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이 바람이 날리는 대표적인 식물이 메인표지에 올라와있어요^^
표지를 넘기면.. 면지라고 하지요!
표지와 메인내용 사이에 들어가는 아무 의미없는 부분..
여기에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이 씨는 누구의 씨일까요?"
호두의 사진과 함께.. 가지모양을 나열해서 궁금증을 유발했어요^^
마치 한 장의 엽서가 우리 아이 앞으로 날아온 것 같아요~
강낭콩, 고추씨, 완두콩, 참깨, 옥수수, 땅콩, 검은콩, 잣 등..
여러 작고 예쁜 씨앗들을 한자리에 모아놓았어요.
알록달록, 울긋불긋, 동글동글, 길쭉길쭉
따라해보면 예쁘고 재밌는 말들이랍니다.
이런 리듬감있는 말들이 어린 아이들 말 배울 때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매 페이지마다 해당 씨에 대한 주요 특징을 한마디로 압축한 제목이 귀여운 글씨체로 적혀있어요!
제목만 봐도 딱~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며, 말이 넘 이뿌네요^^
우산을 쓴 시.. 거무죽죽한 씨.. 반짝반짝 빛나는 씨..
딱딱하게 그냥 씨앗들만 모아놓은 게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수박, 참외, 키위, 사과, 복숭아 등 과일의 씨도 함께 나타냈어요.
그 뿐만 아니라 씨가 없는 열매도 함께 담아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었어요.
그리고 한 생물의 한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부록으로는
< 이동방법에 따른 씨를 살펴보아요 >
< 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
가 수록되어있어, 페이퍼북이지만.. 여느 자연관찰 전집 부럽지 않은 구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