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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천재다.
스위치라는 히스 형제의 책이 나중에 출판되었지만, 그 책을 읽고 히스형제의 지식과 천재성에 매료되어서 먼저 출판되었던 스틱을 사서 읽었다.
역시 그들은 천재였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보더라도 그 의미와 이유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힘, 그것이 바로 그들의 천재성이다.
사실은 책에 씌여 있는 내용에 대해 나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고, 충분히 공감한다. 다시 말하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라는 질문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사례와 분석을 증거로 제시하고, 해결을 위한 방법론까지 제시하는 그 절차와 결과물이 천재적이라는 것이다.
그들의 분석과 방법론을 원용한다면, 내 일들을 처리하는 데, 그리고 나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 그 결과를 인지시키고 각인시키는데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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