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건냥이에요^^

 

 

책 표지의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라는 구절을 읽고 과연 이 책은 어떤 사랑을 담고 있길래

이런 애뜻하고 슬픔 문장을 적었을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중에서는 사랑이야기보다는 추리나 판타지를 선호하는 편이기에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이 한번에 손이 가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사랑이야기는 막상 읽으면 그 마음에 동화되어서 빠져들게 되지만 읽기가 처음 읽는게 가장 힘이 들어요.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어쩔수 없이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새벽에 책의 첫장을 열었습니다.

책의 제목만 보고 생각했을때는 우편물과 관련 된 내용인줄 알았는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고 방송국 작가실이 배경인 소설이었습니다.

 

 

 

 

여자주인공인 공진솔은 어쩌면 이 사회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소심하고 용기를 내기보다는 도망치기가 더 쉬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주인공이었어요.

그리고 남자 주인공인 이건은 처음에는 굉장히 빡빡하고 어느 피디들 처럼 화를 잘 낼 줄 알았는데 농담을 좋아하고 잘 웃는 그런 남자였어요.

둘이 이야기를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부분을 읽고 있으면 둘이 직장관계가 아닌 순수한 고등학생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어른들이라도 생각할 수 없는 우스운 농담들과 하는 행동들이 사회인들이라고 해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특히 방송국 사람들이 다 같이 놀러간 곳에서 건이가 진솔에게 장난 치는 것에서는 대학생들이 엠티가서 노는 것으로 느껴지고

이건이 진솔의 고백에 망설이는 것에서는 이건이라는 사람이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 확실히 보였습니다.

 

누가 보아도 그동안 이건이 했던 행동은 여자의 마음을 들뜨게 했던 것들이고

이제 와서 발을 뺀다면 정말 나쁜 남자인거지만 그만큼 이건이 너무 순수한 사람이라고 보였어요.

그리고 이건이 애리에게 했던 말에 여주인공처럼 제 마음도 덜컥 내려 앉았지만

그 후에 진솔이 이건을 피하고 이건은 점점 진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갈때 어쩌면 그때 그 상황은 꼭 필요했던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상황이 없었다면 이건은 언제까지고 진솔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몰랐을테니까요

 

 

 

 

마지막 부분에서 여자 주인공이 타자에 치는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라는 부분에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소설에 나온 사랑 이야기는 현실적인 부분도 많았고 어쩌면 너무 현실적이라서 더욱 동화같고 순수하게만 느껴졌던거 같아요

마지막에는 모두 해피엔딩이라서 더 기쁘게 책을 다 읽었던거 같아요

 

 

옛날부터 들었던 말들이 대학생때 연애는 진짜 사랑이고 직장에서의 연애는 사랑이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그때는 당연히 대학생땐 순수한 마음에 열정만 가득하니까 그렇겠고

직장에서는 미래에 대해 걱정하면서 살아가고 일하는 곳에서의 만남이 그렇지 뭐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어디에서나 순수한 사랑이 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커다란 여운와 따스한 무언가가 마음에 자리 잡은거 같아서

읽기를 정말 잘 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네요

 

 

 

 

 

 

안녕하세요~건냥이에요^^

 

 

오늘 보여드릴 책은 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이라는 책입니다

수납부터 가구 배치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아이디어가 50가지나 있는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넓은 집에서 사는 경우보다 좁은 집에서 사시는 경우가 더 많으시니

특히 원룸에 사는 싱글 남녀, 투룸에 사는 신혼부부, 쓰리룸에 사는 가족, 부모님 집에서 방 하나 쓰는 미혼녀 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에요

쓰리룸에 사는 가족쪽에 속하는 저도 제 방을 넓게 쓰고 싶은 욕망이 있는데 책을 읽고 방을 다시 인테리어 해볼려고요

 

 

 

 

 

 

차례가 굉장히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책 안쪽에는 글보다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알기도 쉽고 귀여워요

왼쪽에는 흔히 볼수 있는 지저분한 집이고 오른쪽은 조금만 바꿨을 뿐인데 집이 넓어보이고 더 깔끔해보이는 집으로

두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으니 더욱 이해가 잘 된답니다

그중에서 도움이 된 항목으로잡동사니 정리였는데

어느 집이나 살다 보면 여러가지 물건을 사게되고 그것들을 딱히 둘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운데

그런게 나중에는 잡동사니가 되서 집안을 더럽게 보이게 만드는 1순위 더군요

일단 먼저 잡동사니는 분류부터 하는데 종이륭허 자질구레한 물건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것 매일 가지고 다니는 것 문구류 CD 등등

비슷비슷한 용도끼리 먼저 분류룰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보관 장소를 정하는데 매일 가지고 다니는 것은 당연히 잘 보이고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고

자질구레한 물건은 서랍에 깔끔하게 보관하고 종이류는 전용 서류함에 분류하고 자주 사용하는 것은 바구니에 정리해두면

물건이 어디있는지 찾기 어려운 방에서 눈감고도 찾을수 있는 내 집으로 바뀐답니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삶에 도움이 많이 되는 인테리어에 관한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총 50가지나 있어요^^

초반에는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점점 소품으로 꾸미는 방법 크게는 가구들의 배치 방법까지

가구 배치까지는 하기가 어렵겠지만 그전까지는 시도해볼만 한 것들이 많아서 좋답니다

 

 

 

 

 

 

 

본인의 타입에 맞는 집을 보시고 원하시는 스타일대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왜 우리 집은 유럽의 인테리어 스타일이 나지 않을까 한다면

소품뿐만이 아니라 균형과 배치등을 먼저 보시고 집을 넓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다보면 저절로 멋진 집이 완성될거에요~

 

 

저는 아직 기초 단계인 지저분한 곳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부터 터득해야겠어요

정리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거나 이번에 새롭게 집을 바꾸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읽어두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건냥이에여^^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 뉴욕이잖아요

저도 언젠가는 꼭 뉴욕에 가고 싶어했는데 그동안 뉴욕에 관해서는 잘 몰랐던거 같아요

뉴욕하면 생각나는게 자유의 여신상뿐이었거든요

 

이번에 [뉴욕 100배 즐기기]라는 책을 읽고 뉴욕에 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뉴욕에 가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을 내용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맨 앞장을 보시면 지도와 함께 할인 쿠폰이 있고 오른쪽에는 뉴욕 19개 & 근교 4개 지역의 지도 수록이 있어요

두가지 전부 뉴욕여행에 유용하게 쓰이는 것들이에요

 

책 안쪽은 굉장히 세세하게 정보들이 나와 있는데

part1  프롤로그 뉴욕에서 사면 좋을 것들과 뉴욕의 기본적인 역사와 쇼핑 식당 볼거리 등등

중요한 정보들이 나와 있고 또 진짜 뉴요커처럼 만들어 주는 Tip & Talk 라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part2 여행준비하기 에는 여행을 이제 간다하시는 분들이 해야하는 일들이 쭉 나와 있는데

저처럼 덤벙대고 여행갈때 해야 하는 일을 찾기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장이에요

 

part3 여행 시작하기 에는 뉴욕에 대한 기초 정보와 실전 영어 전화번호 교통 등등

뉴욕에 가면 꼭 필요한 언어와 지리등이 나와 있답니다

 

part4 핵심 지역 22가이드 여러가지 장소들의 특징과 멋이 나와 있는데

여행때 전부다 볼 수는 없으니 책을 읽고 원하시는 장소에 들르면 좋겠어요

 

part5 근교 지역9 가이드 에서도 여러 장소와 멋을 알수 있답니다.

 

 part6 뉴욕 여행 숙소 에서는 제목처럼 숙소에 대한 위치와 전화번호 간단한 정보를 알수 있어요

 

 

 

 

 

 

 

어쩔수 없이 여자이기 때문인지 먼저 쇼핑이 가장 궁금해서

책 받자마자 뉴욕에서 사면 좋을 선물 페이지부터 열어 봤답니다

정말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멋졌는데 뉴욕에 간 것도 아니면서

벌써부터 누구한테는 어떤 선물을 줘야 할지 다 정해 놨어요

장난감을 좋아하는 남동생에게는 뉴욕의 경찰관 모형을 자석 모으기가 취미인 언니에게는 뉴욕의 마그네틱을~

특히 자석은 택시와 사과 모양의 자석이 뉴욕을 너무 잘 보여줘서 꼭 사고 싶은 선물이에요

그리고 친한 친구들에게는 쿠키 커너나 쿠키와 루돌프 모양의 얼음틀을 주고

그냥 아시는 분들에게는 팝아트 포장의 레몬 캔디...

 

 

 

책에 나온 선물 말고도 정말 다양하고 이쁜 선물들이 많이 있을거 같은 뉴욕에 어서 빨리 가보고 싶네요

 

 

 

 

 

 

 

그리고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들이에요^^

저는 여행때 명소는 안 알아보고 가도 유명한 맛집은 알아보고 갈거 같아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서 다른 나라 음식은 맞지 않는데 뉴욕은 워낙 맛있어 보여서 못 먹더라도 다 먹어보고 싶어요

특히 길거리 음식들을 너무 좋아하는데 핫도그와 사진에 있는 허니 로스트 피넛은 군침도네요

 

 

part1에는 간단하게 뉴욕에서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 소개 되어 있는데

part4에 핵심지역별로 추천하는 쇼핑지와 식당 명소등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감탄하게 되는데 정말 없는 정보가 없네요

특히 뉴욕 사람들의 체격과 우리 나라 사람들의 체격이 너무 달라서 옷을 살려고 하면

사이즈가 다르게 나와 있을텐데

그런 사이즈 비교표도 책자에 다 나와 있고

몇일을 여행하느냐에 따라서 방문해야 할 장소가 다 나와 있어서 정말 이 책 하나면 뉴욕에 가도 즐겁게 보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욕에 가면 하고 싶은 일 중에서 쇼핑과 먹는것을 포함해서 공연도 꼭 보고 싶었어요^^

언어가 통하지는 않겠지만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는 오페라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느껴진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꼭 한번 통하지 않아도 가서 보고 싶고

또 뉴욕의 유명한 장소에 방문하는 여행보다는 정말 뉴욕시민들처럼 공원에 가서 핫도그를 먹고 수다를 떠는 여행을 하고 싶어요

이전에 여행은 너무 빡빡하게 정말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처럼 10분동안 사진 찍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그런 여행을 했었는데

이제는 좀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하고 싶네요

 

 

 

 

 

 

 

 

뉴욕 여행에 가기전에 꼭 필요한 여행 준비과정도 잘 나와 있답니다

여행 준비부터 시작 그리고 마무리까지 정말 깔끔하게 필요한 내용들이 다 들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뉴욕말고도 홍콩 제주도 등등 100배 즐기기 시리즈로 나와 있던데

나중에 여행갈 곳이 생기면 꼭 사서 봐야겠어요

저 같이 귀차니즘을 위해서 여행 일정까지 전부다 짜여져 있다니 너무 좋네요^^

전에는 친구와 같이 여행을 가기로 하고는 서로 일정도 안 짜고 아무것도 준비를 안 하고 맛집만 알아가서

그날 잘곳이 없다는 사실에 친구와 싸우다가 겨우 겨우 찜질방에서 자고

추천 장소들은 다 휴일이라고 문을 닫아서 고생만 했던 여행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이것도 추천하는 쇼핑센터들인데 특히 왼쪽에 있는 M&M 정말 귀엽네요

옆에는 사진이 나와 있어서 먼저 본인이 원하는 장소를 볼수 있고

또 옆에 위치와 장소 오픈 시간 등등 자세하게 나와 있고 간단한 소개글도 있으니 누구라도 쉽게 찾아갈 수 있겠어요

이런식으로 저도 마음에 드는 장소들을 많이 봐두었답니다

원래 뉴욕에 가고 싶어했지만 책을 읽고 나서 어느때보다 더욱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어요

 

 

저의 언니도 제 책상에서 뉴욕100배 즐기기 책을 발견하고는

본인이 뉴욕에 갈려고 책 하나 살 계획이었는데 어떻게 알고 사놓았냐면서 가져갈려고 하길래

제가 읽고 서평해야 하는 책이니 건드리지 말라고 해서 작은 쟁탈전이 있었거든요

뉴욕가는 언니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에요

저는 시간은 많지만 돈이 없어서 뉴욕에 갈 계획이 없지만 저도 이 책을 보니

어서 빨리 여행 통장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뉴욕에 가고 싶어하는 분들께 정말 뉴욕을 100배로 즐길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