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은 어렵다. 딱 한가지만 파악한다고 해서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세계, 국내 경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하여 과거의 데이터와 현재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제학자들은 예측을 하고 이것은 증권을 비롯하여 많은 금융 시장에서 데이터로 활용이 되고 있다. 그럼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제학을 그냥 공부를 안하고 있기에는 세상에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책은 상당한 분량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읽어보면 알겠지만 한 번 읽고 이해하기에는 기본 지식이 없다면 어려울 것이다. 뭐 어렵기 때문에 공부할 가치가 있고 알고 나면 본인의 가치도 나아지지 않을까 쉽다. 경제는 학문이다. 그 말은 즉 어느 정도는 정의되어 있는 범위 안에서 시장이 변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증권 전산을 직업으로 하고 있어서 매일 경제가 제일 먼저 반영되는 증시를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는데 증시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 대한 상황을 접하면서 국민들이 접하면서 살아가면서 알고 있는 상황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상황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론 책의 제목에서처럼 회의주의적으로 접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언론은 좋은 것은 부풀려서 말하고 안 좋은 것은 포장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책에 과거의 많은 지표들과 사례가 있다. 물론 이것도 어느 정도의 기본 지식과 상황을 알아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근대사에서의 경제 상황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많은 경제학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번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경제가 가장 민감하게 반영되는 부분인데 참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경제는 예측이 어렵다고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 것 같다.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으면 상당히 읽는데 있어서 어렵게 느끼어 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분이 여러 경황을 따지고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분량이 있는 만큼 세분화되어서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여러 번 읽음으로써 이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경제는 참으로 몰라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지만 알면 누구보다 다방면에서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이 읽어서 본인의 지식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