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나 세법에 대한 책 많이 보시나요? 저는 워낙 이쪽으로는 문외한이라서 요즘 관심을 가져 보려고 책을 보고 있답니다. 한권씩 읽을 때마다 자주 들리는 용어에 조금 친근감이 느껴지나 역시 세법은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일상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부분이라서 기억이 오래가거나 피부로 와닿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읽은 <기막힌 부동산 절세의 비밀>이라는 책을 쉽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표지 부제로 양도, 증여, 상속의 모든 것이라고 쓰여있듯이 <기막힌 부동산 절세의비밀>은 양도와 증여 상속을 할 때 부동산을 통해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알려준답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저자는 쉽게!!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지었다고 합니다.

저자 김용민은 포스코에서 30년간 일하다 은퇴 후에 양도, 증여, 상속세법에 대한 공부를 하고 절세 방법을 연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모든 절세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상속이나 증여는 모든 국민들이 거쳐가는 기본일 수도 있는데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국민 상식으로 절세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출간된 책이 바로 <기막힌 부동산 절세의 비밀>이라는 책이랍니다.

책의 목차만 봐도 내가 궁금한 제목이 딱 보이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인 구성은 총 6장으로 되어 있답니다. 일반세금상식,양도세 비과세, 양도세 중과세, 증여세 절세, 상속세 절세 총 6장이에요. 모두 세법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보기 쉽도록 세금상식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어요. 그점이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 싶네요.

양도세, 증여세, 상속세의 신고기한도 모두 다르다는 걸 알았어요. 기한내에 신고하면 세액공제를 3%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연대납세의무라는 것도 있는데 양도세는 없지만 증여세는 연대납세의무가 있다고 하네요. 공동상속인은 상속세 연대납부의 의미고 있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씩 다 알려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양도세 절세의 기본 5가지는 국민상식이다라는 문장으로 콕 집어서 알려주기도 한답니다.

양도세 절세의 기본 5가지 중의 첫째는 1년 단위로 합산해 과세한다는 점, 두번째는 개인별로 합산과세를 한다는 점, 세번째는 비과세, 감면 및 중과세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1세대 1주택은 비과세 혜택이나 다주택자는 중과세가 적용되는거죠.넷째 3년이상 보유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3년 후에 양도하는게 좋고 다섯째는 법정 신고기한 납주기한을 어기면 가산세가 부과되니 기한 지기키가 있답니다.

기본 상식이라고 하는데 어디선가 들어본 말인듯 하지만 긴가민가 했던 부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정리해 보네요.

일반적으로 상속보다 증여가 유리하다고 하는데 증여세 절세도 4가지 원칙이 있다고 하네요. 첫째 증여는 빠를수록 좋다고 하네요. 자녀증여재산공제 혜택은 10년에 한 번 주어지고 5000만 원까지 된다고 해요 자녀에게 1회에 5000만 원씩 21년에 걸쳐 3회를 증여하면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한 거라고 하네요. 둘째 증여재산을 쪼개어 분산증여하면 절세한다고 합니다. 배우자 증여는 6억 원, 성인자녀 손자녀는 5000만원, 미성년자는 2000만원 증여가능하다고 해요. 셋째 저평가된 재산, 수익성 재산을 증여하는 방법이랍니다. 마지막을 현금보다는 부동산 증여가 절세 방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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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보는 말도 많지만 쉬운 용어라서 배우는 점이 많네요. 요즘 집장만하기 쉽지 않은데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에 관심있는 분들도 많을 거 같네요. 여러모로 도움을 얻는 책이랍니다.책장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 찾아가면서 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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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