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란 과연 무엇일까? 얼마 전에 본 영화 초능력자에서 고수가 전당포에서 일을 하는데 상호가 유토피아다. 보통 생각하면 유토피아는 낙원이다.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낙원인 것이다. 그럼 과연 낙원은 어떤 것일까? 모든 사람들이 공존하는 유토피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4대강 사업과 전에 발생한 용산 참사 등 과연 누구를 위한 유토피아일까 하는지에 대하여 저자는 저자의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입장은 다를 것이다.
성기 관망파의 예술이란 파트를 보면 염소로 변하여 사람과 동물이 공감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피를 나누는 존재로 된다는 부분이 나온다. 과연 그러면서 공존을 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게 될까? 솔직히 처음 접하는 부분의 장르라 읽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저자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지금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있는 문제점을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책의 뒷면에 오늘날 세계 평화는 열강들의 유토피아 정책의 일환이란 부분이 있다. 과연 맞는 말일까? 아님 가지지 못한 국가들이 하는 말일까? 얼마 전에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한미 대규모 훈련이 서해에서 일어났다. 단편적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과 우려와 대비를 하였다. 그럼 미국이 우리나라를 도와주는 것도 유토피아의 일환이라고 해야 할까? 아님 우리나라의 힘만으로 해결해야 할까?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하는데 있어서 미국이란 존재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이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미국은 우리나라를 통하여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돈이란 과연 무엇일까? 세상을 살아가기 하나의 수단이고 민주주의 산물이다. 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비판을 하고 있다. 돈을 위하여 젊은 시절을 소비하고 경쟁 사회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라고 생각을 한다. 열심히 경쟁하는 가운데서 희열을 느끼고 즐기는 시간 또한 자신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가면 많은 돈을 벌 수도 있고 여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소 여러 가지 학문을 집약한 느낌이 글에서 느끼어졌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이해하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다양한 서술법으로 현재의 문제점과 이슈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