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와 직장다닐때 정말 꼼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사실 엄청 덜렁 거렸거든요. 그래서 약간 병적으로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기록하고 했죠~
그리고 알록달록 스티커도 붙이고 이쁜 다이어리 색깔 펜으로 꾸미는것도 한참 재미있었어요~~
신랑과 연애할때 저의 이런 꼼꼼한 모습을 보고 꼼꼼하고 결혼해서도 살림도 잘하고~~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했었죠...
우리아들 출산하기 임신했을때까지 다이어리 정말 열심히 작성했어요~~!
스케쥴, 돈쓴거, 투자한거, 적금 만들었던거...
감동적인 구절...! 글귀...
약속시간...!
그런데 출산과 동시에 가계부, 다이어리를 손을 놓았다지요...
요즘 저희신랑 저한테 엄청 잔소리 한다지요. 꼼꼼하지 못하다. 덜렁된다.
결혼전에 이런거 알았으면.. 어쩌구 저쩌구.. 한다지요...!
이제 우리아들도 4살이구....! 작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녔었고....^^
전업맘이고.. 삶의 여유를 찾았지요...^^
저두 이제 저만의 시간...^^ 제 스케쥴 다시 꼼꼼해진 저로 돌아가려구요~~~^^
2014년도에는 그리고 책에서 나온~~~^^
마이북과 함께...! 꼼꼼해진 저로 돌아갈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