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나탈리 골드버그 지음/권진욱 옮김
저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혁명적인 글쓰기 방법론이라 하여
너무 읽고 싶었다
나탈리 골드버그
작가이자 37년간 글쓰기와 문학을 가르쳐온 세계적인 명성의 글쓰기 강사이다
브루쿨린에서 롱아일랜드 파밍데일에서 성자기를 보내고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영문학 학사, 세인트존대학에서 인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철학을 담은 <뼛속에서 내려가서 써라>를 출간하면서 미국인들의 글쓰기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1986년도에 이 책을 썼다는 깜짝 놀랐다
세월이 흘러도 감동하고 열광하는 독자는 변화지 않나 보다
이책은 150만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 각국으로 번역되었고 출간후 32년이 지났지만 독자들의 이런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아서, 이 책은 지금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상외를 점하고 있다
차례 280페이지로 된 이책은 첫페이지에 명상에 관해 나온다
글쓰기는 매번 지도 없이 떠나는 새로운 여행이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이 갔다
글쓰기를 시작할때 첫 생각을 기억하라고 한다
첫생각이란 우리마음에 제일 먼저 번쩍하고 빛을 낸 불씨이다.
이 불씨의 뿌리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잠재력과 맞닿아 있디
첫 생각은에고 또는, 우리를 통제하려고 드는 논리적인 메커니즘(세상은 여구불변하고, 견고하고, 지속적이며,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생각) 에 얽매이지 않는 생각이다.
첫 생각은 참신함, 그리고 영감과 연결되어 있다
멈추지 말고 써라.
글쓰기 훈련의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몸을 믿는 법, 다시 말해 인내심과 공격하지 않는 마음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예술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세계이다.
시를 쓰든 소설을 쓰든간에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법칙은 없다.
진짜 중요한 것은 작품과 더불어 우리의 삶을 꾸려 나가는 과정이다.
글쓰기 훈련은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 마음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게 하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와 스스로에 대해 믿음을 키워 나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옳았을 때에만 좋은 글을 얻을 수 있다
달리기와 마찬가지로 글도 많이 쓰면 쓸수록 실력이 향상된다
명심해야 할 것은 글을 쓸때, "나는 시를 쓰고 있어"라는 식으로 자시을 제한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이렇게 제한하는 순간 마음은 경직되고 얼어 붇는다.
그저 많은 글을 쓰겠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
습작을 위한 글감노트 만들기
글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지만 막상 무엇을 써야 좋을지 생각이 안날때가 있다
그럴때는 평소 쓰고 싶은 주제가 떠오를 때마다 아이디어를 적어 두는 노트를 따로 마련해 두라고 한다. 단 한 줄짜리 짦은 글일 수도 있다. 번개처럼 지나가는 기억도 주제 목록에 첨가 할 수 있다.
글을 쓰고 싶은 주제가 떠오르면 언제라도 노트에 적어 두라. 그것이 한단어이든 한 무장이든 이러한 목록들은 다음에 글을 쓰고자 할때 요긴하게 끄집어내어 사용할 수 있는 글감이 될 것이다.
목록을 만들어 보는 일은 글쓰기 훈련에 있어 더없이 좋은 방법인것 같다
일상속에 숨어 있는 글쓰기의 재료들을 찾아 내는 훈련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글감 노트는 글쓰기의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작가가 글이 잘 써지지 않았을때 자신을 달랬던 방법들이 꽤 인상적이였다
글이 안 써질때도 무조건 게속해서 글을 써야만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글이 글을 써도록 하라
나는 사라진다. 내가 사라지고 그저 내속에서 흐르고 있는 생각을 글로 적어 내고 있다고 상상하니 놀랍지 않은가
글쓰기 구십퍼센트는 듣기에 달려있다고한다.
열심히 들으면 당신을 채우고 있는 내면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나중에 글을 쓸때 그 내면의 소릴르 저절로 분출 시킬 수 있게 된다
꿈에대해 써라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진짜 꿈이 무엇인지 모르며, 아니 꿈이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
잠시 나도 나의 꿈에 대해 긁적이기 시작했다. 맘처럼 잘 되지 않았지만, 이런 기회에 다시 꿈을 생각해 본다는건 좋은것 같다
문장 구조에서 벗어나 사유하라
주어-목적어-서술어-의 틀에 짜맞추어져 있다는뜻이다. 나는 개를 본다라는 문장이 있다
나의 관점도 잇지만, 개도 나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고유성을 허락하라 . 그냥 과일이라고 말하지 말고 이것은 석류 열매다와 같이 어떤 종류의 과일인지 분명히 발혀주어 사물의 이름을 불러 주어라 그 사물의 고유성을 만들어주는것이 좋다
사무리아가 되어 써라.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라는 뜻이다.만약 그 시에 한줄이라도 에너지가 있다면,
그 한 줄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잘라 버려도 좋다고 말한다
그 한줄이 바로 시라는 뜻이다. 시는 생명력의 그릇이다. 한줄 한 줄이 반드시 살아 있어야 한다.
작품을 쓸 대 이런 부분은 간직하고 나머지는 잘라내 버려야 한다.
나도 이부분이 잘 안되는데..한번 노력해야봐야 겠다.
자신이 쓴 글을 다시 읽어 보라는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재 확인하는 기회라고 한다
자신이 쓴 글 중에서 좋은 부분은 표시해 두라 이것들을 글감 목록에 적어 두면
다음번에 다시 글을 쓸때 그 중 하나를 잡아서 새롭게 시작해 볼 수 있다
또 표시를 해둔 글은 그 문장에 대한 기억을 강화해
훗날 필요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그 문장이 떠오르게 만든다
자신의 느낌을 믿어라! 자신이 경험한 인생을 신뢰하라!
뼛속까지 내려가서 내면의 본질적인 외침을 적어라!
작가가 책을 완성하는데 일년 육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가장 힘든 싸움은 글 쓰는 행위가 아니라
과연 괜찮은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싸우는게 젤 힘들었다고 한다
글 쓰기를 통해 끊임없이 자기를 돌이켜보며
인생을 완성시켜 나가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고 싶다
내글에 에너지가 넘쳐나는 글이 되길 간절히 바래 본다
글 쓰기 능력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한 줄이라도 진실되고 에너지넘치게 써내려간다
명상과 깨달음, 자신의 인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나의 일상을 바탕으로 글을 쓴다면 분명 독자와 나를 감동케 하는 글들이 나오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