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속삭여주세요

 

 

베드타임 북으로 최고! 낮잠을 잘 때에도 또 밤에 나란히 누워서 꿈나라로 갈 때에도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최고로 멋진 베드타임북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 책 입니다.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 작가 검색으로 찾아본 영문판 책 제목은 <Good Night, I Love You>이네요. 나중에 사랑해 시리즈의 책들을 모두 영문판 책으로 소장하고 싶고 또 꼭 읽어보렵니다.

아마존 서점에서 미리보기로 책을 살짝 맛보았는데 영문판 책도 정말 좋네요. 생동감 넘치는 영어 표현들. 이렇게 영어표현들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처음 나온 책이 굉장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지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첫번째 책이 2006년에 출간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책이고, 그 다음에 2009년에 나온 책이 바로 같은 작가인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그림과 매리언 데인 바우어 작가의 글로 만나는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입니다.

 

또 지금 제가 리뷰를 쓰는 책 <사랑해 자장자장 사랑해>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해>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이 얼마 전에 출간된 <언제나 언제나 사랑해>까지 모두 다섯 권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인형을 갖고 잠이 드는 아이들이 많이 있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과 함게 나란히 누워 잠을 청할 수도 있지요.

엄마와 함께 목욕하는 시간은 정말 행복합니다. 물놀이를 하고 아기 고무오리 인형이랑 함께 욕조에서 놀 수도 있답니다.

양치질도 혼자서 잘 하고 폭신한 이불 아래 누워서 잠이 드는 아이. 그리고 그 모습을 사랑스럽게 보며 엄마는 사랑을 표현할 수 있지요.

 

정말 좋은 그림책. 그림만봐도 엄마와 아기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피터 팬 - 베틀북 클래식

 

제임스 매튜 베리(James Matthew Barrie)의 피터팬을 베틀북의 클래식 시리즈로 만나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베틀북 클래식 시리즈로 만나는 멋진 명작, 왜 클래식인지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베틀북 클래식 시리즈 모두 다 좋아하지만, [피터팬]은 워낙 재미있는 모험이 가득한지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네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안데르센 동화집], [세계의 우화 모음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로빈후드], [피터팬], [보물섬]

이렇게 멋진 8권의 작품들을 모아놓은 클래식 중 클래식 시리즈가 베틀북 클래식인데, 마음에 쏙 들어요.

 

피터팬이 이 세상에 나온지도 110년이 지났네요. 정말 오래된 책이지만 그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할만큼 세련되고 스릴있는 모험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멋진 주인공 피터팬을 만날 수 있지요.

 

자라지 않는 소년 피터팬. 우리의 주인공 피터 팬은 달링 씨네 삼 남매 웬디와 존, 마이클을네버랜드로 데리고 가지요. 그리고 그  네버랜드는  웬디와 존, 마이클이 평소에 꿈꿔 왔던 모든 것들이 살아 숨쉬는 꿈의 섬이지요.

그 아이들은 네버랜드에서 인어들과 함께 놀기도 하고 후크 선장과 싸우기도 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피터팬을 따라 환상의 모험을 즐기는 네버랜드로 떠난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세트 31-40

 

처음 이 책(마법의 시간여행의 원작인 Magic Tree House)이 출간된 것이 1992년이니 정말 오래되었지요. 23년 전에 출간되었으니 아마 이 책을 처음 만났던 어린이들의 나이가 벌써 으른이 되고 또 그 독자들의 자녀들도 이 책을 볼 나이가 된 것 같네요.

메리 폽 어즈번(Mary Pope Osborne)의 Magic Tree House 마법의 시간여행 아이들이 왜 좋아하는지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최고의 작품. 또한 비룡소에서 이 책을 번역하면서 원작의 묘미를 잘 살렸다는 생각도 들고, 특히 마법의 오두막집에서 시간여행을 떠날 때의 장면이나 또 다시 그들이 살고 있는 펜실베니아 주의 프로그 마을로 돌아오는 장면에서는 멋진 표현이 나와있는데, 그 생생한 표현을 더더욱이나 잭과 애니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네요. 

 

시리즈가 모두 흥미로워서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지요. 하지만 31-40권 이 열 권의 책 중에서 굳이 고른다면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38권 다빈치와 하늘을 날다] 입니다. 1500년대 이탈리아 피렌체로 시간여행을 간 잭과 애니가 그 곳에서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지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다빈치의 미완성 벽화도 보고 '모나리자' 그림도 보고 모나리자에 숨은 비밀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빈치가 설계한 비행기구도 보게 되지요.

 

또 [34권 사막에 불어 닥친 모래 폭풍] 책도 재미있었어요. 우리나라는 사막이 없어서 실제 사막의 모습이 어떠한지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 1,200년 전 바그다드로 떠난 잭과 애니를 통해 독자인 나 역시 모래폭풍과 오아시스를 보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정말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책. 이 책 시리즈를 다 읽고나면 아이들은 세계의 주요 문화와 역사, 지리까지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