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지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마음이음/ 이경희,한지민

 

 

구구구단이 술술술

제목만큼이나 아이가 구구단을 잘 하길 원해서 기대하던 책이였어요

조카는 초등생이고 우리아이는 이제 7세에요
조카는 구구단을 조금씩 배우고 있고

우리아이는 이제 처음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또래친구아이들 몇몇은 벌써 구구단을 하는 아이도 있어요

그래서 더욱 아이가 쉽게 구구단을 쉽게 할수 있도록 찾아보았지요^^
제가 어렸을땐, 혼나면서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숫자를 캐릭터로 만들어 구구단을 친근하게 만들어

더욱 흥미를 갖게 하는것 같아요^^

이렇게 벽에 딱~~!! 붙여놓으니 더욱 좋네요

한눈에 짝 보이니 공부하는게 즐거워질듯해요

 

제가 구구단을 배울때는 무조건 그냥 암기했고

9단까지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책을 보니,

8*15의 값을 구할때 9단까지만 알고 있다면.

8*9와 8*6을 나눠서

8*9=72 ) +8*6=48을 구한 후,

72+48의 값을 구하는 응용력이 필요하네요

개념의 원리를 바탕으로 추론을 통해 탐구해 가는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은 수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과 수와 수의 관계를 통해 곱셈 구구의 원리를 이해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암기 위주의 수학이 아니라, 사과와 응용, 타학문과의 융합에도 적합한 수학 학습이 될것 같네요

​1장 곱셈 구구 깨치기

2장 곱셈 구구 활용하기
다양한 방법으로 구구단을 알게 되는것 같아 참 좋은것 같아요 

 

 

구구단의 단순한 숫자개념만 익히는것이 아니라

부르는 단위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어요

젓가락 한매, 고등어 한손 같은 부르는 단위는 잘 안듣게 되는데

아이가 책을 보며 배우게 되니 더욱 기억에 남는것 같네요

 

 

블럭처럼 만들어 2단의 개념을 익히는데 참 신선했어요
확실히 단순 암기가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함 공부하니, 더욱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아요

 

우리때는 9단까지만 외웠는데

12단을 보고 참 새로웠네요
손가락으로 하는 곱셈구구

외워두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우리아이는 조금 힘들고

조카는 재밌어 하고 금방 이해하는것 같아요^^

구구단 색칠하기를 재밌어 했는데

각각 구구단의 합을 확인하고 밑에

그 합에 해당되는 색깔을 맞춰 색칠하는 거랍니다

너무 좋아해요 ㅋㅋ

 

아이가 여러방향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는 책인것 같아요

구구단이 너무 어렵게만 생각되는것이 아니라

공부하다가 스스로 탐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익히게 되니

구구단을 쉽게 공부 할 수 있는것 같아 좋아요

구구단 활용법이 21가지나 수록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구구단을 술술술~즐겁게 할수 있을것 같아요

 

 

 

 

 

진짜 진짜 재밌는 작은 생물 그림책

라이카미(부즈펌)/ 톰 잭슨

 

 

진짜 진짜 재밌는 작은 생물 그림책

라이카미(부즈펌)/ 톰 잭슨
책을 받고 깜짝 놀랐네요

어찌나 큰지 ^^

그리고그림들니 큼지큼직 그리고 자세히 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아이가 책이 도착하자마자 들고는 보기 시작했어요

책을 한장한장 넘겨보는데

저도 잘 모르는 작은 생물들을 보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어요

 

 

아이가 책이 도착하자마자 끌어안고 책을 보네요

요즘 꾸준히 하루에 몇권씩 책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데

그래서인지 더 책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특히나 이렇게 곤충이나 동물들 큰 사진으로 자세히 보게 되니

더욱 관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보는것 같아요

 

 

책이 정말 크지요?

 

 

빈대도 자세히 보고 설명을 상세히 봅니다

애옷좀나방은 종이같이 생겼다고 신기하다고 합니다

전 사실 둘다 신기하더라구요

빈대도 사실 처음보는자라...흠... ㅋ

 

깡충거미
사진이 큼직큼직
책이 참 커서 아이가 보기에 너무 좋네요~^^♡

 

 

​구충이 이렇게 생겼군요
처음봐서 아이도 저도 참 신기했답니다
이런 생물이 우리 몸속에 살기도 한다니 ㅜㅜ

 

구충에 대하 설명을 읽고 나니 살짝 무섭기도 해요
구충제를 챙겨먹는 이유를 알것같아요
우리아이는 구충이 몸에 살기도 한다는 설명에 기겁을 하네요

사실 저도 너무 놀락고 무섭더라고요^^

 

거머리
뒷빨판과 몸을 보니 신기하네요
이렇게 자세히 본적은 없거든요^^

 

 

​거머리는 시골에서 봤는데
이렇게 큰 그림으로 보님신기하네요
우리아이는 아직 본적이 없어서 ^^;
그림으로 보고 너무 징그럽다네요

공원에 사는 작은 생물
공원에가면 이제 더욱 눈여겨 보게 될것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을 책으로 보니 너무 좋은것 같아요ㅎ

​개미를 사진으로 크게 보니 시원시원하게 이곳저곳 싹 보이네요^^♡

배자루마디
가슴과 배 사이에 난 혹으로 몸을 자유롭게 펼수 있어요

 

​진딧물
진딧물은 식물의 수액을 빨아 먹고 사는 해충이에요
나무의 줄기 새싹잎.채소 등에 모여 살면서 수액을  빨앛먹고 남은 단물을 몸밖으로 내보내는데

그 배설물은 검은 곰팡이 얼룩을 만들어 내서 알록달록 활ㅊ작 핀 꽃을 망가뜨려요

신기한것은
암컷진딧물은 수컷과의 짝짓기 없이도 자신과 닮은 새끼를 낳을수  있어요

진딧물의 특징
몸길이:1~4mm
분류:절지동물문>곤충강>노린재목
특이점:진딧물은 식물의 수액을 먹다보니 새끼를 낳기위해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해요

 

이 책은 작은 생물들을 자세히 잘 펴 볼 수 있게

그림이 자세히 나와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아요

그리고 한눈에 그림이 들어와 쉽고 굉장히 흥미롭고 자꾸자꾸 책을 보게 되는것같네요

​

작은 생물에 관해 알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거 같아요​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찰나의 기록

아이의 어록

 

책 제목만 봐도 뭔가 훅 하고 끌림이 든다

내 아이의 어록.....

책을 받고 한참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아이가 어렸을때 했던 이야기들.

나에게 다가와 방긋 웃으며 한마디씩 건넸던 그 모든것들을 추억하며 미소가 절로난다
책을 보고 4세때 찍은 동영상을 살펴보았다

핸드폰속에 작은 아이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밥을 먹다말고는 엄마?고민있어? 라고 물었다

그때 나는 아이밥을 먹이고 다음 해야할 일들로 머릿속이 복잡해 잠시 얼굴이 굳었었나보다

아니? 왜? 라고 물으니

아이가 엄마 고민했잖아  하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왜 그렇게 생각했어? 라고 물었다

그랫더니 잠시 허공을 보며 생각하듯 몇초를 있더니 이렇게 고민했잖아 라고 말을 해서 웃었던 적이 있다

지금도 가끔 내가 무표정하거나 멍때릴때 엄마! 왜? 무슨 고민있어?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어깨를 주물러 줄까? 아님 커피갖다 줄까? 엄마가 젤 좋아하는거 먹음 기분이 좋아지잖아라고 위로한다
작은 아이의 한마디가 어쩔때는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

요 작은 아이가 나의 기분을 살피기도하고 걱정도 하고 위로도 하고 작은 손으로 토닥여도 준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책을 보고 나의 아이가 나에게 했던 수많은 이야기들

하나도 놓칠수 없는 그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싶어졌다

오늘도 수없이 재잘되는 나의 작은 천사

세월이 흘러 나의 아이가 또 아이를 낳으면 이책을 선물해 주고 싶다

 

 

 

 

찰나의 기록, 아이의 어록 은 아이에게 보내는 36개의 주제를 담은 편지,? 메모로 사용할 수 있다

일상의 이야기, 찰나의 순간

하나하나 적다보면 행복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하나뿐이 나의 귀한 아이의 어록집! 가보가 되어줄, 긍정의 대물림 어록집이다.

벌써부터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오늘도 핸드폰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

핸드폰이 가족이야? 왜 나를 안보고 핸드폰을 봐

엄마 너무 나빴어!

토라져버린 우리아이를 달래고 토닥였다

핸드폰이 가족이 아니지 ㅜㅜ 미안 미안
이책은 기록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나의 아이의 추억을 , 이야기를, 어록을 그대로 담아내어

나중에 흐믓한 미소로 읽어볼 수 있는 귀한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