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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추천도서 굿바이 칭찬 스티커 \| 아동*청소년도서리뷰	2021.09.26 19:08:30

[ 도서 ] 굿바이 칭찬 스티커

좋은책어린이 | 2021/08/27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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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초등추천도서

굿바이 칭찬 스티커

강정화글, 김미현 그림

초등저학년인 울별이군이 글밥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최애책이 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오늘은 신간인 <굿바이 칭찬 스티커>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굿바이 칭찬 스티커는 초등저학년아이들이 읽기 좋은 창작동화책으로

그림이 익살스러우면서도 따스함이 묻어나 있어 책을 읽고 나며 교훈을 얻기도 하지만

왠지 마음한쪽이 따스해진다고 말하는 아이~

그래서 아이들이 최애하는 책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무언가를 잘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야

어떤 일이 든지 이루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것만으로 충분한거야

-굿바이 칭찬 스티커중-

책속주인공 나림이는 못하는게 없는 친구랍니다.

처음 할아버지 생신 때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받았던 그 때의 감정을 잊지 못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부모님이 나림이의 어릴때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있을때

" 또 시작이군" 이라고 말하는 나림이를 보니

이 장면을 자주 봐 왔었나봐요~

나림이라는 어린시절 말하는것도 첫걸음마도 또래 아이들도 빠르고

완벽 그 자체였다고 해요~

과연 완벽 그 자체였던 나림이에게 무슨일이 생긴것일까요?

완벽 그 자체였다는 나림이가 자신감있게 도전장을 내민것이 바로 피아노 콩쿠르인데요~

연습할때도 내내 한부분에서 실수를 하여 불안한 나림이는

결국 그부분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콩쿠르를 망치게 된답니다.

그때, 나림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일은 무조건 피하겠다고 이번 콩쿠르로 인해서

다짐을 했다고 하니.. 왠지 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느낌에

아이와 함께 조마조마 하는 마음으로 께속 읽었답니다.

이번학기 부터 배우기 시작한 엑스자 줄넘기~

아무리 연습을 해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나림이는

그냥 발목을 다쳤다고 거짓말을 하고 연습을 못할 것 같다고 해요

그뿐아니라, 방과후교실로 엄마가 신청해준 '컴퓨터 교실'보은

컴퓨터를 잘 못한다는 생각에 자신이 잘하는 '창의 미술'로 바꾸어 신청을 한답니다.

나림이는 자신이 잘 못하는 모습을 남들에게 보이기 싫어했어요.

그런 나림이에게 엄마는

"가까운것이 쌓여 먼것이 되는 거라고, 어떤일이든지 이루려고 노력하고

애쓰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를 해요~

응원해주는 부모님때문이었을까요?

도전이야말로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알고

나림이가 변화기 시작했네요~

이글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는 일은 매우 기분좋은일이지만

그렇다고 칭찬을 받기위해 잘하는것만 하고 잘하는 모습만 보이려고 하는 아이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으며

과한 칭찬도 문제가 되겠지만 인색한 칭찬이야말로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또한, 울별이군 역시 내보여진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고

자신감이 없어도 어떠한 일이든지 '도전'에 도전을 한다면 쌓이고 쌓여 원하는것을

이루고 발전해 가는 내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책속QR코드를 통해 독후활동지를 출력하여

독후활동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데요~

책을읽고 독후활동을 하다보면 아이의 생각주너미를 채워주면서

사고력 창의력까지 키워줄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재미있는 저학년문고 <굿바이 칭찬 스티커>

따스한 그림과 함께 만나면서 깨달음을 얻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한 책읽기 시간이 아니었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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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에세이 어떤 날, 수목원 \| 일반도서리뷰	2021.09.16 10:28:58

[ 도서 ] 어떤 날, 수목원

필무렵 | 2021/08/2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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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1455 글자

힐링되는책 에세이추천!

어떤 날, 수목원

글. 그림 한요 / 출판 필무렵

집콕생활을 한지도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가까워지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가을이 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지금 현실에서 살짝 벗어나 나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때 눈에 들어온 책한권 힐링되는책, 에세이추천 <어떤 날, 수목원>.이랍니다.

힐링되는책, 에세이추천 <어떤 날, 수목원>은 표지만 보아도 왠지 설레임이 느껴지기도 하는것은 물론 책속에 펼쳐질 수목원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면서 책을 따라 수목원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떠한 모습을 만나게 될지 궁금증이 물씬 묻어나는것이 왠지 힘들었던 하루에 대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떠나는 시간은 가까운 공원 산책이라도 소중하며 힐링의 시간이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들이 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물론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까운 둘레길이라도 함께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에세이추천, 힐링이되는책 <어떤 날, 수목원>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요~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것은 물론 책속에 빠져들어가 함께 수목원을 걸으면서 그 풍경을 만나보는듯한 기분이 드는것은 물론 색연필 드로잉으로 다양하게 채워진 그림들이 현실감있게 생생하게 느껴져 넘 좋았답니다.

풍경이 아닌 화이트 바탕에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꽃잎이 연상이 되는 깔끔한 그림과 짧은 글귀는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해주는듯한 느낌에 가만히 보고 있다보면 많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은 물론 주인공의 여유와 감정까지 고스란히 전달되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형형색색의 풍경은 때론 따스한 봄인듯 하다가도 어떠 그림에서는 여름이 느껴지기도 하고, 쓸쓸하면서도 단풍이 물들인 듯한 가을이 연상이 되며, 추운 겨울이 연상이 되기도 하는것이 한권에 책으로 사계절을 만나볼 수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쩜 이렇게 멋진 글과 그림으로 힐링을 선사해주는걸까? 보면 볼수록 자꾸 책속에 빠져들게 되는것은 물론 그림속 곳곳에서 만나는 사람들 마다 어쩜 그리도 여유로워 보이는걸까?

가끔은 책속에 사람들처럼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란히 걸으면서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는 여유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은 물론 수목원하면 떠오르는 나무들이 주는 든든함, 따스한 햇살이 주는 따스함과 포근함, 바람이 선사해주는 시원함을 책을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힐링이 되는 만큼 자주 꺼내보기 좋은 그림에세이가 아닌가 하네요.

편안함을 선사해주는 에세이추천, 힐링이되는책 <어떤 날, 수목원>은 그림만 보아도 수목원을 자박자박 걸으면서 다양한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과 동행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기분마저 들어 힘들었던 하루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 좋았답니다.

모처럼 <어떤 날, 수목원> 그림 에세이책 덕분에 힐링하는 시간,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는데요~ 더욱이 마음이 복잡할때 읽으면 정리가 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만큼 힐링이 필요한분이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