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여러 사람들이 살아 가고 있다

지금뿐만 아니라 과거에 또 그 전 과거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살아 갔었다

이렇게 자신의 삶이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줄 수 있다는 걸 그분은 알았을까.

같은 사람이지만 전혀 다른 사람

그에게서 과연 무얼 배워야 할까..

시 읽는 ceo

참 많이도 나오는 ceo 시리즈들..

하지만 질리지도 않고 꼭 꼭 챙겨보는 ceo 시리즈들 ㅎㅎㅎ

언젠간 나도 잘나가는 ceo가 되리라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보고 있나보다

좋은 시들뿐만 아니라 시를 통해 깨달을을 얻게 되는 책인듯 하다

시를 읽고 있으면 생각이 참 깨끗해진다. 지저분한 머리속에 빚자루 하나가 들어와서 깨끗하게 싹싹 모들걸 쓸어 버리고 시의 글귀가 들어올 자리를 만들어 준다

시의 한줄 한줄이 영화 엔딩 크래딧처럼 내 머리속으로 빨려 들어 온다

가끔은 빽빽한 책들 말고 시집을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게 아닌가 싶다.

시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정말 좋은 말들이 수두룩빽빽하다

내 정신도 맑게 해주고 뿐만 아니라 내 삶을 윤택하게 해줄 말들이 많이 있다.

 

	여기에 좋은 글귀를 넣어주세요 프로는 말 그대로 프로의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프로는 전문가를 뜻하고 의식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해 인식하는 작용을 말하죠. 즉, 프로의식이란 자기 자신을 전문가로 인식하는 상태를 말하는 거예요. 프로는 그 분야에서 일을 특출하게 잘하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의식을 겸비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프로의식을 가진 사람은 자세부터 다르죠. 이는 자아도취가 아니라, 타인이 자신을 진정한 전문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인지하는 그릇이 크다는 뜻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단어를 그 사람에게 적용시켜 보면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프로인지 아마추어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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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란

- 랄프 왈도 에머슨

날마다 많이 웃게나.

지혜로운 사람에게 존경받고

해맑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들에게 인정받고

거짓된 친구들의 배반을 견뎌내는 것.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알아보는 것.

튼튼한 아이를 낳거나

한 뼘의 정원을 가꾸거나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

자네가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라네

너 자신을 믿어라. 그러면 그 현의 떨림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신의 섭리로 맡겨진 너의 지위와 동시대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 그리고 거기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과 관계를 받아들여라.

책의 모든 글이 내 심장을 관통하다.

한구절 한구절 버릴게 없다.

정말 머리만 좋다면 통채로 이책 한권을 다 암기하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한권만 통달해도 내 얼굴빛이 바뀔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

곁에 두고 야금 야금 다시 읽어 봐야 겠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부분만 다시 적어 보았다.

 

1. 맛본 사람만 안다

정자와 주자 등 여러 선생께서 제자의 물음에 답하실 때, 혹 경전의 뜻을 풀이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혀 깊이 음미하여 마땅히 스스로 얻으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끝까지 그 맛이 어떤지는 말하지 않았다. 예전에는 몹시 의심스러워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 대개 맛이란 이 맛을 본 사람과 더불어 말할 수 있다. 일찍이 맛보지 못한 자라면 비록 말해주어도 한결같이 알지 못한다.

-머리 아닌 마음으로 느껴야 그 깨달음이 투철하다. 깨달음의 길은 정해진 방향이 없다. 그 맛은 언어로 설명할 수가 없다. 한번 맛보고 나면 언어를 초월한다. 깨닫는 순간 모든 것이 석연해진다.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깨달아라. 하지만 그 방향과 방법은 스스로 찾아라.

 

독서의 방법

 

1.천권을 읽어도

책을 읽는 것은 뜻을 구하기 위해서다

-읽기만 하는 도능독의 독서로는 책 속의 정보가 내 삶에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 없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삶이라면 글 한 줄 안 읽어도 천 권 독서가 부럽지 않다. 책에서 뜻을 얻으려면 덮어놓고 읽어서는 안 되고 제대로 읽어야 한다. 새겨서 읽고 따져서 읽어야 한다. 멋대로 읽고 함부로 읽으면 사람 잡는 선무당이 된다. 오히려 안 읽느니만 못하다. 뜻을 제대로 알고, 문맥을 옳게 파악해서, 맥락을 잃지 말아야 한다. 핵심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2.오직 독서만이

-독서를 통해서만 인간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독서는 나뿐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계를 변화시킨다. 배만 부르면 그뿐인 인생, 매일매일이 똑같은 나날 속에서 삶은 문득 정체된다.

3.역사책 읽는 법

-역사책을 읽을 때는 큰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연표를 만들어 줄기를 잡아놓고, 그 다음에 세부로 들어가야 한다. 선후도 모른 채 되는 대로 읽어서는 효과가 없다.

4.독서의 요령

모르는 단어 하나를 만나도 끝까지 따져 살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 이런 공부가 바로 격물치지의 독서다. 어슷이 알지 않고 투철하게 알고, 뭉뚱그려 보지 않고 낱낱이 갈라보는 공부라야 한다. 그저 그렇겠지 하고 대충 넘어가서는 발전이 없다. 변화도 없다. 이렇게 공력이 차곡차곡 쌓이면 어느 순간 식견이 툭 터진다. 한번 터진 식견은 다시 막히는 법이 없다. 아무 걸림 없이 시원스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