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 폭력의 모든것

시공사/ 노윤호

조카는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우리 아이가 이제 곧 초등학교를 들어갈 나이가 되니

더욱 걱정이 되는 부분이라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런 부분에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더라구요

얼마전에 가까운 지인의 자녀가 초등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속상해 했던 적이 있어서 더욱 관심을 가졌는지도 몰라요 ㅜㅜ

책에 나오듯이 피해자도 될 수 있고,

가해자도 될 수 있으니 부모로서 가슴졸이며 걱정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엄마아빠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것

이책은 부모라면 꼭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학교폭력 변호사. 광주과학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어요

현재 법률사무소 '사월' 대표변호사. 서울 .인천 소재 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성희롱고충심의 위원회 위원, 고양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위원,

대한교육법학회 정회원, 한국소년정책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학교를 일컬어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하는데 결국 학교도 사람사는 세상이지요

범죄 없는 세상이 없듯이 학교 폭력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꺼라는 작가의 말에

심장이 쿵하면서 왠지 크게 공감이 갔어요

그렇지요 학교도 작은 사회의 축소판이고

그안에 범죄없는 세상이 없듯이..... ㅜㅜ

참... 생각해보면 우울한 현실이라 답답해지더라구요

이런 책들이 크게 공감하며 읽어내려가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해요 ㅜㅜ 

 

요즘은 참 많이 다른구나 싶어요

대부분의 부모들이 생각지도 않다 학교폭력 사건을 겪게 된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감정을 추스르기도 벅찬 상황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해내야 하는데

그중 하나가 상대 부모도 만나야 하고, 선생님과 면담도 이루어져야 하고,

그렇게 폭풍같은 하루하루가 지나가지요

저에게는 너무 생소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고

어느새 결과는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를 겪게 될지도 몰라요

 

애들 싸움에 무슨 변호사냐며 부정적인 시선이 생길수도 있는데

요즘은 애들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변하기도 하고

학교폭력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만큼 큰일이기도하고

더군다나 억울하거나 난감한 일에 전문가의 도움이 오히려 절실할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저에겐 참 낯선 대목이기도 하네요

작가가 학교폭력 변호사가 된 이유의 설명이 크게 공감가기도하고

이렇게 변한 세상이 살짝 무섭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피해자도 가해자도 안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책을 읽어 내려갑니다 ㅜㅜ

 

이 책은 chapter 1-6 으로 되어 있어요

프롤로그 나는 왜 학교폭력 변호사가 되었나

​

chapter 1. 우리 아이가 학교폭력에 연루된다면
학교폭력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학교폭력 해결의 시작과 끝은 아이의 진술이다
학교폭력 발생부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열리기까지의 절차
학교는 교육기관이지 전문 수사기관이 아니다
교권침해로까지 이어지는 학부모와 교사의 갈등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꼭 참석해야 할까

 

chapter 2. 자녀가 학교폭력의 피해학생인 부모님께
자녀의 학교폭력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학교폭력 증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학교폭력 해결은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방법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고를 하면 가해학생이 보복을 할까 두려워요
피해학생 부모님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피해회복을 위한 절차와 학교폭력 피해보상의 종류와 과정

​

chapter 3. 자녀가 학교폭력의 가해학생인 부모님께
피해학생 부모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학교폭력 징계의 종류와 수위
아이에게 유리한 증거 확보의 중요성
학교폭력으로 형사고소를 당했을 때
학교폭력 가해학생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말

chapter 4. 사례로 보는 학교폭력 유형과 해결방법
학생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따돌림, 왕따
쌍방폭행인 경우 더 많이 다친 학생이 피해학생 아닌가요?
학교 담장 밖을 넘어가는 사이버폭력, 사이버따돌림
폭력이 놀이가 되는 순간, 집단폭행
학교폭력 중 가장 엄하게 다루어지는 성폭력
바지 벗기기 놀이 고추 만지기 놀이는 없다, 동성 간 성추행
모든 폭력에서 자유로울 권리, 장애학생 학교폭력
잘못된 훈육은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 교사의 학교폭력

chapter 5. 내 아이도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 사례와 대응 방법
학교폭력도 아닌데 학교폭력으로 신고당했습니다
무조건 자발적 전학, 공개사과를 요구합니다
선생님의 강압적인 조사와 인권침해적인 행동이 있었어요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건을 감추려고 해요
목격자가 입을 다물어요, 우리 아이가 목격자가 되었어요

chapter 6. 학교폭력 변호사 이야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풍경, 위원들 저마다 역할은 있다
아버지의 눈물, 자녀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자란다
가해학생이 된 내 아이를 위해서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을 바라보며
학교폭력을 애들 싸움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2차 가해다
해외 사례를 통해 본 우리의 학교폭력 제도가 나아가야 할 길
학부모의 인권은 어디에서 보호받나요?

 

학교폭력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에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해야하지..

그리고 여러가지 몰랐던것들을 잘 살펴서 알아둬야 겠어요

사람일은 한 치 앞도 모른다란 말이 있듯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사람일이 다 그런것 같아요

내 마음대로,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게 사람일이니 그렇다고 닥쳐서 우왕좌왕 하는것보다

이렇게 미리 책을 읽고 마음에 준비도 하고 알아두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녀가 학교폭력의 피해학생인 부모일때

특히나 아이가 신고를 하면 가해학생이 보복을 할까봐 두려워할때

학교폭력은 신고만으로도 재발방지 호과가 있다는것을 기어가해야겠네요

요즘은 많이 바꼈다고 해요

신고하지 않으면 심해지면 심해졌지 결코 나아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하니 꼭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겠어요

피해 학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가해자 학생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는것도 새로 알게 된 사실이네요 본의아니게 상대 학생에게 실수를 저지를수도 있고 훈계하는 차원으로 한 행동이 오히려 법적으로 문제를 삼아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경우를 얘기해주는 부분은 상당히 충격이였어요

정말...유의 해야할 부분인것 같아요 ㅜㅜ

학교 폭력은 반드시 법적 제도와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여러가지 부분이 낯설기도하고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들이 불편하면서 알아야 할 일이라는게

참 당황스러우면서 씁쓸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게 돼요

그래도 우리아이가 어떤 위치에서 겪게 될지 모르는 일들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

특히나 학교 폭력에 대해 제발 안당하길  바라는 맘에 가장 크지만

이책은 학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요가 있는 책인것 같아요

 

 

 

뉘앙스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키출판사/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키 영어학습방법 연구소<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매3> 시리즈, <덕분에>시리즈, <매일 10분 기초 영문법의기적> 시리즈 등 유.초등부터 중.고등, 성인에 이르기까지 유수의 베스트 셀러, 스테디셀러 영어 교재를 출판해온 키출판사의 기업부설 연구소이다 "교육 R&D에 앞서가는 키출판사" 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발달론, 외국어 교육학 및 제2언어 습득론, 현대 언어학의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올 수 있는 '반드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영어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어요

 

 

상황별 일러스트가 가득해서 보기 쉬워요

한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단어 뉘앙스로 영어를 재밌게 할 수 있어요

원어민처럼 영어를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드네요^^
뉘앙스는 외형, 의미, 소리 등에서 매우 미묘한 차이를 말해요.

즉 외형, 의미 소리 등이 매우 유사하더라도

그들 간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를 사용할 때 분별이 필요해요

 

 

이 책의 특징은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정의(definition), 예(example), 설명(explanation)으로 영어 단어들의 뉘앙스를 파악해서

정확히 알고 쓸 수 있게 정리했어요

1. 실제 현장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헷깔리는 품사별(동사, 명사, 형용사) 단어들로 구성되었어요

2. 품사별 단어들의 영역(번역 포함) 풀이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각 단어들의 미묘한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3. 단어들의 뉘앙스를 파악하기 쉽게 그 단어들의 쓰임까지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어요

4.UNIT에 제시된 단어들의 뉘앙스를 확실히 파악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도록 TEST를 수록했어요

5.Tips 코너를 마련해 표제어 외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추가 단어들의 설명을 별도로 제공하였어요

 

 

- He hit thumb with a hammer. (그는 망치로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쳤다.)

- She struck him with a biow to the face. ( 그녀는 그의 얼굴을 한대 쳤다)

- I beat the dirt out of the carpet. (나는 카펫에서 먼지를 쳐서 털어냈다.)

위 문장들이 동사인 hit, strike, beat는 모두 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영어를 사용할때 셋 중에 아무 단어나 써도 괜찮을까?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단어들이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각 단어들의 분명한 쓰임과 뉘앙스가 있기 때문에 바꾸어 쓸 수는 없어요

물론, 바꿔 써도 어떻게든 말은 통할 수 있겠지만,

 원어민이 들었을때 살짝 당황 할 수가 있겠어요

어떤 미묘한 차이(뉘앙스)가 있는지 그림으로 보니 더욱 확실히 감이 오네요

 

 

동사, 명사로 쓰여지는 단어들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우리가 혼동하는 단어들이 이렇게나 많네요

그래도 이것만 공부해도 참 많이 도움이 되겠어요

 

책 한권으로 영어 단어 표현 뉘앙스로 각각의 표현법에 따른 단어들을 기억할 수 있어요

원어민은 이 단어를 이런 느낌으로 말한다는것을 알것 같네요

뉘앙스 덕분에 영어 공부가 쉬워졌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단어

덕분에 적절한 단어 사용으로 원어민 감각도 익힐 수 있는

좋은 학습이 될 것 같아요

영어공부가 좀 더 쉽고 재밌게 될것같아 좋아요

도움도 많이 되네요^^

 

 

 

 

샘 어셔  동화책은 다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기대감이 컸어요

 SUN: 햇볕 쨍쨍한 날의 기적 기대감이 큰 만큼 너무 재밌어요 

.그림 샘어셔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으며, 첫 책 < 알록이와 숨바꼭질>로 워터스톤즈 상을 수상했어요

작품으로는 <SNOW:눈 오는날의 기적>, <RAIN:비오는 날의 기적> 등이 있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햇볕이 쨍쨍했어요

한 해 가운데 가장 더운 날이였어요

나는 할아버지한테 말했어요

"햇볕이 브로콜리 스프보다 뜨거워요.

아타카마 사막보다 뜨겁고 태양 표면보다 뜨거워요 ."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모험 떠나기 아주 좋은 날이구나."
그래서 우리는 모험에 필요한 물건을 챙겼어요

나는 망원경을 맡고, 할아버지는 지도 보는 일을 맡았지요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모험할 곳을 찾아보자."
햇볕애 쨍쨍 내리쬐었어요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조금 쉬었다 가야겠구나."

내가 물었어요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그림처럼 아름다운곳."
할아버지는 길을 찾고, 나는 망원경을 들여다 봤어요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햇볕이 쨍쨍 내려쬐었어요.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조금 쉬었다 가야겠구나."

내가 물었어요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그늘이 있는곳."

할아버지는 길을 찾고, 나는 망원경을 들여다 봤어요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우리는 걷고 또 걸었어요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조금 쉬었다 가야겠구나."

내가 물었어요

"우리가 지금 어디를 찾고 있는 거예요?"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곳."

할아버지는 길을 찾고, 나는 망원경을 들여다 봤어요

"이 길로 가면 어때요, 할아버지?"

햇볕이 쨍쨍 내려쬐었어요.

"저기좀 보세요, 할아버지! 저곳은 어때요?"

그런데 거기엔 누가 벌써 와 있었어요.

우리는 해적들이 물건 챙기는 걸 도왔어요.

그리고 해적선 한쪽에서 소풍을 즐겼어요.

집에 돌아온 다음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단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내일도 햇볕이 쨍쨍하면 좋겠어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아이는 많은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질문도 하게 되고

눈빛이 반짝이며 벌써부터 모험을 같이 떠나는것 같아요 

 

책도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시원시원하게 되어 있어요

이 책은 아이에게 두려움을 없애고

맑은 날에도 모험을 떠나기 좋은 상상력을 더 해 주는 책이에요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아이의 모습이

마치 할아버지 할머니가 우리아이와 놀아주는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보는 내내 따뜻해지는 동화입니다 

 

그림에서도 따뜻함이 그대로 느껴져요
아이와 함께하는 할아버지 모습이

너무 보기 좋지요?

아이의 세계를 진지하게 같이 동행해 주는것 같아요

햇볕이 쨍쟁 내리쬐는 날에도

멋진 모험이 있을것 같은 상상

정말 책읽으면서도 즐겁네요
 

 

해적선 한쪽에서 소풍을 즐기는 모습도 인상적이네요

정말 아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운것 같아요 

할아버지가 말해요

"바라보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단다"

이 말은 어른인 저에게도 크게 감동이 되는 말이였어요

우리 아이도 당장 모험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네요

아이의 상상력과 즐거움을 뺏지 않도록

저도 즐겁게 같이 모험을 떠나 봐야겠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느끼지도 찾지도 못하니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