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하는 만큼 아이 인생이 달라진다.

'누구나 부모가 될수는 있지만 누구나 좋은 부모는 될수 없다' 라는 말을 참으로
말이 들었던 기억이 새삼 납니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성인이 되기까지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지금도 아이들은 가끔 부모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를
종종 볼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모가 되는것이 아이를 낳아다고 해서 키워준다고 해서 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부모가 어떤 생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는가에 따라
 아이들은 자존감이 있고 당당하고 매사가 긍정적인 아이가 되는 반면
자존감도 없고 매사가 부정적이거나 불평. 불만이 많은
아이들도 있는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 부모도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자주 봅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였는지
나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노력하였는지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이책은 특히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바쁜 부모들이 매일같이 맞닥
뜨리는 육아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지침서도 되면서 많은 현대 부모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드로 꽉찬있는 책인것 같아요..
정말이지 이책은 아이들이 겪을수 있는 사소한 감정에서
건강한 자존감, 좋은 생활습관을 심어주려면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져 있어 아이가 겪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도 제시해주는 지침서인것 같아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가 아무리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인지라도 
아이들이 따라할수 있는 만큼 아이가 어떤 아이로 자라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부모가 먼저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책을 통해서 제자신을 먼저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만 야단칠것이 아니라 우선 부모인 제가 먼저 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모가 먼저 변하고 몸소 실천한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따라와 줄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요즘은 정말 다양한 학습만화가 많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흥미나 재미위주가 주를 이루고 있어 솔직히 달갑지는 않지마

그래도 아이들이 좀더 역사에흥미와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다른 책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드레게 역사는 참으로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낄수도 있으나,

만화형식으로 쉽게 쉽게 읽으면서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수 있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저희 아이들 이책을 보더니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역사가 이렇게 재미가 있는줄 몰랐다고 합니다.

특히 이책의 특징이라면 특징일수 있는 KBS다큐멘터리 한국사전

으로 방영이 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책또한 정말 흥미를 가지고 재미를 느끼며서

아이들이 역사공부를 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았고, 또한 3권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아이뿐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봐도 좋은책으로

이책한권으로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뻐꾸기 시계의 비밀

어느날 보육원에 은솔이를 맡기고 딱 한시간만 있다가

돌아오겠다던 엄마, 은솔이는 그런엄마말만을 믿고 묵묵히

시계를 보면서 기다리지만 결국 엄마는 은솔이를 데리러 오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은솔이는 시계를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러던중 보육원으로 뻐꾸기시계가 하나 들어옵니다.

다들 그 시계를 마다하지만 웬지 은솔이에게는 친근하게

느껴져서 은솔이는 뻐꾸기 시계를 벽에 걸고 그날밤

잠을 청하였지만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은솔이앞에 뻐꾸기가 나타나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뻐꾸기의 간곡한 간청으로 은솔이는 뻐꾸기와 함께

어린 뻐꾸기 꾸꾸를 찾아나섰습니다.

개개비의 둥지에 꾸꾸를 버리고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하면서 눈물짓는 꾸꾸를 보면서 은솔이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됩니다.

이책은 은솔이가 엄마에 대한 감정들을 숨기고 있다가

어린꾸꾸를 통해 자신이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하고 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그런 내용으로

요즘 처해있는 현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가정의 해체로 많은 아이들이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알게 모르게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이

작게나마 이책을 통해서라도 따스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꾸꾸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과 마주서서 인정하고 극복해

나간다면 더큰 사람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좀더 나아가 우리사회가 많은 사람들을 감싸 안아주어야한다는

생각또한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