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 마법의 시간여행 4 Magic Tree House #4 - Pirates Past Noon (1994년)

 

마법의 시간여행 그 첫번째 책은 [높이 날아라, 프테라노돈!]으로 영어 원제목은 Magic Tree House #1 - Dinosaurs Before Dark  1992년에 처음 나왔으니 어느 덧 이 책 시리즈의 나이가 23살이 되었네요.

이 책을 쓴 메리 폽 어즈번 작가가 20년을 넘게 시리즈를 쓰고 있다니 부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존경심도 드네요.

그렇게 1992년에 시작된 모험은 어느 새 52권까지 나왔네요. 마법의 시간여행 52권은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이며 51권의 제목은 [나이팅게일의 이집트 여행] 입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그 네 번째 책 [키드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Magic Tree House #4 - Pirates Past Noon (1994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잭과 애니의 네번째 모험은 카리브 해의 섬으로 떠나며 그 곳에서 해적을 만나게 되지요.

 

정말 재미있는 모험을 통해 아이들도 역사 다양한 사회, 역사,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책인 것 같아요. 멋진 잭과 애니의 모험을 담은 재미있는 책. 마법의 오두막집에서 시간여행이 시작됩니다.

또한 그동안 떠났던 세 번의 여행을 통해서 물건을 발견하고 이런 저런 추리를 해온 잭과 애니는 네번째 여행을 통해 마법의 오두막집 주인을 알게 됩니다. 바로 그 주인은 캐멀롯의 전설에 등장하는 아더 왕의 동생이며 도서관 사서 모건(Morgan) 할머니입니다.

 

잭과 애니는 모건 할머니와 만남. 어떤 전개가 될런지... 

마법의 시간여행 3- 여왕 미라의 비밀을 풀어라

 

Magic Tree House #3 - Mummies in the Morning (1993년)

 

마법의 시간여행 그 세 번째 모험은 고대 이집트로 떠나는 잭과 애니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영어 원제가  'Mummies in the Morning'인데  Mummies in the Morning의 숨겨진 뜻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계속되는 시리즈가 과연 언제 완결이 될런지 알고 싶고 새로운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가 언제 나오나 늘 궁금해하게 되네요. 

 

1권에서 공룡시대로 모험을 떠났던 잭과 애니, 2권에서는 중세 기사들의 모습을 만나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제 세번째 여행은 3권에서 시작됩니다.

마법의 오두막집으로 간 사이좋은 남매 잭과 애니, 이런 저런 책을 보며 읽다가 애니는 고대 이집트 세계에 관한 책을 골라서 잭에게 그 책을 내밀고 결국 이집트로 모험을 떠나게 되었지요.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비스러운 검은 고양이와 함께 잭과 애니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향해서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마지막 그들의 모험을 끝내고 잭과 애니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미국 펜실베니아의 프로그 마을로 돌아갑니다. 행복한 그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아마 이 책을 읽는 꼬마 독자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어디든 책에 나오는 곳을 갈 수 있는 잭과 애니, 그리고 그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마법의 오두막집, 우리 주위에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

 

도깨비를 다시 빨아버리다니!

처음 [도꺠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그림책을 읽었을 때에도 무척 신선했는데, 그 다음 같은 작가에 의해서 나온 후속편인 [도꺠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는 더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또 그 다음에 나온 [달님을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책도 정말 웃기지요. 아이들은 아마도 깔깔거리며 연신 웃으며 신나게 이 책 시리즈를 읽을 것 같아요.

 

한림출판사에는 일본 작가들이 쓴 그림책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와 비슷한 동양인, 피부색도 비슷하고 모습도 비슷해서 함께 있으면 서양인들은 구분하기 어려운 일본인과 한국인. 그래서 그런지 일본 작가들의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의 모습 다 한국 사람과 비슷해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일본 작가들이 쓴 책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꿔놓은 그림책이 많은 것 같네요.

 

사토 와키코는 일본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꽤 알려진 그림책 작가인 듯 하지요.

[도깨비를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책 뿐 아니라 그 다음에 나온 후속작품도 무척이나 매력있습니다.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 엄마]라든가 [달님을 빨아 버린 우리 엄마]  책이 정말 재미나서 그런지 이 책들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웃지요.

 

날씨가 흐린 날 과연 빨래를 말리기 위해 엄마는 어떻게 할지, 또 깨끗해진 도깨비들이 빨래줄(?)에 줄줄이 매달려있는 광경은... 

아이들도 엄마들도 엉뚱하고 발랄한 책이 재미있어 신나게 웃으며 보는 동안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