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가게 된 매들라인에 대하여 걱정을 하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장면이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책에는 이런 상황상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없어 책으로 접했을때는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구급차를 타고 가는 것은 배가 아파서 그렇다고 한 아이가 말하니 배에 구멍이 난 것으로 생각하고 울며 걱정하는 친구들의 순수한 모습이 천진난만한 아이의 (유아) 사고를 정말 잘 반영하고 있단 느낌이 들었어요.
<책과의 연계>
집에 있는 메들라인 책과 함께 연계적으로 보니 아이가 더욱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책을 보던 녀석 ~
자신의 손가락에 상처가 있다며 얼른 반창고 하나를 달라하더니만 붙이며 걱정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내용중에 쥐를 무서워 하지 않는 매들라인의 모습이 나오거든요.
친구들은 다들 놀라며 무서워 하는데 매들라인은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를 하며 쥐를 무서워 하지 않지요.
자신이 만든 작은 쥐를 보여주면서
"엄마, 나도 쥐를 좋아해요!" 하네요,
자~
본격적으로 놀아볼까요~
잠깐 그런데
오늘의 매들라인은 바로 제가 되었답니다. ㅎㅎㅎ
(왜냐하면 저는 지금 너무 졸립거든요.
정말 환자같이 누워 치료를 절실히 기다렸답니다.)
< 병원놀이>
" should we play hospital?"
Yes, I want a doctor, momy!
Oky!
의사가 된 딸아이
진료카드를 살펴보면서
Are you sick?
Doctor, I have a headache and fever.
OK~
여기저기 진찰도 하고, 귀에다 체온계를 넣어 측정도 해보고
궁금했던지 자신의 귀에도 집어 넣어보는 꼬마 의사선생님
손가락에 가시가 있다면서 집게로 꼭 ~ 찔러도 보면서
(마루타가 되긴 했지만 그럭저럭 누워서 쉴수 있으니 좋네요)
She liked to play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