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 박사의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책을 읽고 느낀점이 많아요.
4살 우리아들 정말 요즘 고집도 세지고...
말도 잘 들었으면 좋겠는데요. 자꾸 반대로 이야기하고~
몇번을 말해도 듣지않고 신경질 투로 말하고 언성이 높아지고....
너무나 화가나면 매까지 들게되는...
정말 육아가 힘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예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책은 술술 가볍게 읽게 되는 책은 아닌듯 싶어요.
책은 총 5개로 21강 으로 나누어 져있어요.
21개로 나누어진 강은 한강 한강마다 제 자신에 대해서 되돌아 보게되고.
곱씹게 되고 육아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들게 했던 책이예요.
하지만 정말 한강한강 마다 국민육아멘토 조선미 박사님이 해주는 말 한마디 한마디
너무나 느끼는 점이 많아요.
조선미 박사님이 프로로그에 고통에 성숙한 아이로 키워라
마지막 문구에
" 행복한 삶은 겪었던 고통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보다는 그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이며, 행복은 결국 사랑이다. "
정말 맞는 말이예요.
저두 길게 살지 않는 삶이지만~
정말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왜 그래서 직장 서류나 면접 볼때 대인관계 등등을 중요시 여겼는지 알 수 있는것같아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시련을 겪을 수 있잖아요.
그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해나가는가 참 중요하잖아요.
요즘 세상에 우울증도 높아지고 자살율도 높아지는 현실..
시련과 실패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이겨내면서 우리아이가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자라고 사회생활 할 수있는 밑거름이 될 것 같아요~
책의 내용을 살펴 보면요~~
1 영혼이 강한 아이 (행복한 사람의 조건)
이 나와요~
책의 좋은 점이나 다시 읽고 싶은 구절은 제가 습관적으로 색연필로 밑줄 그어났어요~
부모가 다정한 표정으로 눈 맞춤을 하고, 자주 안아주면 아이는 스스로에 대해 자랑스럽게 느낄 뿐
아니라 세상이 나를 환영해주는곳이고, 모험으로 가득 찬 흥미로운 곳이라고 느낀다.
그리고 이구절은 제가 느낀점이 많아요.
불안을 매개로 동기화된 아이는 삶의 목표를 불행을 피하는 데 두게 된다.
반면, 즐거운에 대한 기대로 움직인 아이들은 자신을 즐기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게된다...
정말 이구절.. 느낀점이 많네요.
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을 했을때
이런 행동 싫어! 하면서 우리아이가 즐겁게 할게 하는게 아니라
엄마의 잔소리, 혼나는거를 피해서 행동하게되는게
습관이 된다면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2. 대인관계의 비밀 (나와 남을 존중하는 법)
거울 역할..
부모가 마음으로 느낀 아이의 이미지를 아이에게 되돌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정말 사랑스럽구나"라고 반응하면 아이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환영받을 수 있다고 믿으며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한다.
즉 아이들은 부모라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그 거울속에 있는 것이 자기라고 믿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요즘 느끼는 점이 많아요.
38개월 우리아들 어린이집을 생활으로 해서 타인과의 관계
사회성을 알아가는 시기랍니다.
우리아들 성격이 호기심이 많고 고집이 있어요~
집에서는 혼자서 장난감 책 등 원하는건 다 가지고 놀았는데
어린이집 생활은 그렇지 않잖아요.
예전에는 우리아들이 다른아이의 장난감을 뺏거나 때리거나 그러면
아이가 아직 뭘 몰라서 때가 되면 좋아지겠지.
하고 넘어갔는데요. 4살 우리아들 이제 말귀도 알아먹는데
자꾸 다른 아이를 툭툭 건드리고 밀치고 유모차에 타고있는
자기보다 어린아이를 톡 때리고 달아나는 경향이 있어요.
처음에는 이런 행동을 볼때..
제가 왜 그러나. 아이고 다른 아기엄마한테 미안하고..
아들에게 자꾸 잔소리하고, 나중에는 맴매까지 들게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이렇게 하지마! 이건 나쁜 행동이야."하면서
이런식으로 이야기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깨달은게 많아요.
38개월 세상의 중심이 자기라고 생각하는 우리아이에게...
38개월 우리아이가 느끼는 느낌과 다른아이가 느끼는 감정이 구별되어있지 않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지 않았다는 거예요.
이 책을 읽고 우리아이에게 다른 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뺏었을때
예전하는" **아 하지마~ 얼른 돌려줘. 친구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잖아~"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는데요.
타인의 감정과 우리아아이의 감정에 대해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어요.
말을 자꾸 설명해주고 하는게 저두 습관이 않되어서 그랬던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다른아이의 상황에 대해서 감정에 대해서 알려주고~
우리아이와 다른아이가 느끼는 감정 나와 타인이 다름이 가르쳐주는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이책을 느리게 읽었거든요.
이책읽고 나서 정말 제 자신도 저에 대해서 되돌아 보게되었고~
우리아이도 조금씩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
우리아이의 감정도 들어다 보게되었어요.
다른아이를 툭툭 건드리는것은 그아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잘모르는 우리아이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른사람도 이렇게 하면 좋아할거라는 마음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런 모습을 관찰하면서~
아이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어떤행동을 하게되면 예전에는 무조건 다그치고
왜그러냐면서 육아에 대해서 힘들어하고 우리아이는 왜그럴까..하면서
힘들어했는데요.
이제는 행동을 한 원인에 대해서 조심히 물어보고~
아 그랬구나. 공감해주고~ 그런데. 이런 행동을 하면 상대방은 어떻게 느낄까?
우리 아들은 좋다고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은 그렇게 느끼지 않을 수가 있다면서~
같이 어울리고 싶고 그러면 말로 하라고 했네요~
몇살인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은 뭔지~
등등 설명도해주고~
요즘 아이와 함께 역할 놀이 등도 하고있어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같아요~
4 문제해결 능력 키우기 (계획하고 실천하는 법)
모든 엄마들이 아차 하는 문구이고 공감하는 글일것같아요.
아이를 사랑한다면, 그 아이가 자신의 삶을 유능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손과 발, 머리를 쓰는데 능숙하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정말 이부분도 좋았어요~
결과가 아닌 과정을 평가하라.
예전에 우리아이에게 뭔가를 잘하면 잘했어~
우리아들 최고~ 하면서 이랬는데요.
이제는 뭔가 칭찬을 할때 구체적으로 상황에 대해서 칭찬해주었어요.
우리아들 요즘 저랑 있으면서 예전에는 모르는 아이 유모차에 그냥 앉아있는 어린아이만
봐도 머리나 발있는 부분을 톡 때렸거든요.
이런행동을 이제 보이지 않자~
" **야. 엄마는 너무 우리 **이가 사랑스러워. 모르는 아이 지나가는 형아나 누나 동생 친구
예전처럼 밀치지 않고 때리지 않아서 엄마랑 **랑 한 약속 지키는모습 보닌깐 너무나
대견스러워~" 하면서 말해주었어요~~
조금 쑥스럽고 장황스럽게 말했지만~~
우리아이가 이렇게 엄마가 반응하고 대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변화한다는것을 느껴요.
그리고 칭찬을 했을때와 마찬가지로 꾸중을 할때도 구체적인 행동은 언급하고 상황에 대해서
꾸짖는 저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저두 느끼는 점이 많고~
역시 이래서 부모가 모범이 되어야하고~
항상 노력해야하고 육아멘토의 도움이 정말 제대로 받았네요~~
마지막 장에는 아이의 영혼을 키우는 부모 행동 솔루션 20가지가 나와요~
정말 이부분은 복사해서 식탁에 붙여놔야겠어요!!
정말 20개의 글귀 하나하나 너무나 좋은 글이네요~~
엄마가 되면서 나의 엄마를 이해해가고~ 어른이 되어가고 성숙해져가는 저의 모습을 조금씩
보게 되네요.
이래서 어른들이 너두 자식 낳아봐라~ 하는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자식이 다 내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닌깐요.
내 인생도 마찬가지로 삶의 주체는 오로지 자기 자신~~!
정말 조선미 박사의 마지막 말처럼~~
행복한 삶은 겪었던 고통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보다는 그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라는 말이 정말 몸과 마음으로 느껴지게 되었네요.
정말 육아로 힘들어하고 내가 뭔가 우리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나.
왜 우리아이는 이럴까.. 하는 엄마들에게 강추 강추 하고 싶은 책이네요.
책은 정말 내용하나하나가 너무 좋았기에~
한강 한강 읽을때마다 제 자신에 대해서 되돌아보고~
느낀점도 많고 반성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