징이 다르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사람들에게 누구나 인정하는 피해만 끼치지 않으면 말이다. 그럼 본인에게는 어느 직업을 어울리고 어떻게 능력을 개발해 나가면 좋을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일을 하면서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족도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서 만족도란 금전적인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선 하루가 활력이 있어야 하고 직장 동료간에 대인관계, 자긍심, 비전, 금전적인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사람마다 비중을 두는 부분이 틀리겠지만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미래에 대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그러나 방향은 잡아 줄 수는 없다. 그것은 업종이나 그 사람의 꿈에 따라서 틀리기 때문이다. 방향을 잡는 법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다.
본인의 기억을 보면 길지 않은 사회 생활을 기억해 보면 우선 조금하고 적성이 많나 아니다는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컴퓨터 엔지니어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힘들지만 꿈을 위해 조금씩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특정 수준에 올라가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모든 업종이 그렇지 않을까 쉽다. 책에서도 보면 보기에 화려한 직업들은 의사와 변호사의 보이지 않는 어려움과 고충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특정 유명학과에 몰리지 않나 쉽다. 물론 많이 직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지만 말이다. 책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은 특정 직업에 대한 적성을 정의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업종에 따른 성격이 있기는 하겠지만 꼭 거기에 종속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그리고 이 부분들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직장인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미 좀 늦지 않을까 쉽다.
누구나 미래를 준비하고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책을 통해서 얻는 부분도 있고 경험을 통해서 습득하는 부분도 있다. 제일 좋은 것은 두 개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쯤 미래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한 번 정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자신의 인생은 소중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