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단어 Thank는 고대영어 ‘pancian’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뿌리가 되는 ’panc’는 생각하다라는 뜻을 지닌 ‘Thank’ 의 어원이 된다. 즉 이 사실을 정리해 보면 감사의 힘의 본질은 생각하는 힘에서 나오는 것이된다. ‘사려깊은 마음’을 모아 삶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지 않으면 감사의 태도를 가질수 없게되는 것이다.
- 책의 본문중 p75 -
이 책은 각각의 짧은 스토리들이 엮여져 하나의 이야기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스토리들은 처음엔 가장 가까이 고마운 당신에게 출발하여, 세상,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감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그 감사는 정녕 감사할만한 조건에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수 없는 조건에서, 감사할 것이 없어 보이는데 감사를 할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변화되는 그 삶의 기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내가 발견한 이 책의 묘미였다.
나 역시 날마다 책을 접하면서 새롭게 깨닮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노트장에 기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 노트기록장에는 매 장마다 짧은 감사와 관련된 속담(예: 지금의 축복을 생각하라. 과거의 불행들을 생각하지 말고<찰스디킨스>)과 아주 짧게 자신의 감사내용을 적을 수있도록 마련된 수첩이었다.
처음 내가 기록장에 적어 넣었던 감사의 내용은 감사의 힘 도서서평단에 당첨된 사실에 대하여 감사한 것이었다. 그 이유는 내 삶에 작고 큰 부분에 더욱더 감사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할 수 있는 힘과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은 내게 매우 중요했는데, 그런것들이 내 아이와 남편을 더 사랑하게 하고 노력하는 내가 될 수 있게 하기때문이었다.
감사노트를 기록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첫째는 오늘 잘된 일과 잘못된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감사의 노트를 작성하면서 나 역시 잘된 일을 통해 자신을 격려할 수 있고, 잘못된 일을 통해 반성하고 더 나은 모습을 계획할 수 있었다.
둘째로는 지나간 과거(‘했어야 했는데’,‘그렇게 할걸’ 등의 후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현재에 대해 긍정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자신이 가장 불행할 때는 바로 ‘과거의 잘못에 집착해 그것을 수시로 떠올리고 스스로 마음에 채찍질을 가하는 바로 그때’라는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자기 성찰도가 높은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 그것을 감사하고 또 변화시키는 삶이야 말로 진정한 성공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또한 '감사' 를 더 없이 소중한 인생의 친구로 사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