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복합 유산>

출판사 : 시공주니어

글, 사진 : 이형준

우리 인류가 소중히 지켜야 할 가치있는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만난 책입니다.

전문 사진작가님이 글솜씨까지 보태지면서 너무 멋진 책으로 완성되었어요.

완성도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권장연령은 8세 이상으로 되어있지만 8세 이전도 사진만 보고도 충분히 이야기 거리 충분해요.

터키의 괴레메 국립공원과 카파도키아 바위 유직입니다.

터키는 개인적으로 꼭 가 보고 싶은 나라이지요. 그래서 더 관심이 컸습니다.

아름다운 동굴 성당의 작품들은 정말 유네스코가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아이가 이 사진 보고 너무 신기해서 정말 가서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게 바로 책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지요 ㅎㅎㅎ 

 

에스파냐의 이비사섬은유럽과 아프리카가 충돌하면서 탄생한 섬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볼것이 얼마나 많이 있겠어요

해안지역은 가파른 절벽과 벼랑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습을 사진속에 다 담겨 있어요.

특히, 이비사섬의 요새는 주요 유적들과 연결되어 있어 섬을 관람하기 좋은 곳입니다.

옛 모습을 간직한 요새는 아직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곳이지요.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메이니아 야생지대 입니다.

이 사진을 양쪽 면에 다 실려 있는데 정말 제가 이 산에 서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한 눈에 압도 당한다는 느낌이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거 같습니다.

한쪽으로는 빙하의 흔적도 남이 있다고 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은

유럽1, 유럽2, 아시아, 아프리카+아메리카, 대한민국 편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역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고

문화유산을 보는 눈과 역사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사진 작가가 직접 가서 찍은 생생한 사진과

풍부한 경험이 나를 진짜 거기에 있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책입니다.

 2018.12.5

<걱장 많은 당신이 씩씩하게 사는 법>

데이비드 시버리 지음 / 김태훈 옮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의 지은이와같은 지은이예요.

옮긴이가 김태훈님인데 방송에 나와서 유머과 뼈를 동시에 지닌 설명으로

귀에 쏙 들어와서 공감갈 때가 많았는데

이책도 한국인의 감성에 맞게 물론 쉽게 풀어주셨어요.

첫 장을 몇장 넘기며 심장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이 마음을 울리며 책을 시작합니다. 

사소한 선택이 바꾼 운명적 이야기도 들려주네여.

결코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려주지요.

그리고..참 잘 했다. 잘하고 있다 알려줍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았는지

나는 누구인가도 나 자신에게도 물어보지요.

혼자서 체크하기 어려우면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해 줘요.

가끔씩 이렇게 쉬어가는 코너처럼 좋은 분들의 좋은 말씀도 읽을 수 있어요.

20.30대 방황하는 시절만 이런 책을 읽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전 세대 다 읽을 수 있는 인생 서적입니다.

걱정한다고 바뀌지는 않아요.

항상 좋은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속에는 물론 작은 행복은 덤입니다.

좋은 책. 따뜻한 책..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