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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 서평 2011.03.05 2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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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21세기북스 |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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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음 주지 마라 처음 책을 받았을 때 과연 저자가 무엇을 나타내려고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답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 자기계발 서적과는 다른 전개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예전 시크릿을 읽을 때의 전개 방식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사람은 부족하다. 그러기 때문에 인생을 살면서 경험을 통하여 한 단계씩 성숙해지는 법을 배운다. 물론 책이 다른 간접 경험 매체를 통하여 배우기도 하지만 경험을 통해 배운 것에 비하면 논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것들이 많다.
책의 서두에 보면 리틀 헝거와 그레이트 헝거에 대하여 나온다. 둘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단순히 눈 앞에 놓인 것을 보는 것과 의미에 굶주린 것에 차이가 있다. 책에서는 이것에 대하여 의미 있는 인생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하여 도입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인생을 즐기는 것을 원한다. 그러나 그것은 혹은 나이에 따라서 혹은 처한 환경이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다를 것이다. 위에 리틀 헝거와 그레이트 헝거의 차이점이 아닐까 쉽다. 어느 사람은 단순히 눈 앞에 즐거움만을 위하여 움직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근본적으로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하여 부단히 움직이고 자아를 찾고 그 과정에서 인생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어느 것이 옳고 그른 것은 없을 것이다.
요즘은 너무나도 살기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재미있는 인생이라고 하고 어느 사람들은 너무나도 살기 힘들다고 한다. 과연 어느 차이점이 있을까? 바로 마음가짐의 차이라고 생각을 한다.
자기계발 책들을 읽으면 읽는 책에 따라서 저자가 제시하는 방향이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판단과 결정은 자신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통하여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이고 아닌 부분들은 배제하는 것이다. 물론 받아들이는 것들에 대한 차이는 상황에 따라서 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소 어렵게 느끼어진 부분도 있지만 자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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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업흥망사  | 서평 2011.02.27 2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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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대한민국 기업흥망사
해냄출판사 |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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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영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잘 나갈 때가 있으면 어려운 때도 있을 것이다. 기업 뿐만 아니라 사람 인생이 그렇지 않을까 쉽다. 중요한 것은 어떤 식으로 그 상황에 대처하는 것에 따라서 기업이 더욱 상장할 수도 있고 이 안에서 몰락할 수 있는 것이다. 책은 100년여 동안 우리나라를 이끈 핵심 기업 중에서 역사 속에 자취를 감춘 기업의 사례를 통하여 한국 근대사와 경영 마인드에 따라서 어떻게 향후 미래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따라서 알아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개인과 기업이 흥망은 같은 면이 있으면서도 근본적으로는 다르다는 것이다. 기업은 하나의 조직원이 조직을 만들고 조직이 구성되어서 하나의 회사를 만든다. 그리고 기업이 역량이 모여서 그 달 혹은 년 매출을 이루어낸다. 그런데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선택에 따라서 기업이 흥망이 달리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리 잘 나가더라도 방향을 잘 못 잡고 너무 많이 가면 한 순간에 망한 사례들을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고 싶어하고 그 돈을 가지고 남들보다 더욱 더 편하게 세상을 살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조직에 들어가고 인정을 받아서 돈을 받아야 한다. 어떻게 보면 월급쟁이가 가장 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조직이 망하면 다른 조직으로 옮기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의식구조는 편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윗분들에게 주인 의식을 가지라는 지적을 누구나 한 번 정도는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책을 보면서 아무리 잘 나가는 회사도 한 번의 비전 제시를 잘못하여 실패의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례를 보면서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조심에 또 조심해야겠다는 것을 느끼었다. 사람의 인생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방향이 틀린 길로 가면 돌아오는 길은 더욱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책을 통하여 비록 망한 사례만을 알게 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근대사 흐름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세상은 준비된 사람 혹은 기업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고 인생을 즐기는 법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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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축 서양 건축 함께 읽기  | 서평 2011.02.22 23: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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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우리 건축 서양 건축 함께 읽기
안그라픽스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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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689 글자
건축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의식주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건축은 주거용이 기본 목적이지만 용도에 따라서 여러 용도로 지어진다. 그리고 건축물을 보면 그 나라의 역사와 여러 가지 환경 등을 알 수 있다.
책은 우리 전통 건축물과 서양의 건축물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건축물에 대한 저자의 지식뿐만 아니라 사물을 비유하는 글 솜씨가 아주 뛰어남을 느낄 수 있었다. 건축물을 보면 단순히 예술이라고 보기에는 과학과 수학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예전 건축물을 보면 소박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조상들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사극이나 민속촌에 가보면 소박함 안에 묻어 있는 화려함을 찾을 수 있다.
책은 여러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건축의 구성 요소와 건축의 구성 원리 그리고 건물을 감상하는 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을 구성 하는 요소로는 지붕과 처마, 나무와 기둥, 구조 미학 구성 분할과 추상 입면 돌과 담 그리고 문화 상징으로 설명할 수 있다. 건축의 구성 원리는 남향과 방위 인체와 척도 길과 여정 계단과 축 대칭과 비대칭 사각형과 모서리 친자연과 낭만주의 시선과 긴장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건물의 감상법은 중첩과 관입 프레임과 투시도 주제와 변주 테마파크와 친숙한 고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우리나라는 수도권 중심으로 인구가 집중되다 보니 고층 아파트가 주 거주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무조건 우리나라의 전통 주거지가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우리 전통 건축이 좋다고 해도 지금은 예전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많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역사와 건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읽다 보면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은유법에 취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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