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브레인 뱅크: Our Neighborhood

(17권) Workbook을 구경해보세요. 클릭!!!

(Study Point - 이웃과 지역사회, 지도 읽기)

우리가 날마다 이용하는 가까운 이웃에 공공건물 (가령. 학교, 우체국, 은행

병원, 약국, 상점과 소방소 등등)을 지도를 통해 위치를 찾아 볼 수 있답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직접 공공기관의 건물을 찾아 보는 연습도 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도 활용이 무궁무진한 멋진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상아: 4세 유아

< 책의 구성 >

 어른 손바닥 펼친 정도의 소책자와 CD 그리고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또한 워크북을 통해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스펠링 쓰기, 스티커 붙이기, 단어 찾기등) 여러가지 간단한 활동을 할 수 있지요. 교사나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지도하는 모든 이들에게 책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이자 수업안이 될 것 같았습니다.

< 첵의 내용 >

여기 지도가 있어요. 공원을 찾아가려해요. 자, 공원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찾아볼까요? 지도를 통해 우리주변의 공공건물을 알아보고 표시기호를 보고 찾아가 볼 수 있게 만든 내용을 담은 책이랍니다.

< 책의 내용 중 >

 

여기 지도가 있어요. 공원을 찾아가려해요. 자, 공원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찾아볼까요? 지도를 통해 우리주변의 공공건물을 알아보고 표시기호를 보고 찾아가 볼 수 있게 만든 내용을 담은 책이랍니다.

 (엄마의 질문: where is the playground? )

< 내가 본 이 책의 장점 >

1. 아동이 집 주변의 다양한 공공건물의 사용 용도를 올바로 알고, 지도를 통해 직접 찾아가 보는 현장학습으로 자연스럽게 연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2. 또한 계속 반복되는 Here is a map of ~ / Find your way to the ~ 의 문형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장을 만들어 보며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였다는 (out put 유도가 잘됨) 점입니다. 이 점에서 미국 유아들이 직접 사용할 만한 실용적인 교과서라는 데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이와 함께 한 책의 활용 >

일단 제 아이가 4세 아동이기 때문에 아이의 수준에 맞춰 유도해 보았네요.

간단히 책을 통해 저와 아이가 활용한 활동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 책을 통한 활동 >

활동지 :   Our Neighborhood

(17권) Workbook을 구경해보세요!!!

워크북은 전체 1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4장 정도만 뽑아서 플래시로 보여드립니다. 플래시의 마지막 페이지에 워크북 전체 구성을 소개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om: where is the post offices?

baby: it is post offices.

mom: that`s right.

 

  

  < 실생활과 연계활동 >

: Post office 찾아가기

 

If you want to give something to your friend, and she lives far away from you, you can use the post office.

(만일 친구에게 이것을(책이든 소포) 주고 싶은데, 그 친구가 너무 멀리 산다면, 우체국에 가면 돼.)

This is a package. You can send anything you want in a package.

(이건 소포야. 소포로 네가 원하는 물건을 보낼 수 있어.)

 

We can find post offices near us anywhere in our Neighborhood.

(우리주변 근처에 우체국이 있으니 한번 찾아 가 보자.)

 You can send packages and letters here.

(여기서 너는 편지와 소포를 보낼 수 있어.)

 

꿈지기 아저씨

(눈높이그림상자 18번 )

< 책에 대한 나의 서평 및 전체적인 느낌>

예전 심리학에서 <융의 꿈의 분석>책을 읽고 한참 머리를 싸맨 기억이 있었다. 우리의 마음속안에 선한것과 악한 것들이 뒤섞여 무의식을 이루고 그러한 것들이 현실생활에서 의식으로 올라오는 것을 막기위해 방어기제와 같은 것들을 사용하지만, 꿈에선 이 모든 것들이 그대로(무의식의 상태가 그대로 반영되는 곳) 나타나기에 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꿈의 상징성을 말해주었던 그런 책이었다.

처음에 유아 도서로만 이 책을 접할때에는 ’ 과연 이러한 의미로서의 꿈지기 아저씨를 소화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사실 들었다.

아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꿈을 꾼다. 서양에서와 같은 까마귀로도 변화하는 마녀의 이야기나 난쟁이들은 나타나지 않는다거 하더라도 (서양의 정서) 때로는 무서운 꿈, 떨어지거나 새와 같이 하늘을 날아다니거나 하는 등의 자신만의 꿈을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상상하고 또 꿈으로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나쁜 영혼들을 달래서 돌려 보내는 장소로 ’꿈지기 나무’가 등장하고 있다. 이 나무는 우주의 생명수처럼 착한 영혼과 나쁜 영혼을 동시에 품고 있는데, 아이들이 미처 이겨내지 못하는 악몽과도 같은 것을 만나게 되면, 꿈지기 아저씨가 지켜줄 수 있다는 것과 이러한 믿음을 통해 아이들이 계속 꿈을 꾸고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책이라고 생각된다.

 

“꿈은 우리를 자라게 하는 비밀의 열쇠입니다.

  우리 마음에 선과 악이 늘 함께 하듯이 좋은 꿈과 나쁜 꿈은 늘 함께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나쁜 꿈이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할 때 잘 달래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시작과 끝부분이 할아버지가 손녀 앨리스에게 먼 옛날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해 주듯 문어체의 편지형식의 글로 책을 읽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전해져 오는 잔잔한 느낌의 환상적이고, 신비스럽기까지 한 도서로 유아들 보다는 성장기의 아동들(초등학년 저학년~ 고학년까지)에게  적합한 책이 될 것같다.

 <꿈지기 아저씨>와 비교할 많한 유아도서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중에서 두 권을 선택하였는데, 먼저 <무지개 아저씨>라는 책의 내용은 무지개의 빛을 받은 금바늘로 옷을 꿰매어 사람들에게 새 옷을 선사하는 사람이다. 이 아저씨는 전생에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주는 무지개 일지도 모른다는 환상적인 내용의 책이다.

책의 내용면에서 꿈지기 아저씨와 약간 맥락을 같이하여(책의 난이도)유아들이 이해하기에 쉽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러스트와 그림의 작품성에 있어서는 <꿈지기 아저씨> 가 훨씬 세련되고 판타지적 성격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라는 견해를 개인적으로 갖는다.

 또한 미래사에서 출판한 <꿈>은 어릴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자신의 꿈을 색깔과 사물에 의인해서 (가령 갓난아기의 꿈은 햇님처럼 샛노랑의 빛깔로 온갖 찬란했으나, 사춘기가 되어 방황을 할때 어둠속에 희미한 회색빛으로 흐려진다는) 약간은 난해한 내용도 있지만, 꿈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한컷한컷 멋진 그림작품들로 구성했다는 면에서 <꿈지기아저씨>와 연계적으로 읽어보아도 좋을 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