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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영어일기장

영어품앗이를 한지 1년이 지나 2년째가 되어가고 있네요.

예전엔 아이에게 책읽어주기가 전부였던 것이 올해 나의 목표는 어느새 아이가 아닌 나 자신이 영어를 좀더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소망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쓰지 않았던 생활영어는 물론 문장을 만들어 가는 글쓰기까지~ 먼저 나 자신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고요.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제 1부는 영어일기, 이것만 알면 O.K

이부분에는 영어일기를 쓰면 좋은 이유와 소재, 날짜와 날씨 표현법, 영어의 8품사와 문장의 시제등 글을쓰기 위해 꼭 알아야하는 기본적인 문법사항과 규칙이 잘 정리 되어있더군요.

제2부. 하루하루 즐거운 영어일기 Start!

Part 1 Me and My Family~

Part 2 A Day in the Life~

Part 3 All about School~

Part 4 Nature and Seasons~

Part 5 Special Occasions

제 2부는 실제 표현쓰기로 (1) 나와 우리가족에 대한 이야기 (2) 일상의 하루 (3)학교에서 일어난 모든일(4) 계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이 재미나게 엮어져 있어요. 누구나 꼭 한번쯤은 비슷한 경험을 겪었을 만한 다양한 소재와 이야깃거리로 읽는 이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알찬 표현도 많이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후반부에는 바로 재미있는 생활 이미지 컷이 첨부되어 있답니다. 한 예로 아이가 공을 차다 유리창을 깨뜨리Mom is like a Lion" 이란 표현을 썼네요.

아이들의 영어 사고를 자극하는 생활 이미지 105컷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림만 보고 아이가 상황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해줄 수도 있지요.

가령 떡볶이를 먹었던 일, 줄넘기에 성공한 일, 바이올린 연주 때 무척 떨렸던 일, 시험을 보면서 엄마의 무서운 얼굴을 떠올렸던 일 등 누구나 한번쯤 일상에서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지요. 아이들은 쉽게 이런저런 일상의 일들에 공감하면서 또 그것을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