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의 소통,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
책 제목이 모독일까 하면서 들여다니 모독이란 큰글자 위에 쓰여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코끼리 모독란 글이 눈에 들어왔다. 동물을 조련할때 애정과 친절한 태도를 수단으로 사용한 최초의 조련사 랠프 헬퍼가 모독과 브람을 만난 이야기를 쓴 실화 소설이라고 한다. 조련사가 만난 모독과 브람은 한날 한시에 태어난 질긴 인연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이이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를 키운적이 있었다. 우유를 젖병에 먹어줘야 할만큼 어린 강아지는 내가 엄마인것처럼 밤마다 내품에서 꼭 잠들곤 했었다. 온갖 말썽을 부리긴 했어도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강아지 였다. 강아지는 점점 커지고 말썽만 부리고 집에 사람이 없으면 낑낑대는 강아지를 엄마께서는 내가 출근한 사이 시골 할머니댁에 보내버리셨다. 그날 집에 돌아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이후에는 누가 강아지를 준다해도 절대 안데리고 온다. 헤어짐이라는 아픈 느낌을 받고 싶지 않아서 이다. 모독과 브람의 헤어짐에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이들은 한날한시에 태어나 언제나 함께했던 사이였는데 그기분이 어땠을까... 평생을 같이한 그들의 우정은 사람끼리 나눌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태국여행에서 코끼리공연을 재미있게 보고 코끼리 등에도 타본적이 있었다. 축구도 하고 사람들 안마도 해주는 거대한 코끼리들을 보며 신기하다는 생각만 했었지, 코끼리들이 조련사에게 갈고리로 상처를 입어가면서 훈련을 받았을꺼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사람에게 길들여진 코끼리들은 약해지거나 기대에 못미치면 버려져서 다시 상처를 받을텐데..
자연속에서 다른 코끼리들과 더불어 자유롭게 살아야할 코끼리들이 인간의 욕심때문에 작은 우리에 갖혀 재주 부리며 돈벌이에 이용되고 구경거리가 되어있는지 안타깝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이책을 보면서 브람과 모독의 삶과 죽음을 초월한 우정에 감동받기는 했지만 평생 아버지를 코끼리와 나누어 가지신 ,홀로남은 어머니를 두고, 팔린 코끼리 모독을
따라 떠나버린 브람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엄마 마음한구석에 평생 가슴시린 상처로 남아있을거 같다. 아들을 얼마나 그리워 하셨을까.
인간과 자연의 소통, 그들의 모험담에 눈물도 흘리며 ,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글들에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다.
미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는 모독.. 거대한 코끼리가 연기를 해야하는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 궁금해진다. 코끼리를 또 어떻게 조련해서 영화를 만들지 안타까운 맘도 든다.
하얀코끼리 아톨도 실제로 존재하는걸까?? 궁금해진다.
[자연은 하나의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복종합니다. 열 마리나 만마리의 새가 호수에서 동시에 날아올라도 서로 부딪치지 않는 것은 바로 그때문이지요. 인간은 자기 목소리만 듣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부딪칩니다. 자기 목소리조차도 그의 별난 걸음걸이와 질투, 증오, 자기도취, 자만심, 거짓말, 속임수를 반영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자신의 탐욕에 희생됩니다.]
[인간과 자연의 소통,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
책 제목이 모독일까 하면서 들여다니 모독이란 큰글자 위에 쓰여있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코끼리 모독란 글이 눈에 들어왔다. 동물을 조련할때 애정과 친절한 태도를 수단으로 사용한 최초의 조련사 랠프 헬퍼가 모독과 브람을 만난 이야기를 쓴 실화 소설이라고 한다. 조련사가 만난 모독과 브람은 한날 한시에 태어난 질긴 인연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이이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강아지를 키운적이 있었다. 우유를 젖병에 먹어줘야 할만큼 어린 강아지는 내가 엄마인것처럼 밤마다 내품에서 꼭 잠들곤 했었다. 온갖 말썽을 부리긴 했어도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강아지 였다. 강아지는 점점 커지고 말썽만 부리고 집에 사람이 없으면 낑낑대는 강아지를 엄마께서는 내가 출근한 사이 시골 할머니댁에 보내버리셨다. 그날 집에 돌아와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이후에는 누가 강아지를 준다해도 절대 안데리고 온다. 헤어짐이라는 아픈 느낌을 받고 싶지 않아서 이다. 모독과 브람의 헤어짐에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이들은 한날한시에 태어나 언제나 함께했던 사이였는데 그기분이 어땠을까... 평생을 같이한 그들의 우정은 사람끼리 나눌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다.
태국여행에서 코끼리공연을 재미있게 보고 코끼리 등에도 타본적이 있었다. 축구도 하고 사람들 안마도 해주는 거대한 코끼리들을 보며 신기하다는 생각만 했었지, 코끼리들이 조련사에게 갈고리로 상처를 입어가면서 훈련을 받았을꺼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사람에게 길들여진 코끼리들은 약해지거나 기대에 못미치면 버려져서 다시 상처를 받을텐데..
자연속에서 다른 코끼리들과 더불어 자유롭게 살아야할 코끼리들이 인간의 욕심때문에 작은 우리에 갖혀 재주 부리며 돈벌이에 이용되고 구경거리가 되어있는지 안타깝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이책을 보면서 브람과 모독의 삶과 죽음을 초월한 우정에 감동받기는 했지만 평생 아버지를 코끼리와 나누어 가지신 ,홀로남은 어머니를 두고, 팔린 코끼리 모독을
따라 떠나버린 브람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엄마 마음한구석에 평생 가슴시린 상처로 남아있을거 같다. 아들을 얼마나 그리워 하셨을까.
인간과 자연의 소통, 그들의 모험담에 눈물도 흘리며 ,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글들에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다.
미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는 모독.. 거대한 코끼리가 연기를 해야하는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 궁금해진다. 코끼리를 또 어떻게 조련해서 영화를 만들지 안타까운 맘도 든다.
하얀코끼리 아톨도 실제로 존재하는걸까?? 궁금해진다.
[자연은 하나의 목소리를 듣고 거기에 복종합니다. 열 마리나 만마리의 새가 호수에서 동시에 날아올라도 서로 부딪치지 않는 것은 바로 그때문이지요. 인간은 자기 목소리만 듣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부딪칩니다. 자기 목소리조차도 그의 별난 걸음걸이와 질투, 증오, 자기도취, 자만심, 거짓말, 속임수를 반영합니다. 인간은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자신의 탐욕에 희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