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돌 전부터 아이와 함께 영어동요 책 한 권 사서.. 

오디오CD 틀어놓고 함께 춤췄답니다^^

 

영어는 어려운 게 아니다, 즐거운 거다라는 것을 몸소 가르치기 위해서

딱딱하게 영어책을 보여주기 보다는..

영어동요로 아이와 함께 같이 듣고 따라 부르며 같이 즐겼답니다.

 

거기 수록된 영어동요가 총 31 곡입니다.

지금도 가끔 그 동요책을 들고 와서 같이 노래 부르자, 같이 춤추자고 한답니다^^

 

지금 저희 아이가 22개월이거든요.

왠만한 영어동요곡은 안다고 해도 무방하구요~

 

같은 곡의  다른 영어동요책을 들어도 그 노래인 줄 알더라구요~

템포가 좀 더 빠르거나 느리거나 너무도 다른 악기로 연주되었거나, 가사가 좀 더 다른 걸로 개사되더라도~

아이는 처음 들었던 곡을 기억하고 엄마와 처음 함께 췄던 율동을 기억하고 따라하더라구요~

 

물론 22개월인 아이는 아직 말을 잘 못한답니다.

간단하게 몇몇 단어만을 할 줄 아는 지라, 영어로 할 줄 아는 단어는 거의 없어요.

 

고작 아펑(=애플), 영어노래의 후렴에 나오는 이야이야요~~ 정도랍니다.

물론 알파벳도 하나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알파벳 하나하나를 억지로 가르칠려고 하지 않아요.

그저 영어를 즐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로,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함께 보며 함께 노래 부르고 함께 춤춰가면서여~ㅎㅎ

 

사설이 넘 길었나요?^^

요즘 해림이와 함께 잘 보고 있는 대박 팝업북 하나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NABY effect

 

SHOPPING

 

LIFT - the - FLAP Book

 

 

 

택배는 상자가 아닌 택배전용비닐에 담겨져 왔답니다.

열어보면 흰색 서류 봉투안에 내용물이 들어있구요. 그 서류 봉투를 저렇게 뽁뽁이로 2바퀴 돌리셨더군요~~

깨지는 물건도 아닌데, 꼼꼼한 포장에 또 한번 감동했습니다~

 

구성은 본 책 한권과 오디오 CD 1장, 워FONT-SIZE: 11pt">혹시 따로따로 있더라도 헷갈리지 않고요~

전용박스가 있어서 정리하기도 쉽고 분실 위험도 적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 바탕에 알록달록 과일, 야채, 동물들이 있어서 귀엽구요~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보기 편하고,

모서리 둥금으로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볼 수 있어요^^

 

설령 영어를 알려주기 어려운 어린 아이라도 걱정 마세요~!!

영어에 관심 없는 아이라도 걱정 마세요~~!!

왜냐구요??

팝업북 형식이라..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팝업북 싫어하는 아이는 아마 없을 꺼에요ㅎㅎ)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엽게 표현된 캐릭터들로

아이들의 관심을 한 눈에 사로잡을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책 도착한 첫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보고 있어요~~

그만큼 아이들의 시선에서 잘 만들어진 책이거든요^^

 

어른이 우리가 봐도 너무 깔끔하고 예쁜 책이랍니다!!~~

 

정말 책에 관심이 없는 아이도 책을 보게 만드는 게 놀이북이잖아요~

딱딱하기만 할 것 같은 영어책을 이렇게 재밌게 만들어..

아이들이 잘 보게끔.. 재미있게 보게끔 만들어진 것도 드문데.. 대박 하나 건졌습니다 ^^

제 블로그 참조해주세요^^ 
스티커 붙이기편 --> http://blog.naver.com/0963blue/90071808720
스티커 활용편 --> http://blog.naver.com/0963blue/90071819879
오디오 CD 및 최종편 --> http://blog.naver.com/0963blue/90071820659

 

 

나비효과, SHOPPING, 나비시리즈, 영어책, 유아영어책, 플랩북, 엄마표영어

 

 

 

 

제일 위에 사진은.. 맨 뒷장 면지부분에 나와있는 거랍니다.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죠?^^

 

아이들 책에 왜 세계지도냐구요?

 

요 책에 등장하는 나라에.. 어떤 축제가 있는지 표현한 거랍니다~

 

복잡한 세계지도가 아닌..

 

책 속에 등장하는 각 나라의 이름과 대표 축제..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 축제를 대표하는 상징 하나가

 

같이 그려져 있답니다.

 

그래야지.. 아이들도 그림을 보면서 무엇인지 더 쉽게 알 수 있겠지요?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책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다면...

 

어떤 나라의 어떤 축제인지 엄마랑 맞추기하면서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보통 정사각 이나

 

위아래로 길쭉한 네모난 책을 주로 봤었는데요.

 

요 깨금발 그림책은 정말 책 형태가 다양하네요.

 

책 열어보는 형식은 다 똑같지만.. 책 크기가 일단 다양하구요`

 

위아래로 길쭉한 책.. 양옆으로 길쭉한 책..ㅋㅋ

 

다 똑같은 일정한 책이 아닌지라..

 

그것만으로 아이들에게 지루함을 없앤 것 같아요.

 

 

또한 전체적인 그림이 참 익살스럽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한국적인 그림과

 

한국적인 정서와 내용이 담겨져 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기에, 우리나라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들..

 

그래도 외국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외국의 이야기도 알아야겠죠?

 

단순히 우리나라의 축제, 단오만 담은 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축제들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우리 나라의 축제, 단오는 제일 마지막에 소개됩니다.

 

버스를 타고 세계 여러 축제를 돌아다닌다는 설정이

 

참 독특하고 재밌어요^^

 

 

또 하나..

 

버스 안에서의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

 

코 방귀를 끼며 자는 모습들 넘 해학적으로 표현했구요..

 

팔짱을 끼는 사람, 신문을 읽는 사람, 조는 사람, 즐거운 사람,

 

조금 지루한 사람들..여러 사람들의 표정을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를 주네요.

 

 

그리고

 

여러 축제의 화려함만 나타낸 게 아닌..

 

그 축제 속에 숨겨진 역사도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답니다.

 

암울했던 과거나 어떻게 해서 그런 축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간략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역사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 책 역시도 책을 책 속에서만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책 밖으로 이끌어내는 법을 잘 도와주는 가이드북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가면놀이도 즐길 수 있구요~

 

가까운 예로, 요즘 놀이공원에 할로윈 축제 중이잖아요.

 

아이와 함께 집에서 간단히 엄마표로 가면 만들어서

 

놀아줘도 재밌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이 엄마와 다양하게 책을 읽고 나서

 

다양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었네요~

 

단, 아쉬운 점은..

 

요걸 따로 팜플렛으로 제작할 게 아니라..

 

책 뒷편에 같이 수록했다면..

 

분실되는 위험도 없고.. 더 오래 간직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달려라축제버스, 한우리북스, 깨금발그림책, 창작그림책, 유아그림책

요건 어떤 글미일까요? 책의 앞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부분과..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면 나오는 면지부분이랍니다.

 

 

면지가 뭔지 아시나요?

 

책의 겉표지와 속알지 사이에 들어가는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곳이랍니다.

 

요즘 출판사들은 여기에다가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려고 이렇게 책의 내용을 암시하는 그림을 그려

 

필요업는 면지부분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동물들이 마치 흰구름떼마냥 마을로 들어오고~

 

연기처럼 나가는 모습을 그렸답니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이길래, 이렇게 많은 동물들이 등장할까요?^^

 

 

 

어린 아이의 눈에도 앞표지 그림이 재밌나봅니다.

 

제목을 코끼리 모양 안에 이뿌게 그려졋어요ㅎㅎ

 

코끼리 글자의 코 자 보이시나요?ㅋㅋ

 

아이들의 생각만큼 글의 작가가 잘 표현하였네요~

 

코끼리 그림자 뒤로 책에

 

등장할 다양한 동물들이 까꿍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그냥 동물들이 아니죠?^^

 

네, 열두띠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열두 띠 동물 이야기를

 

어떻게 전해줄지 무척 궁금하시죠?^^

 

 

 

양띠해에 태어난 주인공 남자 아이가..

 

양은 원숭이처럼 재주도 많지 않고

 

말처럼 달리기도 잘 못하고 힘도 쎄지 않고

 

풀밭에서 어슬렁거리기만 하는 양이 무척 싫어나봅니다.

 

그래서 있지도 않은 코끼리띠 할꺼라며 우기는 모습부터

 

이 책의 재밌는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어떻게 열두 띠 동물들이 나타나서

 

주인공 아이와 신나게 놀아줄까요?^^

 

아이들의 입장에서 신선한게 다가온 책인 것 같아요.

 

동물들의 등?..

 

그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에게 속시원히 잘 설명되어져 있답니다.

 

 

 

이 책 역시도 책을 책 속에서만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책 밖으로 이끌어내는 법을 잘 도와주는 가이드북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색종이로 동물 접을 수 있도록 알려주기도 하구요~~

 

엄마와 다양하게 책을 읽고 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었답니다.

 

 

 

단, 아쉬운 점은..

 

요걸 따로 팜플렛으로 제작할 게 아니라..

 

책 뒷편에 같이 수록했다면..

 

분실되는 위험도 없고.. 더 오래 간직하며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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