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사용하는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 수 있는
관찰 현미경이 있다면 흥미롭겠죠?
성능 좋은 광학 현미경보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서 활용해보는 기구가 훨씬 매력적일듯 해요.
비록 기능차이는 크더라도 말이죠
내일은 발명왕에는 늘 새로운 발명키트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책 내용과 연계된 활동인지라
꼭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 들것같네요.
이번 키트는 휴대폰 카메라로 직접 만드는
스마트폰 관찰 현미경 입니다.
재료가 무척 간단해보이죠?
단순해보이는 준비물이지만 훌륭한 현미경으로 변신합니다
짠~
< 준비물 >
스마트폰 거치대 도안, 현미경 밑판 도안, 표본 거치대 도안, 리튬 전지 홀더,
현미경 렌즈 홀더, 리튬 전지, 아크릴 판, 투명 필름, LED 전구,
현미경 렌즈, 클립
그리고 개인준비물로 접착 테이프와 양파 (전 대파로 실험했어요)
가이드를 잘 읽고 이해한 뒤에 만들기 시작합니다.
1. 스마트폰 거치대와 표본 거치대 도안을 떼어 내
접는 선을 따라 접어요.
2. 접착테이프를 사용해서 현미경 밑판 도안을 만들어요.
3. 밑판에 표본 거치대와 스마트폰 거치대를 끼웁니다.
4. 현미경 렌즈를 홀더에 끼우고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입니다.
5. 양파의 표피를 벗겨내서 아크릴 판에 기포가 생기지 않게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투명 필름을 덮어 표본을 만들어야해요.
양파 표피가 잘 보이는데 하필이면 늘 있었던 양파가 똑 떨어져서...
냉장고를 뒤지다 대파로 대신했어요 ^^;
6. 리튬 전지 홀더에 전지와 LED 전구를 끼웁니다.
거치대 위에 놓고 클립으로 고정한 뒤
7. 불 켜진 전구를 현미경 밑판 사이에 넣어요.
8. 스마트폰을 올리고 카메라 기능으로 세포를 관찰해요.
이때 손으로 표본 높이를 조절하면서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9. 카메라 줌 기능을 이용해서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요.
20배와 40배로 관찰한 모습들입니다. ㅎㅎ
양파라면 더 크고 선명하게 보였을거에요.
단순히 만들고 관찰하는 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요.
세포의 모양과 크기는 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고,
같은 생물 내에서도 세포의 위치나 기능에 따라 모두 달라요.
파의 표피세포는 벽돌처럼 생긴 방 하나하나가 길게 늘어선것 처럼 보이는데
때로는 선명하게 보기 위해 약품으로 염색하기도 한대요.
내일은 발명왕 14권은 상상력 발명 게임이에요.
동화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거라니 흥미롭죠?
눈에서 하트가 마구 발사됩니다.
뿅뿅~~~
게임을 함께할 새로운 팀원을 정하는 사다리 타기가 시작되고,
누구도 원치 않은 최악이 결과로 같은 팀이 된 유한, 갑수, 일류!
서로 다른 생각때문에 무엇 하나 결정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
사사건건 부딪히는 세 사람, 과연 무사히 발명품을 완성할 수 있을까?
다양한 실험과 탐구활동이 가능하도록 예시도 잘 나와있고
역사와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답니다.
투명 망토, 소리 소화기, 식물로 지은집, 수중 도시 등
상상발명품을 통해 교과서 내용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그에 따라 방학숙제가 줄줄이 이어지겠지만
만들기와 관찰숙제는 걱정 없겠죠?
책 속에 다양한 실험정보가 나와있으니... 너만 믿는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