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사카토 켄지지음, 김하경 옭김의 뇌를 움직이는 메모는

책 제목만 보아도

바쁘게 현대를 살아가고,  복잡다난한 일들에 대처해 가는 우리 동시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메모의 중요성을 쓴 책이다.

 

확실히 메모란 참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산업이 발달하고 복잡해지면서,

컴퓨터와 핸드폰 등의 첨단 기계가 우리들에게 가까와져 오면서

점점 손으로 직접 쓴다는 개념이 친다는 개념, 입력한다는 개념으로 변화되어 가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점들... 역시 간과해서는 않될 중요한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점들을 생각하며

 직접 손으로 쓰면서 정리하고, 기억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메모가

 우리들의 뇌를 끊임없이 움직이게 해 준다고 말한다.

이것 역쉬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이다

어떠한 책이든 그 책의 목차를 제일 먼져 훑어 본다.

그러면 대충 그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

전에는 이렇게 책을 읽고 나면

수첩같은데에 간단하게 줄거리를 적고

읽을책을 기록해 두었었다.

 

생각해 보니 점점 게을러 짐과 동시에 컴퓨터와 친구하면서

글을 쓴다거나, 편지를 직접 써서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다 넣는 그런 일들이 줄어들고 있다.

그러면 안되는 거잖냠.~~ㅎㅎㅎ ㅜㅜ

기억력도 집중력도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은 실감하고 있으니 말이다.

 

글 을 쓰는 행위는 그 순간의 자신의 기분을 담아 두는 가장 쉬운 방법인 동시에

마음 깊숙이 자리잡은 소중한 것을 이끌어 내는 힘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 하나하나가 공감이 갔다.

 

메모를 함으로써

 모든 뇌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하고

대화를 하거나 무엇을 보던 간에 청취능력이 좋아지고,

자신을 관리하게 되고,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고,

 계획을 짜고, 대인관계가 좋아지게 하므로

여유로와 진다는 것이다.

 

하긴 아이들에게 수학문제를 풀라고 할 때에도 항상 대충이 아니라

노트를 반으로 접어서 식과 그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하라고 말하곤 했는데...

나도 어쩜 알지 못하는 지혜로움이 가득한 사람 같엉~ㅋ

 

작가는 이러한 메모의 효과를 가지고

직장인이 기록해야할 메모와 방법과 뇌를 단련하는방법을 알려준다.

요기서 뇌를 단련하는 방법으로 '요리'를 얘기하는데

요리뿐만 아니라 칼라믹스라던지, 손바느질 등

어떠한 것을 완성하는 과정상에서의

메모와 활동이 당근 뇌를 활성화 시키고

계속해서 뇌의 기능을 퇴회시키지 않고 지속하게 해 줄거란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결혼전에 수첩에 하루하루의 일과를 꼼꼼하게 기록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 나~~~ㅜㅜ

이러다가 뇌의 기능이 점점 떨어져 버리면 큰일나겠다 싶었다.

잠시나마 문명의 편리함에 젖어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아갈 뻔했는데...

이렇게

뇌를 움직이는 메모란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반성도 많이 했공~말얌.

정말 감사한 일이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편리함에 별 생각없이 생활한다면

어쩌면 '치매'라는 병까지

불러올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던 책...

직장인 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한번은 가볍게 여러번 읽으면 좋은 책일거 같다.

 

세상의 모든 책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열심히 써내려 가야겠다.

무엇이든지 말얌.~~^^

오늘은 그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 볼까나~~?

우표는 얼마짜리를 붙여야 하는거냠..

상큼한 가을바람과 햇살 마주하며 우체국 나들이를 해야겠당.

 

서평, 뇌를움직이는메모, 메모의중요성, 치매예방, 건강, 행복

마법의 그림물감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지은이가 직접 체험하며

느낀것을 동화로 나타낸 책이다.

이것 역시 일본인 쓰치다 요시하루씨가 지었고 주혜란씨가 옮긴 작품인데~~

일본인이라서 그런가.. 주의해서 읽어보았다.

작가는 일본인 화가로 병원의 부탁으로

새로짓는 병원의 환경을 보다 더 편안하게, 포근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병원의 복도 벽, 병실, 화장실, 각병동등에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병과싸우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은 그 마음을 
우리들이 함께 공감해 주기 바라면서

아마도 이 글을 썼으리라 생각되어진다.

 







책속의 주인공 여우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즐거워하는 화가이다.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늘 행복해하며 기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

 

여러곳에 그림으로 사랑을 전해주며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어가는 여우는

어느날 병원 원장님인 곰의 부탁을 받아서 병원 곳곳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아프고 우울해하는 병원 가족들에게 밝고 환한 그림으로 마음을 달래주는 여우~~

그림을 그리면서 병원의 생활의 여러가지 기쁨, 슬픔, 좌절, 새로운 희망 등등을

느낀 여우는 소리없이 그림으로 사랑을 전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으로 조금이라도 새로운 희망을 가지기를 바라면서 열

심히 그림을 그리는 여우~~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런 병원에 아빠와 놀러가다 사고가 나서 아빠는 돌아가시고,

자신은 다리를 다쳤지만

이제는 일러나 걸을 수 있는 토끼가 입원해 있었는데....

자신때문에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하며

모든 희망을 포기해 버린 토끼.....

여우는 그런 토끼를 보며 그림을 그려 토끼에게

새로운 희망을 알려 준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또다시 그림이라는 사랑을 전하러, 자신도 사랑을 배우러

병원식구들에게 편지를 남기고 떠난다는 이야기다.

간단하면서도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동화~~

 

이런 동화를 읽어보면서

나도 동화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글로서 가장 소중한 것을 알려줄 수 있는것,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재미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동을 느낀다.

 

사랑을 준다는것이

꼬옥 물질적으로 무언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는것과

사랑을 받을 수 없음을 한탄하지 말고

먼져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이 세상은 아름답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찰 수 있을텐데...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현실은 때론 그러하지 않을때도 더러 아니 많이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작은 사랑의 마음이 세상을 환하고 따스하게 만들 듯이...

다른 이들에 대한 작은 배려 하나하나가 돌고돌아..

언젠가는 꼬옥 따스하고 사랑가득한 날이 오리라 오늘 또 다시 확신한다.

 

서평, 마법의그림물감, 소리없는사랑의전해주는아름다운이야기, 돌고도는사랑과배려, 사랑과행복^^

사교육을 줄이고 적기교육하기, 아이 입장에서 '너름대로 키우기,

엄마학교에서 배운 '참다운 부모되기'를 실천한 엄마들의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는 공감백배의 책...

정말 내가 평소에 올바르다고 생각했던 생각들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무지무지 마음에 드는 이책...

내 생각과 같아서가 아니라  저엉말 우리나라 엄마들이라면

한번은 꼭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육아는 고행이 아니라 엄마가 누리는 행복한 권리라고 말하는 저자...

정말 맞는 말이다.

처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느꼈던

온 세상의 축복과 행복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말자.

아이가 무엇이든지 잘 해야한다는 욕심도, 잘못했을때의 두려운 마음도 편하게 내려놓자.

우리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얼마나 이쁘고, 소중하고 귀한지...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을 ~

 

요즘 우리 엄마들은 눈앞의 욕심, 당장의 결과만을 바라보고

안달복달하며 아이를 다그치고, 속상해하고,

내 인생을 포기해 가며 너희들을 키웠는데 하는 어리석은 말을 하곤 한다...

 

정말 우리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좋은 글귀가 있어서 그대로 줄여서 소개한다.

 

 첫째, 삶의 목표가 있었어요. -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무엇을 입힐까,

무엇을 물려줄까 연구하는 대신 내가 행복한가, 아이가 웃고 있나 살폈어요.

 

둘째, 아이라고 인정했어요.  - 엄마뱃속, 물에서 나와 물에 적응하느라 고된 아이를 보았어요.

아이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존재예요. 친절하게 가르쳐야죠,

아이스크림 골라먹는 재미가 있드시 아이는 키워먹는 재미가 있어요.

"누나는 잘하는데 너는 왜그러니?"  "이웃아이는 다 잘 다니는데 너는 왜 그러니?"하지 않았어요.

'아, 이 아이는 다르구나, 남자라 다르구나, 늦된 아이구나'하고 바라봤어요.

살아있으니, 건강하니 그로 충분하다 여겼죠.

 

셋째, 서두르지 않았어요.  -  유아일때는 잘 먹고 잘 자고 배설 잘하면 충분해요.

'언제키워 대학보내나?"하는 어리석은 걱정을 하지 않아 육아가 달콤했어요. 

'황금,소금'보다 귀한 '지금'을 살았어요. 이런 큰 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에게 무얼 더 바라겠어요?

더 자라서는 잘 놀고 여럿 있는 곳에서 조용히 해야 하는 정도의

최소의 예의를 지키면 될 뿐, 학교가서 그때 적기공부를 하면 돼요.

 

 

넷째, 대가를 치렀어요.   -  곁에 있는 생명체를 온 힘 다해 돌보다 보니

어느덧 어린 아기가 엄마에게 대가를 치르네요. 젖을 먹이면 말간 눈동자로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해요.

"낳아주어 고마워요"라고 속삭여요.

아이가 주는 사랑에 대한 대가로 아이 기르는 수고쯤은 감내해야죠.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여기고 하면 달콤한 일이 되더군요.

 

다섯째, 너름대로 했어요.  - 아이 눈높이로 사물을 봤어요.

아이가 싫다면 싫은거고, 무섭다고 하면 무서운 거예요.

서러워 울때는 아이르 다독여 마음을 가라앉힌 다음에야

이유를 물러 함께 해결방법을 찾았어요.

짜증내는 아이 바로잡는 주문이 있어요.

우리 아이나 어떤 아이에게도 백발백중인 주문..

"예쁜아이, 예쁘게 말해야지"를 되뇌였어요.

터지려던 풍선이 바람 빠져 말랑말랑 해 지듯이

아이가 자라는 동안 수도없이 해야할 말입니다.

 

여섯째, 환한 웃음으로 답했어요.  - 언제나 말이죠. 특히 아침에 눈뜰때 귓속말로 꺠깨웠어요.

"태야! 좋은아침이야. 잘잤어?" "호나야! 좋은꿈 꿨니?"

두 아이는 아침마다 물 머금고 꽃보다 더 예쁘게 피어났어요.

살냄새 맡으면 너무 흡족해 감사 인사가 절로 나와요.

더 큰집, 좋은차, 나은일, 꿈도 안꿉니다.

아이와 하께 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또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지 아이가 알려줘요.

 

일곱째, 남에게 해코지를 하지 않는 한 뭐든 다 하게 했어요.  -  엄마는 아이와 동갑내기아 아니에요.

엄마가 엄마답지 않으면 자칫 아이와 다투고 협박을 일삼아요.

힘 있는 사람에겐 공손하고 힘없는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조폭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죠.

그걸 깨치니 부드러운 엄마가 되었어요.

엄마가 아이를 아이로 보고 웃음으로 맞이하면 아이와의 소통이 이뤄져요.

그 안에서 아이는 티없이 자랍니다.

엄마에게 야단맞을 까봐 전전긍긍 하지 않아도 돼요.

엄마에게 힘이 방전되지 않은 아이는 집중력이 뛰어나요.

행복한 가운데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육아는 고행이 아니라 엄마가 누리는 행복한 권리입니다. ㅋ.

헥헥~~

 

 

정말 100%공감하고 우리 모두가 한번 꼭 읽어보고

요즘 잘못된 교육관을 반성하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열심히

총력을 다해서 옮겨와 보았다.

 

엄마학교 블로그도 있다는데 자주 들어가 보아야 겠다.

http://blog.naver.com/unan

 

 

이 책을 쓴 저자와 같은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고자 하는 나도 가끔은

요즘의 잘못되고 지나친 교육관때문에

이리 키우면 내 아이들이 휩쓸리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을 하곤했는데...

흔들릴때마다 이 책을 다시금 읽어 보며 올바른 생각을 다져야 겠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커다란 축복이며, 나를 더 큰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이렇게 나와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 더 힘이 난다.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서 커다란 정의의 올바른 빛을 발산하듯이....

돈 없으면 부모노릇 하기 힘든 세상이라지만~

엄마학교의 생각들이 활성화 되어서 '사교육 없는 학교만들기'도  이루어지고,

우리의 축복인 아이들이  올바른 자람을 할 수 있는

편안한 교육, 꼭 필요한 교육이

진정으로 이루어 지기를 간절하게 간절하게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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