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삶의 온도는 얼마나 뜨겁습니다]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의 물음에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보게 하는 책이다. 열정이 과연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하고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고 꼭 이겨내야 한다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어떻게 보면 그 고난도 지금은 고난이지만 길게 보면 살아가는 과정에 하나에 불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나면서 누구나 상처를 입고 어떤 사람은 희망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인생을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가 제일 클 것이다. 어떠한 상황을 겪게 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그 상황들을 즐거운 추억 혹인 안 좋은 추억으로 만들 것이다. 인생 자체가 그렇지 않을까 쉽다.
저자는 가능한 많은 책을 읽으라고 한다. 책에는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 대학 다닐 때도 교수님이 자신의 그릇을 바꾸는 방법 중에 하나가 좋은 스승과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라고 했다. 물론 좋은 책도 있고 나쁜 책도 있을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항상 좋은 사람만 만나고 살 수 없듯이 책도 같지 않을까 쉽다. 여러 가지 책을 접하다 보면 책을 보는 관점이 생기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안목이 생기지 않을까 쉽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고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다. 이것은 편하지 않는 진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잘 살아야 한다. 과연 잘 산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많은 부를 축적하고 편하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물론 이것도 틀린 의미는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보다 얼마나 열정적인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쉽다. 꼭 열정이 사전적인 의미와 같이 활활 타오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게 충실하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의 의미도 되지 않을까 쉽다. 이것 또한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책의 마지막을 보면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라고 한다. 이것 참 좋은 구절인 것 같다. 당신이 있으므로 있어서 행복하다는 의미는 서로 의지하고 인정하고 살아간다는 의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생각하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인생은 힘들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쉬울 수도 있다. 그런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당신이 있으므로 해서 행복한 순간은 더 행복해지고 힘든 순간은 나눌 수가 있다면 이것보다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많은 자기계발 도서가 있지만 간략하게 많은 것을 나타내는 문장들이 많이 있었다. 희망을 가지고 사는 법에 대하여 많은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