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달 기지를 가다 - 마법의 시간여행 8

Magic Tree House # 8 -  Midnight on the Moon  

 

드디어 마법의 시간여행 8권입니다. 이 책에서 잭과 애니가 무사히 미션을 완수하면 모건 할머니를 도와줄 수 있겠지요?

 

마법의 시간여행 그 첫번째 책인 [높이 날아라 프테라노돈]에서는 잭과 애니의 첫번째 시간여행을 나오고 있답니다. 우연히 발견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 주위의 숲 속에서 나무 위 오두막집을 발견하고 올라간 잭과 애니가 그 오두막에 있는 책을 보다가 우연하게 공룡시대로 가게 되지요,

그렇게 1권에서 4권까지 각기 다른 곳으로 가서 멋진 모험을 하고 자신들이 살고 있는 펜실베니아 주의 프로그 마을로 항상 돌아오는 잭과 애니, 이렇게 네 번의 모험을 마치고 잭과 애니는 마법의 오두막집의 주인을 만나게 됩니다. 아더 왕의 동생인 모건 할머니. 그리고 잭과 애니는 마법에 걸린 모건 할머니를 돕기 위한 여행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5-8권까지의 책에서는 모건 할머니를 도울 수 있는 네 가지 물건을 찾는 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니며 이제 8권 [2031년 달 기지를 가다 ]에서 잭과 애니는 미래의 달 나라로 가게 됩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것이 1996년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때부터 2031년은 35년 이후의 미래 달 모습을 상상해본 것이네요. 아직도 2031년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 만나게 될텐데 우주 개발이 어디까지 이뤄질지 달나라로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지구보다 중력이 낮은 달나라에서 잭과 애니가 높이 뛰기 선수처럼 뛰어다니는 모습도 부럽네요. 그리고 무사히 미션을 완수하고 돌아올지 기대하며 읽게 되네요.

문스톤(moonstone), 망고(mango), 매머드 뼈(mammoth bone), 그리고 네번째 물건은 무엇일지, 모건 할머니를 마법에서 풀어줄 수 있을지 모두 지켜보시기를...

마법의 시간여행 세트 11-20

 

메리 폽 어즈번(Mary Pope Osborne)의 Magic Tree House 마법의 시간여행 최고입니다. 또한 비룡소에서 이 책을 번역하면서 원작의 묘미를 잘 살렸고 생생한 표현을 더해주어서 아이들이 더욱 열광하면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를 책으로 또 텔레비전 애니매이션으로 본 기억이 나서 그런지 마법의 시간여행도 이렇게 애니매이션으로는 나오지 않는지 궁금해지네요.

 

1권에서 10권까지 재미나게 읽은 독자라면 얼른 11권부터 다음 시리즈를 계속 읽고 싶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50권 넘게 나왔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나오게 될지 알고 싶어요.

 

11권 아프리카 초원에서 만난 사자들  /  12권 하늘을 나는 북극곰   /  13권 폼페이 최후의 날
 / 14권 진시황, 책을 불태우지 마세요!  / 15권 바이킹과 뱀 괴물 사르프  /  16권 올림피아로 날아온 페가수스  /  17권 타이타닉호에서의 마지막 밤  / 18권 버펄로와 아메리칸 인디언  / 19권 덫에 걸린 인도 호랑이  / 20권 호주에서 만난 캥거루

이렇게 아프리카에서 북극으로 또 이탈리아의 폼페이와 고대 중국으로 잭과 애니는 전 세계의 다양한 장소와 시간을 여행합니다. 바이킹들의 모습을 실제로 보고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기 전에 그 장소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스릴넘치는지...

 

이 책이 작가의 상상에 의해서 쓰여진 동화임을 알고 있음에도 정말 잭과 애니가 부러운 것은 무슨 이유때문일까요?

 

나중에 우리나라의 옛 문화를 잭과 애니가 꼭 보러 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일본 닌자들이 살고 있는 시대에도 가고 중국에 갔을 때에도 진시황제가 있었는데, 우리나라에 오게 된다면 어느 시대에 올까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잭과 애니의 신나는 모험을 함께 다니며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베틀북 클래식 시리즈

 

정말 정말 좋아요. [피노키오], [로빈후드], [피터팬],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클래식 동화들 4권을 모아놓았답니다.

 

베틀북 클래식으로 만나보는 멋진 이야기들.  

마음에 쏙 들어요. 모두 8권의 시리즈가 있는데 전체 베틀북 클래식은 아래와 같은 책이 있답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안데르센 동화집], [세계의 우화 모음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로빈후드], [피터팬],[보물섬].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모아놓은 클래식 중 클래식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이솝에서 톨스토이까지 유럽에서 아프리카 우화까지 모아놓은 [세계의 우화 모음집]도 좋고, 워낙 유명한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작품 열 세 편이 들어간 [안데르센 동화집]도 참 재미있어요.

나중에 이 책 네 권 이외에 나머지 시리즈도 꼭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고전 동화입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공주들의 이야기가 함께 실려있답니다.

그림 형제의 ‘개구리 왕자’,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공주와 콩’,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그리고 보몽 부인의 ‘미녀와 야수’ 이렇게 8편이 나오고 있답니다.

 

모두 내용은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 책에 나오는 신데렐라 이야기는 샤를 페로의 원작에 충실한 글이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데렐라 이야기와는 조금 다르게 전개된답니다.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두 번을 가게 되고, 두 번째 무도회에서 유리구두를 잃어버리는 설정이지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인형 [피노키오]의 이야기

의적 [로빈후드] - 어렸을 때 로빈후드 이야기를 읽고 얼마나 로빈후드가 부러웠는지 몰라요.

영원히 어린아이이고 싶은 네버랜드의 [피터팬]까지

 

왜 베틀북 클래식인지 읽어보면 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