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 대한 현재와 과거의 문제점을 토대로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고 우리나라는 빠른 산업의 발전에 대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첫 번째로 노령화이다. 이것은 유럽에서 먼저 겪고 우리의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는 벌써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무조건 이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의학의 발달로 인한 연령이 높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먹고 살기 힘들어짐에 따른 저출산의 문제는 지금도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도시의 주택의 높은 가격과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만을 챙기다 보니 결혼이 높아지고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출산을 꺼리는 현상이 악순환처럼 반복되고 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겪고 해결책을 제시한 유럽이 제시한 해결책을 우리나라에 맞게 도입해야 할 것이다.
얼마 전에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 프라임으로 전 세계의 금융 시장이 한 번 큰 손실을 입었다 문제점의 시발점은 주택 담보 대출이었다. 일본도 잃어버린 10년을 겪었고 우리나라도 적지 않은 주택 대출을 끼고 있는 가정이 많다. 이것에 맞추어서 우리나라 정부와 개인도 대비를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21세기는 동아시아의 시대라고 많은 경제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그 가운데는 중국이 있고 경제대국인 일본과 우리나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이 있다. 여기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빠른 대응과 올바른 방향 제시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이 후발 주자로서 검색 분야에서 1인자가 된 것처럼 독자적인 기술과 빠른 대응을 해야 한다. 또한 앞으로의 세상은 많은 자원 문제와 에너지와 인공 로봇과 같은 첨단 산업등과 같은 것도 걱정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런 문제들은 개인 보다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개개인이 모여 한 국가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개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역량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나라처럼 빠른 성장을 한 나라는 전례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빠른 성장 뒤에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IMF와 같이 외화 문제와 같은 것이 될 수도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개개인과 조직의 역량 향상에 대한 문제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걱정 보다는 하나씩 준비하면 부정적 보다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통일과 4대강 등과 같은 문제점이 있을 것이고 기업 차원에서는 일류 제품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미래형 인재도 꾸준히 양성,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결국은 각자의 위치에 맞추어서 준비하고 노력하면 답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준비하는 사람이나 조직, 국가 만이 더 부유해질 것이다.
책의 내용이 경제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써있어서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경제 도서 중에는 너무 전문적인 용어와 깊게 들어가서 어려운 책들이 간혹 있는데 쉽게 서술되어 있고 내용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다.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다. 경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