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공항에서 부딪히면서 핸드폰이 바뀌게 된 조나단과 매들린.

두 사람은 묘한 이끌림으로 인해 서로의 핸드폰을 계속 탐색을 하면서 서로의

비밀을 알게되고, 이는 두 사람을 더욱 묶어놓게 된다.

매들린의 형사 시절의  삶과, 조나단의 요리사, 사업가 그 이 후

모든 것이 무너진 삶에서 드디어 접점을 하나 발견하게 되고,

그 접점은 그 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음모와 연관이 되어있는데..

 

갈무리.

- 해안이 훨씬 안전하지만 나는 파도와 맞서고 싶다.

- Out of beer (Life is crap) 맥주가 다 떨어졌다. (빌어먹을 인생)

- 바텔 신드롬 : 공작의 요리장인 바텔은 식자재 공급이 안 되자 연회 도중 자살했다함.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들은 우리가 아직 살지 않은 날이다. - 빅토르 위고.

- 할머니는 운명을 일컫어 '천사의 부름'이라고 말씀하셨다.

 

감상.

종이 여자를 읽고 하나 더 고른 책. 천사의 부름.

책표지를 통해서는 기존의 책들과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죽었지만 그리운 사람이 있어서 나타나 도와준다거나 하는 실제 천사를

떠올렸던 같다. 하지만 기욤뮈소는 기존의 스타일을 어느 정도는 유지하지만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 이 소설을 보면서 로맨스 보다는 스릴러에 초점이

맞춰진 듯 한 인상을 받았고, 그와 더불어 긴박감과 속도감 그리고 뮈소의 소설에서

빠지기 힘든 반전까지 골고루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천사의부름

 

요약

마케팅 부서로 발령이 난 홍대리는 능력도 비전도 없는 청년이다.

다만 그의 꼬여버린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맘은 가지고 있다.

이 때 그의 동창 명훈이 인생을 바꿀 도구로 독서를 제시한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독서를 위해서 멘토를 소개시켜주고 '2권 읽기',

'100일만에 33권 읽기', '전문분야 100권 읽기'등의 미션을 통해 진정한

독서를 알게되고 그로 인해 자신감 및 지식이 늘어 인생이 더욱 윤기 있기 있게

되는 홍대리 이야기.

 

갈무리.

- 강 건너에 닿으려면 지금 눈 앞에 있는 돌 옮기는 일을 잊으면 안 된다.

- 누군가에게 보통 이상의 반감이 생기는 것은 자신이 싫은 점을 상대가

   보여주기 때문이다. (거울 효과)

-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주변에 많은 건 고마운 일이다.

   그들로 인해 내가 계속 달릴 수 있으니 (레드퀸 효과)

- 책 읽는 시간을 만들자

   (노트에 지난달에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 베스트 5를 적어봐라)

- 중요한 것은 어느 순간에도 독서를 멈추지 않는 것.

- 눈여겨 보지 않으면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 작은 씨앗에서 싹이 나와

   수십명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가 된다.

- 아무도 1600미터가 4분안에 가능하지 않다고 했는데 '로저 베니스티'가 해냈다.

   그 뒤 현재 선수들은 7명 중 4명이 그 기록으로 달린다.

 

감상.

책을 싫어하지는 않는 편이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해서 더 시덥잖은 반응을 가졌었다.

그냥 좋아하고 알고 싶은 것을 읽으면 되지 특별할 게 뭐 있겠냐는 마음.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은..

튼튼한 독서 습관을 기른 후, 전문분야에 대한 독서가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다보면 자신이 그어 놓은 한계를 바꿀 수 있는 긍정 에너지가

생긴다고 한다. 이 책뒤에 그런 목록도 읽으니 참고하여 독파해 봐야겠다. 

독서천재, 홍대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평이 워낙 좋아서 읽기도 전에 혹한 책이랍니다. 이 책도 조만간 사려고 벼르는 단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