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 키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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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용>
서로를 이해하는 가운데 커가는 엄마와 아이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은 처음으로 떨어져 생활하게 되는 엄마와 아이의 감정을 잘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을 이루고 있는 표현, 그림, 색감 등은 모두 엄마와 아이의 감정적인 변화를 세심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붉은색이 강한 핑크색은 초조함과 불안함을, 그리고 비가 오는 것은 극도의 슬픔과 분리불안을 표현합니다. 초록색으로 표현된 페이지는 점차 안도해 가고 공포감이 사라져가는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에서 화사한 벚꽃 나무 아래 독립적인 인격으로서의 성장과 안정된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은 그런 아이를 둔 부모님들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이 책을 추천 합니다>
전 아직 미혼인지라 그 마음을 백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예전 제 스승님께서 강의 시간에 해주셨던 여담이 기억납니다. 아이를 낳고 계속 강의를 위해 아이를 집에 떼어놓고 올 때면 떨어지기 싫어 바락바락 우는 아이의 울음 소리를 들으며 길 모퉁이에서 눈물을 훔친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였다구요. 벌써 10년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도 아직도 가슴에 깊이 남아있네요. 물론 이 책은 일하는 엄마에 대한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를 품안에서 떼어놓는다는 건 동일하지 않을까요? ^^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엄마의 애틋한 마음을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림책 입니다. 아이에게 강한 신뢰를 심어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서평이벤트>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 좋은 사연을 써주신 10분을 추첨해서 <유치원 처음 가는 날>을 드립니다.
참여방법: 1. 이벤트를 스크랩 해주세요!
2. 매미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 아이가 어린이집,유치원 입학을 앞둔 엄마의 마음을 남겨주세요.
(입학 전 아이가 있으신 맘들만 댓글 달아주세요~)
이벤트 기간 2007.01.24~2007.01.30
당첨자 발표 2007.02.01(댓글에 당첨자 아이디 발표)
*당첨되신 분들은 도서 수령 후, 일주일 이내에 인터파크에 도서 리뷰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