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시리즈 세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이렇게 4권으로 구성된 책인데 정말 최고네요.

돌이나 백일, 출산이나 태교 선물로 모두모두 좋은 보물창고의 멋진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의 저자인 캐롤라인 제인 처치(Caroline Jayne Church), 매리언 데인 바우어(Marion Dane Bauer),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Bernaette Rossetti-Shustak) 꽤 어려운 저자 이름임에도 이제는 하나도 생소하지 않고 이 저자의 이름이 적힌 다른 그림책이 있는지 계속 눈여겨보게 된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표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곰인형을 안고 있는 귀여운 남자 아이가 몹시나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이 책이 나온 이후로 같은 작가의 그림책과 사랑해 시리즈가 쭈욱 나오고 있는데 정말 모든 책이 다 좋아서 아이에게 매일 읽어주게 되는 것 같아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에게”

 

엄마의 말재주가 별로 없어서 그렇다면 이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 구석구석 사랑한다는 표현과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운 아기 표정이 듬뿍 나오는 그림.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 머리 끝 부터 발끝까지 너를 사랑해

마음 깊은 곳부터 온몸 구석구석까지 너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아가를 사랑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읽어도 좋고 나란히 잠자리에 누워서 읽어줘도 좋아요. 매일매일 읽어줘도 절대로 지루하다거나 그만 읽어달라고 하지 않을 정도록 그만큼 아이가 좋아하는 책.

 

아마 보물창고에서 나오는 아기 그림책 중에서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책 역시 [How Do I Love You?]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네요.

 

아가야 우리 아가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해님이 눈부시게 푸르른 날을 사랑하듯이 너를 사랑해 ...

파도가 바닷가 모래알을 살살 쓰다듬어 주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달님이 반짝반짝 작은 별들을 꼬옥 안아 주는 것처럼 너를 사랑해.

 

너무나 아름다운 메세지 이 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 아가는 엄마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거랍니다.

보드북이라 더 좋은 그림책

 

유아 인기 보드북 베스트7종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들 그 중에서도 보드북으로 되어있는 책만 선별해서 7가지로 묶어놓은 세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인 [사과가 쿵]에서부터 재미있는 한글 말놀이를 느낄 수 있는 [기차 ㄱㄴㄷ] 그리고 배변훈련하기에 정말 최고의 그림책인 [응가하자 끙끙] 또 사랑스런 아이의 뽀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엄마랑 뽀뽀],  까꿍놀이를 한창 좋아할 아이들에게 재미난 까꿍놀이를 해볼 수 있는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숲에 누가 있을까?], [엄마는...]

이렇게 7권의 책을 아이랑 함께 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와 엄마의 교감을 몇 배로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책과 함께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름길이라 생각해요.

더군다나 이 책들은 모두 보드북이라서 아이가 종이에 베여 상처가 나지 않아서 마음껏 혼자서 책을 보고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지요.

 

[사과가 쿵] 책을 통해서 다양한 의성어를 배울 수 있지요. 사각 사각 사각, 야금 야금 야금, 쪽쪽쪽, 냠냠냠, 아삭 아삭 아삭 우적 우적 우적 등 각각의 동물 친구들이 사과를 먹으며 각양각색의 소리를 내는데 그 말이 정말 재미있답니다. 아이들은 한창 말을 배우는 시기인지라 이렇게 그림책을 읽으면서 소리를 흉내내는 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기차 ㄱㄴㄷ]은 한글의 자음자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할 뿐 아니라 기차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도 들게 해주네요.

 

나머지 책도 정말 좋아서 이렇게 함께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베이비들에게 꼭 읽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신기한 스쿨버스를 참 좋아합니다. 본책 12권과 키즈 시리즈 30권은 워낙 잘 알려져있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 시리즈도 있답니다. 아직 6권뿐이라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요.

 

신기한 스쿨버스 본책 1-12권 세트는 6세 정도의 아이들부터 초등1,2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키즈 시리즈는 5세 정도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고요.

신기한 스쿨버스 베이비 시리즈는 4세 정도 아이들이 읽기 시작하면 과학 내용도 잘 이해할 수 있는 연령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기한 스쿨버스 베이비 시리즈 역시 프리즐 선생님과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베이비 시리즈라서 단순한 과학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요.  

 

리즈의 집찾기 / 끼리끼리 모으기 / 리즈의 색깔 만들기 / 리즈의 친구는 누굴까 / 짐 옮기기 / 리즈 하늘을 날아봐 여섯권의 책 제목은 이렇습니다.

 

정말 부러운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 괴짜 선생님이지만 이런 선생님과 공부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게다가 변신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신기한 스쿨버스까지 있으니...

 

물론 신기한 스쿨버스 책을 읽다보면 현장학습을 싫어하는 아이의 모습도 종종 등장하고 겁이 많은 아이의 모습도 나오고 또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성격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친숙한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4월은 과학의 달이라고 하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어떤 과학책을 사줄것인가 고민하지 마시고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로 결정하셔도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신기한 스쿨버스 DVD도 함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