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기를 좋아하는 나는
자전거 여행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서점에 가서 자전거 여행 관련 서적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최근에 나온 신간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책이 이책이었다
먼저 산뜻한 표지와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글을 읽어 보니 단순한 여행 안내 책자가 아니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과 마음을 열고 이야기한
작가의 인생철학이 담긴 수필이랄까... 하지만 자전거 여행의 가이드 또한
충실하여 준비할 것 이라던지 루트 또한 자세히 안내 해놓았다.
일상에 지쳐 가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영혼의 안식을 위한 여행을
작가가 대신 한것이리라...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기면서도
글만 읽어도 영혼의 휴식을 주는 책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