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한국경제신문/ 서안정 작가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엄마의 성장 고백서
푸름이닷컴 육아 멘토 타이거 서안정 작가의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10개의 씨앗
"엄마는 아이를 바라보는 횟수만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인줄 알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운 세월만큼 자라난 아이들이 나를 키우고,
그렇게 자라난 내가 다시 또 아이를 키우면서 서로 함께 성장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작가의 고백이 왠지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였다
서안정
유아교육 전문 푸름이닷컴의 육아멘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에 1,500권이 넘는 책을 고민하며 적용한 결과 사교육 없이 세 아이를 영재로 키울 수 있었다
17년간 푸름이닷컴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생활 속 교육, 놀이 속 학습을 실천한 이야기드을 강연으로 풀어내고 있다.
<ebs 생각하는 콘서트, 아이, 왜 놀아야 하나?> <tbc 제 3교실, 사교육 없이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육아 이야기> 등에 출연했으며 조선일보, 한국일보, 베스트베이비 등 여러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행복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드을 들려줬다
전국의 도서관, 교육청, 시 . 군청, 초등학교, 유치원, 건강가정지원센터, 복지관, 문화센터 등에서 부모교육 강연 및 영재교육 담당자 연수를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아이의 성장에 날개를 달ㅇ주는 독서교육, 놀이워크숍 등도 진행중이다. 아이들과 함께 놀고, 같이 책을 읽으며, 즐겁게 바깥세상으로의 체험여행을 통해 아이들과 더불어 엄마 역시 성장함을 배웠다. 20년 동안 세 아이를 키우며 배우고 느끼고 실천한 것들을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초단단 놀이육아>, < 내 아이 위대한 힘을 끌어내는 영재레시피> 등에 담아냈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이책은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 팁이 담겨져 있다 -푸름이 아빠 최희수,<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저자
일상이 평온해지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수 있는 내 안의 사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김홍선, 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
아이의 눈은 엄마의 등 뒤에 붙어 있고 아이의 마음은 엄마의 믿음을 보고 자란다. 이 책은 내 아이를 정말로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한 엄마의 성찰 교과서다 - 김이율, <가슴이 시키는 일> 저자
엄마의 믿음이 아이에게 기적을 선물한다
세 아이를 키우는 동안 1,500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다고한다. 첫째 아이를 키우며 읽은 육아서와 몸소 익힌 육아 경험으로 둘째 아이를 키우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둘째 아이를 키우며 읽은 육아서와 두 아이를 키워온 노하우로 셋째 아이를 키우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셋째 역시 너무 달랐다 제각각 개성이 달랐던 세 아이는 작가로 하여금 끊임없이 저마다 자신의 특성에 맞는 육아방법을 찾게끔 했다. 세 아이들은 모둔 교육청 소속 영재 교육원에 합격하여 영재 수업을 받았다
영재 아이가 되는 비법 :일상의 힘, 독서의 힘, 다양한 경험의 힘, 대화의 힘, 가족사랑의 힘, 놀이의 힘이라고 말한다.
그 중 공통적인 힘은 가정환경이라고 말한다.
첫째아이는 당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한것과 깊고 아팠던 사춘기를 아이의 입장에서 관망하며 응원하려고 노력했던 점이였다 말한다
둘째아이는 책과 공부보다는 놀이를 더 좋아했던 아이를 따라가며 세상의 속도와 시선이 아닌 아이의 속도를 존중하며 아이를 격려했던 일이라고 말한다
셋째는 언제나 아이를 믿으려고 노력하며 아이의 다양한 욕구를 이해하고 허용해주었던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아이 한명한명의 고유함을 존중했던 것이 세 아이를 자신의 빛깔대로 잘 자라게 한 이유라고 한다
작가의 육아 비법을 통해 나와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방향타가 될것 같은느낌이 든다
차례
첫번째 씨앗 / 믿는 순간 기적이 되는 격력
아흔아홉가지보다 한가지를 칭찬하라
두번째 씨앗 / 따뜻하게 지켜보는 적극적인 관망
엄마의 조급함이 아이를 망친다
세번째 씨앗/ 절제를 위한 담대한 허용
스마트폰과 게임에 대처하는 자세
네번째 씨앗/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잘 스며드는 관계
사회생활의 기초는 부모와의 관계다
다섯번째 씨앗/ 당당하게 혼자 서는 독립
사춘기를 무난하게 극복하는 지혜
여섯번째 씨앗/ 막연하지만 언젠가 확실히 다가올 꿈
뒤에서 바라보고 선택을 믿어줘라
일곱번째 씨앗/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차원이 다른 힘 지식
머리쓰는 즐거움을 알게 하라
여덟번째 씨앗/ 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책
길을 잃을 때 책 속으로 들어가라
아홉번째 씨앗/학교와 미래 사이에서의 방향
학교를 신뢰하되 방향은 갖고 가라
열번째 씨앗/ 거울 속 진짜 나와 만나는 대면
피하지 말고 상처와 만나라
믿는 순간 기적이 도는 격려
아흔아흔 가지보다 한 가지를 칭찬하라
내일 비를 맞지 않으려고 오늘 미리 우산을 쓰고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아이를 키우는 일 또한 그렇다
부족한 내아이를 부족하다는 눈으로 보지 말고
아이 스스로 자기 내부의 힘을 믿으며 성장 할 수 있게 해주자.
그 저 오늘도 사랑하며 있는 그대로의 내 아이를 바라보자
두려움이 없는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기 > 어떠한 일이 있어도 비난하지 않고 칭찬해주기
그러고 보니 이 부분이 많이 반성하게 된다
나는 우리아이의 호기심을 많이 무시하고 학습에 있어서도 어떤 놀이에 있어서도 두려움을 미리 만들어준것 같다
놀이할때도 위험하다는 전재하에 못하게 막았고
학습을 할때는 내가 미리 쉬운것부터 하라고 순서를 정해주거나 했던 행동들이 아이에게 두려움과 부담감을 심어 준 것 같다
앞으로는 아이의 생각에 존중해주고 그것이 잘하든 못하던지 응원해주는것이 중요할 것 같다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울 수 있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기 때문에 나의 욕구를 챙기고 주장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나의 모습을 통해 아이에게 행복하게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주는 거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꼭 하자^^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으 능력을 더 잘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를 되돌아보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아이에게 물려주는 것은 내밀한 삶에 대한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 말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어릴때는 아이들의 기본습관을 잡아주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는 경험으로부터 배우기라는 학교 생활 가이드를 만들어두고 이를 실천함이 중요할것 같다
작가가 실행한 학습 계획표는 아이의 의사를 반영하여 만든 학습계획표로 아주 흥미롭고 도움이 되었다
많은 부무들이 아이가 태어나면 좋은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애를 쓴다
밥을 먹을때는 이렇게 하고, 양치질은 저렇게 해야하며, 학교에 들어가면 공부 습관은 또 어떠해야 한다며 신경을 곧두세운다
하지만 필요한 습관을 심어준다는 명목으로 아이를 비난하고 꾸짖다가 뜻하지 않게 않게 아이와의 관계를 해치고, 아이의 자존감을 죽이며, 좋은 습관 역시 심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또한 이런적이 많았음을 직감한다
아이의 현재 모습을 부족하다는 시각보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할것 같다
아이는 믿는 만큼 자라고, 믿어지지 않더라도 믿으려는 부모의 노력으로 자람을 20년의 세월동안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한 작가의 고백에 크게 공감하고 자극이 되었다
가족 체팅방을 만든 작가의 방법을 나중에 써보고 싶다
먼저 초등생인 조카가 스마트폰에 입문하면 같이 카톡을 주고 받고 싶다는 생각 떠올랐다
아직 우리 아이는 미취학 아동이기에 머나먼 이야기 같지만, 스파트폰에 빠져있는건 사실이라 많이 고임이 되었다
아이가 스스로 절제 할 줄 아는 단계까지 기다려 주고 싶지만, 당장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기도하다
하지만, 믿고 한번 실청해보려고 한다.그리고 스파트폰을 무조건 하지말라고만 하지말고 왜 하지 말라고 하는지 이유도 찬찬히 설명해 주어야겠다
사람과의 관계는 늘 힘들다
어른도 힘든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지만, 어찌보면 순수하니 금방 좋은방향을 해결이 잘 될때도 있다
엄마의 낮은 자존감이 아이의 학교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 부분을 읽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불과 1년전 우리아이에게 나또한 똑같은 실수를 했기때문이다
우리 아이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것이 아니라 상대 아이의 마음을 먼저 살피다 저지러게 되는 실수...
정말 깊이 살펴야 할 일인것 같다 그로인해 우리 아이는 2차로 더큰 상처를 받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물론 우리 아이를 두둔하라는 말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신중하게 잘 살펴야 겠지만
우리아이의 감정을 잘 살피는것도 중요하다
실수한게 있냐 속상하게 하지 않았냐. 뭐를 잘못한적이 있냐
이런식의 질문은 아이를 주죽들게 하고 엄마가 자신을 믿지 않는구나 하는 깨진 신뢰를 직감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엄마의 낮은 자존감 때문에 더 크게 아프지 않게 엄마의 자존감부터 키워야 겠다
이책은 안 읽으면 손해라는 말이 감히 나올정도로 꼭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참 많이 공부하게 되는 부모라는 이름
그리고 앞서가는 육아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우리 아이를 키우는데 여러가지로 방법과 도움을 얻는데 큰 지침서가 되는 책이다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냈다는것도 훌륭한 일이지만, 각 위기속에서 잘 풀어가는 작가의 육아 비법과 또 여러가지 경험들은
이제 막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일들에 대한 대비 혹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벗어나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책이다
엄마공부가 끝나면 아이공부는 시작된다
"엄마는 아이를 바라보는 횟수만큼 자신으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말을 되새기며 오늘도 화이팅을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