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 과정 2009 개정판
작년부터 8차 과정을 시작하면서 마땅한(저렴하고 괜찮은) 교재가 없다는
것이 무척 신경쓰였는데, 작년보다 더 나은 책이 나와서 기쁩니다.
학생들에게 나름 어려운 문제도 접할 수 있지만 학생들은 싫어한다는 점...
그러나 이 책이 내신보다도 더 쉽다는 걸 모른다는 점...
최소 이 수준의 문제는 쉽게 풀어야 하는데 처음이라는 생각이 너무 지배적이라
중학교 과정이 어떻게 확장되었는지 어떻게 이용되는지 이해하기 보다는 풀고자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그래도 간략한 내용 정리(부족하지만 더 자세한 건 또 다른 책을 구입하라는 의도)
와 문제 수, 그래도 처음 접하는 책으로는 괜찮다는 느낌...
욕심이라면 내용 정리만이라도 더 자세히 되어 있으면 학생들이 혼자서도
공부하기가 더 쉬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