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는 순간 한지같은 표지와 예쁜 민화그림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저또한 마음편해지는
느낌을 주는 책이라 기분이 좋아집니다. 너무나 화려한 색깔을 사용하여 오히려 눈이 피로해지는 그림이
아닌 편한 우리의 것을 만난 느낌입니다.
알강달강이 어린시절 내가 했던 놀이라는 사실을 책을 보고 나서 알았네요.
표지의 커다란 밤한톨 주변에는 서로 손을 잡고 알강달강 하는 할머니와 손자, 닭, 원숭이, 사슴, 고양이,
거북이등 그림이 빙둘러있네요. 표지를 알강달강 모습이 재미난가 봅니다. 아이들은 그걸보고 웃네요.
시골에 가면 할머니께서 밤송이를 발로 비벼서 그안에 숨어있는 예쁜 밤을 손에 쥐어 주시던 생각납니다.
그런 할머니의 예쁘고 따뜻했던 밤이 떠오르네요.
알강달강 서울가서 밤한가마 얻어다가 부엌밑에 묻었더니 머리 까만 새앙쥐가
들락날락 다까먹고 물장군 같이 커다란 알밤 한톨 남겼네
한톨남은 밤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하는 할머니와 손자, 솥을 아궁이에 걸어놓고 밤좀 달라는 거북 두마리,
알밤을 삼태기에 담아가 밤좀 달라고 하는 사슴 두마리, 물동이에 물을 길어 머리에 이고 가서 밤좀달라고 하는 원숭이 두마리, 불씨구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밤좀 달라고 하는 토끼 두마리, 부채부쳐 바람내어 이글이글 불 일구고 밤좀 달라고 하는 닭두마리, 멍석을 어깨에 메고가서 밤좀달라는 학 두마리, 푹 삶은 밤한톨을 함지박으로 건져서 멍석에다 놓고 밤좀 달라고 하는 호랑이 두마리, 뜨끈뜨끈한 알밤을 후후 불어 식히고 밤좀 달라는 두꺼비 두마리, 알밤 껍데기를 통으로 켜서 벗겨놓고 밤좀달라는 고양이 두마리, 알밤보늬를 대패로 밀어버리고 밤좀달라는 다람쥐 두마리,
알강달강 푹푹삶은 알밤한톨 껍데길랑 물에 주고
보늴랑 숲에 주고 알맹일랑 우리모두 사이좋게 나눠먹세! 사이좋게 나눠먹세!
서로 발바닥을 마주대고 손을 잡고 앞뒤로 밀던 알강달강 놀이에 맞춰 책의 내용은 예쁜 시처럼 반복됩니다.
[알강달강 ~~ 밤좀달라고 알강달강] 계속 반복되는 내용으로 밤을 달라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노래를 부르는 듯한 재미를 주는거 같아요.
커다란 밤한톨을 각자 일을 도와주고, 알밤껍데기는 물에주고, 알밤보늬는 숲에 주고,알맹이는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는 상상또한 뛰어난거 같아요.
밤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닌 아주 커다란 밤한톨이라는 사실이 더욱 재미있구요.
각동물의 그림들이 예쁜 민화속에 담겨있어서 보는 눈도 즐거워 지구요.
여기에 나오는 우리의 옛물건들이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는 무척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맨 마지막장에는
사진과함께 옛도구에 관한 설명이 들어있어요.
풀무, 물장군, 삼태기, 갈퀴, 곰방대, 멍석등에 대해 이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또 알강달강 동작을 되풀이 하면 아이들의 대근육 운동발달과 균형감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도
있네요. 아이들에게 운동도 되고, 재미난 놀이도 되고, 재미난 노래도 부를수 있는 조상의 지혜가 엿보이는 책인거 같아요.
아이들도 신나게 알강달강 놀이를 합니다. 한동안은 재미난 놀이를 하며 놀수 있을꺼 같아요.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책입니다.
책을 보는 순간 한지같은 표지와 예쁜 민화그림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저또한 마음편해지는
느낌을 주는 책이라 기분이 좋아집니다. 너무나 화려한 색깔을 사용하여 오히려 눈이 피로해지는 그림이
아닌 편한 우리의 것을 만난 느낌입니다.
알강달강이 어린시절 내가 했던 놀이라는 사실을 책을 보고 나서 알았네요.
표지의 커다란 밤한톨 주변에는 서로 손을 잡고 알강달강 하는 할머니와 손자, 닭, 원숭이, 사슴, 고양이,
거북이등 그림이 빙둘러있네요. 표지를 알강달강 모습이 재미난가 봅니다. 아이들은 그걸보고 웃네요.
시골에 가면 할머니께서 밤송이를 발로 비벼서 그안에 숨어있는 예쁜 밤을 손에 쥐어 주시던 생각납니다.
그런 할머니의 예쁘고 따뜻했던 밤이 떠오르네요.
알강달강 서울가서 밤한가마 얻어다가 부엌밑에 묻었더니 머리 까만 새앙쥐가
들락날락 다까먹고 물장군 같이 커다란 알밤 한톨 남겼네
한톨남은 밤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하는 할머니와 손자, 솥을 아궁이에 걸어놓고 밤좀 달라는 거북 두마리,
알밤을 삼태기에 담아가 밤좀 달라고 하는 사슴 두마리, 물동이에 물을 길어 머리에 이고 가서 밤좀달라고 하는 원숭이 두마리, 불씨구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밤좀 달라고 하는 토끼 두마리, 부채부쳐 바람내어 이글이글 불 일구고 밤좀 달라고 하는 닭두마리, 멍석을 어깨에 메고가서 밤좀달라는 학 두마리, 푹 삶은 밤한톨을 함지박으로 건져서 멍석에다 놓고 밤좀 달라고 하는 호랑이 두마리, 뜨끈뜨끈한 알밤을 후후 불어 식히고 밤좀 달라는 두꺼비 두마리, 알밤 껍데기를 통으로 켜서 벗겨놓고 밤좀달라는 고양이 두마리, 알밤보늬를 대패로 밀어버리고 밤좀달라는 다람쥐 두마리,
알강달강 푹푹삶은 알밤한톨 껍데길랑 물에 주고
보늴랑 숲에 주고 알맹일랑 우리모두 사이좋게 나눠먹세! 사이좋게 나눠먹세!
서로 발바닥을 마주대고 손을 잡고 앞뒤로 밀던 알강달강 놀이에 맞춰 책의 내용은 예쁜 시처럼 반복됩니다.
[알강달강 ~~ 밤좀달라고 알강달강] 계속 반복되는 내용으로 밤을 달라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노래를 부르는 듯한 재미를 주는거 같아요.
커다란 밤한톨을 각자 일을 도와주고, 알밤껍데기는 물에주고, 알밤보늬는 숲에 주고,알맹이는 사이좋게 나누어 먹는다는 상상또한 뛰어난거 같아요.
밤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닌 아주 커다란 밤한톨이라는 사실이 더욱 재미있구요.
각동물의 그림들이 예쁜 민화속에 담겨있어서 보는 눈도 즐거워 지구요.
여기에 나오는 우리의 옛물건들이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는 무척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맨 마지막장에는
사진과함께 옛도구에 관한 설명이 들어있어요.
풀무, 물장군, 삼태기, 갈퀴, 곰방대, 멍석등에 대해 이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또 알강달강 동작을 되풀이 하면 아이들의 대근육 운동발달과 균형감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도
있네요. 아이들에게 운동도 되고, 재미난 놀이도 되고, 재미난 노래도 부를수 있는 조상의 지혜가 엿보이는 책인거 같아요.
아이들도 신나게 알강달강 놀이를 합니다. 한동안은 재미난 놀이를 하며 놀수 있을꺼 같아요.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