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21세기북수/ 김정운

 

김정운 교수의 책은 워낙 좋아하는지라 더욱 기대감이 컸다

슈필라움의 심리학이라....

왠지...더욱 끌리고 보고싶었던 책이라 기대감으로 책을 넘기게 되었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교수가 제안하는 슈필라움의 심리학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부터 바꿔라! 구체적으로 애쓰지 않으면 행복은 켤코 오지 않는다

책 표지 문구가 강렬하게 다가왔다

요즘의 나의 심리에 이 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또는 긍정적으로 영향이 미칠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든다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자'나름화가'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디플롬, 박사)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전임강사 및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일본 교토사가예술대학 단기대학부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2016년 한국으로 돌아와 여수에 살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고, 작은 배를 타고 눈먼 고기도 잡는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을 집필했다

 김정운 교수의 책들은 개인적으로 잘 맞고 또 재밌는것 같다

 

공간을 뜻하는 독일어는 '라움Raum' 영어로는 space(공간), room(방), 가끔은 place(장소)로 번역되기도한다

슈필라움 : 놀이와 공간이 합쳐진 말 이 단어는 독일어에만 존재하는 단어라고한다

우리말로 '여유공간' 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아이들과 관련해서는 실제 '놀이하는 공간' 이라고 뜻하기도 한다

내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공간

 

사실 이책은 나를 돌아보기 위한 책이라 생각했는데

읽는 내내 남편이나 아이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ㅋ

그러고 보니 우리 남편의 수필라움이 없는것에 굉장한 미안함이 들었다

김정운교수가 말하는 남자들의 대부분의 슈필라움을 느끼는 공간 운전석

유일한 공간의 자동차 운전석에서 자기 공간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분노와 적개심에 가득차 전전긍긍한다는 이야기가 왜이렇게 크게 와닿는지..

그렇다고 우리 남편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ㅋㅋ오히려 내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매일 밤 그 꾀죄죄한 '자연인'을 넋놓고 보는것도 외로움과 궁핌함을 담보로 얻어낸 그들의 '슈필라움'이 부러운거라는데..이대목에서 나는 크게 웃고 말았다

바로 엊그제 열광하며 티비를 보고 있는 남편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나는 저런 불편한 생활에 호기심을 가지고 시청하는 남편이 너무 이상하고 웃겨보였는데

이런 심리가 숨어있을 줄이야....

 

우리아이의 슈필라움도 고민하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나 형제들로부터 독립된 '자기방'이 처음 생기면 너무 행복해한다

나도 그랬던것 같다. 타인들로부터 방해받지 않은 자기만의 '슈필라움'을 지키기위해 문도 잠글것이다

물리적공간, 심리적공간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슈필라움

그 자율이 공간을 포함한 슈필라움이 가치를 무시하고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나만의 슈필라움 아무리 보잘것없이 작은 공간이라도 내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 공간,

하루 종일 있어도 전혀 지겹지 않는 공간, 온갓 새로운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

물론 우리 가족에게도 그런 슈필라움의 공간이 만들어지고 존중되어 지길 간절히 바래본다  

김정운교수만에 웃음코드가 있는데

역시나 책을 읽으면서도..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책은 자신만의 슈필라움에 목마른사람들 혹은 나처럼 무시하거나 잊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슈필라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다 

 

목차들을 보면 간단하면서도 뭔가 끌리는 제목들로 되어 있다

 

 

김정운작가가 구입한 미역창고

여수 남쪽 섬의 다 쓰러져가는 (이건 그냥 다 쓰려졌다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미역창고를 충동적으로 구입했다

많은 사람들이 말렸고 나라도 그랬을것 같다

 

그런데 김정운작가의 아버지만은 다른 반응이셨다는데...

"쿠바에 가면 헤밍웨이의 서재가 바닷가에 있다."고만 하셨다고 한다.

 

그 이야기만 반복하셔서 아마도 섬에 작업실만 마련되면 아들이 헤밍웨이급 작가가 될 거라고 믿으며 당신의 불안을 정당화 하시는것 같다고 말했는데...

내 생각은 아들에 대한 전적인 믿음과 기대감이 더 있었던거 같다

 

나도 이렇게 나의 자녀가 뜻하지 않는 선택을 했을때...

반대하거나 설득하지 않고 응원할 수 있을지...잠시 생각해본다

 

김정운작가의 미역창고 구입에 대해

정말 후회하지 않겠느냐 주변에 걱정스런 말들이 많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 후회하지 않겠느냐"는 걱정에 대해서는 심리학적으로 더욱 간단히 정리 했다

후회는 '한일에 대한 후회와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로 구분해야 한다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심리학과의 닐 로스교수가 주장한다는 말로 설명하고 있다

'한 일에 대한 후회'는 오래가지 않는다. 이미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그결과가 잘못되었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얼마든지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라나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쉽게 정당화 되지 않는다.

 

한 일에 대한 후회는 내가 한 행동, 그 단 한가지 변인만 생각하면 되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그 일을 했다면" 일어날 수 있는 변인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심리적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된다. 죽을때까지 후회한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빗대어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이 그토록 오래가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비유했다

 

지금 이 섬의 미역창고에 작업실을 짓지 않는다면 죽을때까지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할 것임이 분명하다라고 말한다. 

물론 외로움과 싸워야 하고 다른 힘듦과도 싸워야 하겠지만,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합당한 이유를 찾도록 노력하며 행복한가의 이유를 끊임없이 찾아 낼 것이라고 말한다

나의 슈필라움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고 또 그에따른 감수도 따른다고 말한다

이책을 보고 있으니 책읽는 이공간이 나의 슈필라움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내용들이 일상과 접목시켜 크게 도움이 되고 행복해진다

또다른 김정운 작가의 책들이 궁금해지며 기대가 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

키움/ 정명숙지음, 이종은

초등학교를 위한 지식책

어휘력 표현력 상상력이 up된다는 이책

표지가 재밌게 되어 있어 더욱 관심이 갔던 책이였어요

 

책 한장한장 넘기면 재밌는 그림과 표현으로 더욱 흥미를 끌었지요

그리고 우리가 많이 알고 듣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조금 더 쉽게 다가왔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그러나 한 동화가 끝나면  동화속 속담, 고사성어가 담겨있어요

그리고 옛날옛적부터 내려오는 의식 기구등등이 한페이지에 또 담겨 있어 더욱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요

왜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하는지 동화와 연결해서 읽으니 더욱 재밌어 하네요

 

글 : 정명숙

아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작가에요

서울교대 졸업 후 선생님이 되고  나서도 작가가 되고 싶어서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언론사 공모전에서 수상하였고 쓴책도 많아요

교과서 연계된 책으로는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한자말>, <교과서 낱말 퍼즐> <재미있고 똑똑한 100점 받아쓰기>, <안녕 자두야 속담이랑 놀자> , 인성동화로는 <내 에티켓이 어때서>, 환경동화<내 이름은 플라스틱> 이 있어요

 

그림: 이종은

이화여자대학교 장식 미술과에서 복식디자인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여성복 디자이너로 일해 왔어요

그러다가 아이에게 읽어 주다가 알게된 그림책 세상이 너무 좋아 지금은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고 해요

 

옛날 옛적으로 시작하는 재밌는 이야기

이 책에 있는 동화는 우리가 많이 알고 듣고한 동화에요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온 이야기를 전래동화라고 해요

그런데 그런 재밌는 전래동화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전편 다 실려 있는것도 있지만, 아쉽게도 한 부분만 실려 있거나 그림으로만 실려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작가가 그런부분이 아쉬웠는지 이렇게 엮어놓았다고 해요

 

한편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그와 관련된 옛날 풍습도 실어나서 더욱 재밌어요

한 권의 책 속에 열여덟 권의 동화와 열여덟 가지의 옛 풍습을 익히는 1석 2조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제목만 봐도 많이 본 이야기들이지요^^

한장 한장넘기면 그림들도 참 재밌게 표현되어 있어 눈길을 끌어요

우리아이는 그림부터 보더니 보고 싶었던것부터 보기 시작하네요^^ 

 

이렇게 한 이야기가 끝나면

관련된 동화속 속담과, 고사성어를 같이 볼 수 있어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또다른 공부도 같이 되니 더욱 좋은것 같아요

동화를 기억하며 고사성어나 속담이 기억날테니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한편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그와 관련된 옛날 풍습도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저도 이렇게 보니 더욱 이해가 되고 좋더라구요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전래동화, 저학년 옛이야기

초등학교 선생님이 국어책에서 쏙 뽑은 저학년 옛이야기 책은

아이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 듯 해요

다른 시리즈들도 너무 궁금해지더라구요

재미도 있고 공부도 되니 아이들에게 정말 좋을것 같아요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생각정원/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덴마크 아이들의 행복 비결..

이 책은 미국인 저자가 직접 덴마크 수업에 참석하며 접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덴마크인의 교육관과 자녀교육의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행복지수가 높은 덴마크 나라와 문화, 그들이 추구하는 삶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여유와 긍정 웃음과 지혜가 넘쳐나는 덴마크 자녀교육의 결정판!!

아이의 평생은 성적이 아니라 행복에 좌우된다

 

제시카 조엘 알렉산더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문화연구원 덴마크 육아 전문가이다
<나의 덴마크식 육아>:회복력있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행복한 아이를 키우는

새롭고 강력한 방법)은 25개국에 1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차례

들어가며 행복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40년간 행복을 ‘독점’해온 나라?
덴마크식 행복의 비밀
경쟁 속에서 시들어가는 아이들
덴마크 사람들은 매년 ‘좋은 삶 테스트’를 치른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죽이는 주범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길’

 

1장 신뢰 : 스스로를 믿는 아이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안 돼”, “하지 마”, “그만해”가 없는 곳
부모의 과보호가 아이의 홀로서기를 방해한다
자존감과 자신감 사이의 커다란 차이
‘자유롭게 놀기’가 가진 힘

위험에 대처할 때 더 많이 성장한다
호기심을 통해 두려움에 대처한다
스스로 결정할 때, 비로소 행복해진다
서툴러도 괜찮아! 혼자서 해봐!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배우다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질문, ‘왜?’

접촉수업: 신뢰와 배려를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
쓰다듬으며 괴롭히는 사람은 없다
접촉수업에 대한 과학적 근거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한 믿음
시리아 난민 친구를 위한 아이들의 토닥임

TIP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2장 공감 : ‘너’의 입장에 설 수 있는 힘

학교에서 공감을 가르치는 이유
공감 능력은 선천적이라는 생각
공감의 네 가지 특징
나와 너의 경계를 알아야 한다
덴마크에는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없다
기분이 좋아야 공부도 잘한다

감정 읽기: 아이와 세상을 잇는 특별한 방법
학교에서 배우는 공감의 언어
협동하며 만나는 친구의 감정
교실에서 1년 동안 그려보는 행복 곡선
외로운 친구를 위한 ‘나 홀로 벤치’

성적보다 중요한 우정
행복은 성취보다 마음 상태가 좌우한다
부모가 학교생활을 위해 중요한 이유
민주적인 집의 아이들이 부모와 더 친하다
학교에서 케이크를 나눠 먹는 시간
공감 능력이 삶의 질을 높인다

TIP 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3장 진솔함-성 : ‘허세’와 ‘수치심’ 없이 성을 이야기한다는 것

너’와 ‘나’의 경계를 위한 성
인간의 몸에 대해 진솔하게 접근하기
완곡어법 없이 성기를 표현하기
덴마크에서 진행되는 성교육 현황

성교육: 내 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과정
성교육 시간에 무엇을 배울까?
내 몸을 알아가는 시간
소셜미디어 속에서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기
솔직한 대답이 왜곡을 이긴다
부모가 먼저 몸을 긍정해야 한다

아이들도 성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수치심 없이 성을 가르친다면?
성교육이 아동학대를 막는다
아는 것이 힘이다
온라인상에서의 아동 권리를 배우다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
성에 관해 궁금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부모 되기

통제보다 대화로 아이들을 보호하다
사춘기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법
성과 사랑에 대해 아이들이 답을 찾다
성관계를 가지기에 적절한 나이는?
스마트폰 금지 대신 대화하며 경계를 알리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새로운 환경

TIP 진솔한 성교육을 위한 덴마크식 방법

4장 진솔함-죽음 : 생명의 한계를 알 때 만나는 풍성한 삶

동물 사체가 부패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이유
삶의 비극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상처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공동묘지 산책하기

죽음과 비통함에 대처하는 실행 계획
슬픔도 학교에서 함께 나눈다
기억하는 것을 잊지 말자
죽음에서 배우는 뜻깊은 행복감

[인어공주]를 통해 배우는 슬픔
죽음에 대해 더 많이 말하라
좋고 나쁜 감정은 없다, 다양한 감정만 있을 뿐
사람은 결국 언젠가 죽는다

5장 씩씩함 : 실패할 용기와 오답의 힘

실패할수록 더 똑똑해진다
완벽함을 예찬하면 위험하다
과잉보호가 뺏어버린 실패할 기회

아이들이 모험하도록 도와야 한다
실수를 권장하는 선생님
모험 놀이터,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수석 졸업생과 우등상이 없다
실패를 긍정할 수 있도록 부모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부모의 생각전환이 중요하다

TIP 실패할 용기를 배우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6장 용감함 : 왕따와 폭력을 무릎 꿇게 하는 단호함

‘가해자’, ‘피해자’보다 집단을 보라
개인이 아니라 집단역학이 문제다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학교폭력은 아이의 문제, 어른의 책임
교실 안의 위계질서를 파악하자
행복 설문조사와 소시오그램으로 아이들 간의 위계 살펴보기

왕따였던 마리아가 행복해진 이유
아이들이 찾아낸 왕따 해결법
괴롭힘의 방관자에서 기사로 거듭날 수 있는 용기
관용이란 더 많은 사람을 허용하도록 길을 넓히는 일
남들과 달라도 괜찮아

“괴롭히지 마”보다 효과적인 팀워크 강화
“그냥 놀렸어요”, 재미와 상처 사이
팀워크 활동을 통해 괴롭힘을 막다
소속감이 핵심이다

TIP 왕따가 없는 학교를 위한 덴마크식 방법

7장 휘게 : 행복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특별한 습관

어릴 때부터 배우는 휘게 습관의 힘
전 세계를 휩쓴 휘게 열풍
우리가 되는 충만함
쉬기 위해 마련하는 마음속 공간
마음챙김이 아니라 함께 있는 시간이다

숙제 대신 휘게하는 아이들
삶에 집중하라!
아늑한 삶을 위해 함께함이 필요한 이유
우정이 만드는 단단한 행복
함께 노래하는 학교 전체조회 시간
숙제보다 힘이 되는 휘게 실천법

TIP 휘게를 즐기기 위한 덴마크식 방법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덴마크식 행복 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TIP 덴마크만의 특별한 교육체제 

 

첫장에 강렬하게 보이는 글 귀

행복할 줄 아는것도 능력이다

40년간 행복을 독점해온 나라

행복지수가 높은 덴마크나라에 관해 한번씩은 다들 들어봤을것이다.

나또한 그렇기에 더욱 이책이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40년동안 한번도 행복한 국가 순위에서 3위 밑으로 밀려난적이 없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그 비결이 정말 궁금해졌다

덴마크 교사들은 학생들을 구별해서 보는 훈련을 받는다

구별해서 보기를 통해 교사는 학생들을 고유한 개별 조냊로 보고 개개인의 장단점을 파악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일대일 맞춤형'으로 돕는다

덴마크 교사들은 서로 협력하여 학생 한명 한명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파악한다.

덴마크 부모들 또한 마찬가지다

정말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에 놀랍고 감탄이 절로 난다

각자에게 맞는 적절한 돌봄과 관심을 받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에너지를 발휘하게 하는지

또한 얼마나 행복지수가 높을지 과히 말안해도 알것 같다

성공에 이른 첫째 비결은 자기 신뢰다

- 랠프 월도 에머스 (Ralph Waldo Emerson)

"안돼" , '하지마", "그만해"가 없는곳

부모가 과보호가 아이의 홀로서기를 방해한다.

덴마크사람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최고 수준이다.

그런데 행복감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이는 항목이 바로 신뢰다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덴마크의 사회 문화는 교육과 양육 방식에 깊숙이 자리 잡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을 길러내는 바탕이 된다.

아이는 자기신뢰를 품고, 자유롭고 탄력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아이가 행복하고 능력있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이다.

-넬슨 만델라 (Nelon Mandela)

휘게

행복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특별한 습관

"팀원들이 '우리'를 위해

'나'를 내려놓을 정도로 서로 신뢰할때

좋은 팀이 훌륭한 팀으로 거듭난다."

- 필 잭슨(Phil Jackson)

휘게를 심리적 공간이라고 상상해볼때, 모든 스트레스와 불만 등 부정적인 것들을 문간에 두고 온다

'휘게'를 하는 동안에는 정치나 집안문제, 자기자랑, 험담 따위의 불화를 일으키는 화제는 입에 올리지 않는다

유쾌하고 균형잡힌 대화와 공감으로 그 순간의 음식, 게임, 음악, 분위기, 함께 있음을 즐기는데만 집중한다

쉬기위해 마련하는 마음속 공간 휘게

머리아픈 문제들은 잠시 접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존재하는 힘을 깨닫는 시간이다

나도연습해 볼 필요가 있음을 느끼고 훈련해보고자 한다

함께 있는 시간 휘게...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대목이였다

숙제대신 휘게하는아이들,

삶에 집중하는 우리들.

정말 휘게 하는 나와 우리 가족을 상상하며

덴마크사람들처럼 웃음과 지혜가 넘쳐나는 미래를 꿈꿔본다 

 

덴마크 아이들의 행복비결은 서로를 믿고,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기

성과 죽음처럼 삶의 중요한 주제를 어릴 때부터 배우기

왕따와 학교폭력 앞에서 용기 있게 행동하기

숙제대신 행복을 나누는 휘게 시간 즐기기

한구절한구절 정말 많이 도움이 되고 깨달음의 시간이였다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이야기

이 책은 나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배우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