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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적용할수있는
그야말로 큰 도움이 될수있는
책이 나왔어요.
공부 잘하는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그것을 알고있다
공부를 하고자 하는 동기를 확보하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여서 공부 과정을 스스로 통제하면 끝.
최상위권으로 가는 도미노 효과에 대해서 앞으로 설명해준다니 넘 기대되는 책인것 같다.
2부에서의 소제목 너무나도 의미심장하고 앞으로 중학생이 될 울 큰아들이 있으니
머리속에서 빨리 읽고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제목이다.
이어서 고등학교부터 공부 잘하는 깊은공부와
과목별 깊은 공부법도 알려주셔서
잘 이용할수 있을것 같다.
스스로를 진단하지 못하는 학생은 결코 공부를 잘할 수 없다.
내 안에 무엇이 문제이고 내 공부 습관 중 어떤 것이 공부를 방해하고 있는지 발견을 해야하는데
여기서 첫번째 도미노를 발견해야한다.
올바른 공부습관은 중학교 때 형성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그 저력이 나타나지만 중학교 때
제대로 된 습관을 형성하지 못하면 고등학교 때 난조에 빠질수있다네요.
올바른 공부 습관의 형성이 공부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니 명심해야겠어요.
고등학생 특히 이과생이 고등학교 수학 전 과정을
아무런 선행 학습없이 쫒아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네요.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철저히 할뿐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몸에 밸 정도로 체화해야 수학 과목에서
1-2등급을 받을수있고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필요한 등급을 얻으려면 수학 과목에 들여야 할 절대 시간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1학년 첫 번째 중간고사부터 전면전이 시작이되고
이른바 내신전쟁이 시작되는데
매 시험 하나하나가 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주는 중압감은 중학교와 비교도 안된다고 한다.
중학교가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라면 고등학교는 그것을 적용하는 시기이다.
고등학교에 와서 무너지는 아이들의 특징은 아직 제대로 공부를 해 보기 이전에 이미
심신이 지쳐 버리기도 한다네요. 무서운 말인것 같아요.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수록 효율성은 점점 더 떨아지게 마련이고
과부하가 일정한 수준을 넘어서면 시스템 자체가 견디지 못하고 망가진다네요.
다른 말로 하면 학생이 망가진다는 ...
학원을 다니면서 백날 수학 공부를 해도
이 문제와 저 문제가 결국 같은 문제라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지 않고 문제만 풀기 때문이다 문제를 많이 풀면 문제 푸는 능력이 생겨난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공부에 관한 세 가지 진실을 정리해 주셨는데
1.공부를 잘하려면 이해력과 응용력이 제대로 작동해야하고
2.이해력이 제대로 갖추어져야 응용력이 발휘되며
3.집중력이 떨어자면 아무리 오래 공부해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먼저 안다고 깊이 아는것은 아니다
선행학습을 해서 남들보다 먼저 알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려는 동기가 희박해 진다고 나와있다.
먼저 아는 것과 깊이 아는것은 전혀 별개의 것이고 먼저 안다고 깊이 아는것이 아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우수한 재능을 보이던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에 망가지는 경우를 종종 볼수있는데
부모의 성화 때문에 공부가 지겨워졌기 때문이란다.
우수한 아이를 더 이끌어 주기위한 부모의 욕심이지만 그 욕심이 아이가 지니고 있던
가장 큰 재능인 몰입 능력까지 빼았는다는 점을 항상 잊지 말고 명심해야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