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전율을 느꼈다면 이번엔 철퇴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작가님이 소개했던 독서방법 3단계 프로리딩, 슈퍼리딩,

 

그레이트리딩에 자극을 받고, 계획을 하고 성장을 위한 독서를 시작한 지금에 나름대로

 

성취감을 보고 업무에도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던 찰나..

 

이 책을 접하고는 변화하고 있는 지금에 만족함을 느꼈던 내가 안일하구나, 아직 멀었구나

 

라는 또다른 강한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작가님은 현재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과 교육배경을 언급하며, 인문고전의 중요성과

 

그 인문고전 교육을 통해 배출한 시대의 천재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업적도..

 

피지배계층이 지배계층을 뛰어 넘을 수 없는 구조와 교육방법들..

 

얼마전 모기업 노조에서 직원 자녀들 입사지원시 혜택을 요구했던 기사가 갑자기 생각나네

 

요..

 

달리 얘기하자면 대를 이어 지배계층에 충성하겠다는 또다른 충성서약인것 같다는 씁쓸함

 

도...

 

다시한번 마음을 잡게 됩니다.. 이제 치열하게 독서해야 겠다는...

 

6살 딸아이에게도 철학 그림책을 주문했습니다.. 매일 읽어 주려는 아빠의 욕심이 생기네요..

 

인문고전을 읽으며, 머리를 식히기 위해 자기계발 책을 읽고, 숨겨진 5분을 찾아 업무분야의

 

책으로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렇게 깨달음을 얻고, 가족을 그리고 국가를, 인류를 사랑해 보겠습니다...

 

 

관련도서 100권을 읽는다는 목표로 구매하였기에 서점에서 정성들여 산 책이 아니고,

독자들의 리뷰와 목차를 참조하여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하였다..

처음 받아보았을때 교과서를 받은 느낌에 급 실망..

 

과연 이 책을 다 볼 수 있을까..?? 의구심이 일었다..

얇은 종이에 빽빽한 글씨와 도표들... 더구나 그림 한점 없는 페이지....--;

 

1장에 소개된 세무전략은 제목처럼 비법노트란 느낌이 들었다.. 세금 분납과 연장등 알면 도움이 되는

상식들이 소개되어 있어 많은 도움과 직장내 아는척 할 수 있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2장에 나온 회계는 경리 실무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회계지식을 소개해 줬다..

자칫 지루하고, 두꺼워 시도하지 못했던 회계책 정독을 최소한으로 줄여준 듯 했다..

 

3장은 계정과목 선별사례를 보여준다.. 분개시 계정과목이 헷갈릴때 사전식으로 참조하면 도움이 될 듯 하다..

 

4장은 비용 처리를 위한 증빙관리의 기본을 다루었고, 초보 경리로서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5장과 6장은 직원 채용에서 급여, 4대보험 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다..

 

전체적으로 1번 읽는데 정말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고, 5장부터는 잘 기억도 안난다... --;

 

4대보험과 인사관련 책을 따로 구매해서 읽어야 할 듯 하다...

 

너무도 지루한 책에 다시 보기에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사전식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볼 예정이다.. 

 

그리고, 불빛 아래에서 읽을때 종이에 반사되는 불빛도 짜증났다... 종이 질의 문제인지...

 

공부를 하는 수험생에게 동기부여로 적당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