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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소설/시/희곡	2009.09.18 10:09:18

[ 도서 ]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세종서적 | 2005/03/20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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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앨봄의 전작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과 비슷하긴 하지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논픽션이었고, 이건 픽션이라는 차이점이 있지~ ㅋ

사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책 안에 있는 모리교수님의 사진을 보기 전에는

실화인지 픽션인지 상당히 헷갈렸지만...

미치 앨봄은 실화를 소설처럼, 소설을 실화처럼 쓰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작가인 것 같다.

그 무한한 상상력도 그렇고.... 다만,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번역이 조금 자연스럽지 못했다는 점이다.

에휴~ 그러니 영어를 잘 해서 내가 읽는다면 그거야말로 좋겠지...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은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 죽어서 천국에서 살아생전 자신과 관련된

다섯사람을 만나 화해하고, 사랑하며, 용서하고 등등... 천국에 오기 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이다.

미치 앨봄이 말하는 천국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과는 조금 다르다.

우리는 죽으면 착한사람을 하늘나라, 즉 천국에 가고, 나쁜 사람을 벌을 받아 지옥으로 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앨봄은 사람이 죽으면 천국으로 가는데, 그 천국은 무릉도원이 아니며

"어제를 추억할 수 있는 오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각자가 바라는 천국은 어떤 모습일지...

내가 생각하는 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다시 그려보고 싶어졌다.

또한, 내가 천국에서 만나고 싶은 다섯사람은 누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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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 소설/시/희곡	2009.09.18 10:08:38

[ 도서 ] 탈무드

책만드는집 | 2002/09/05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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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656 글자

요즘 아무리 책을 안 읽는다, 안 읽는다 해도 탈무드는 다들 읽었으리라고 생각될 만큼 유명한 책이다.

탈무드의 가르침과 지혜는 한도 끝도 없어서 읽어도 읽어도 그 지혜와 가르침을

다 기억하고 따르진 못할 것이다.

얼마나 기억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의 질이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탈무드의 가르침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어린 시절부터 탈무드에 대해서 많이 읽었지만, 어쩜 그리 책마다

내용이 다르고 가르침 하나하나 틀린 게 없는지....

역시 아무리 무지한 사람이라도 책을 안 읽는 사람이라도 탈무드는 꼭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리라...

옛 조상들의 가르침... 혹시라도 안 읽은 사람은 읽어보기를 권장한다. 탈무드의 가르침대로 살고 싶다.

책을 샀다. 미니북을 덤으로 준다는 것, 생각보다 가격이 싸다는 사실에 혹해서 그냥 사버렸다. 표지가 저 표지였다면 더더욱 좋았겠지만, 2006년 올해에 영화화된다는 게 사실이었나 보다. 어떤 여자가 표지모델로 되어 있었다. 그 여자가 영화에 출연하는 거겠지? 그나마 다행인 건 미니북은 양장본 이전의 책표지였다 ㅋㅋ)정확히 누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루누이 역은 누가 맡게 될지... 아무쪼록 소설에 부응하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 영화는 역대 반지의 제왕 빼고 꼽기 어렵겠지만... 해리포터도 영화가 괜찮긴 했지만, 소설에 비하면 뭐;; 영화니까 어쩔 수 없는거다. 소설 한권의 내용을 2시간짜리 영상에 담기는 턱없이 부족하겠지... 난 그루누이의 싸이코틱한 천재성이 좋다구~ 그루누이처럼 한 가지에 미쳤으면 좋겠다. 뭐 하나 잘하는 게 없는 나로서는- _-파트리크 쥐스킨트 너무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