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글 곰돌이 co. / 그림 한현동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책 또 한권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초등 저학년~초등 중간학년(?)까찌 고루 읽을 수 있는 책!~~

물론..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어른이 읽어도 재밌어요^^

저희 집엔 큰 아이가 5살이라.. 아직 한글을 읽을 줄 모르기 때문에

제가 읽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초등4학년인 조카에게 요 책을 보여줄 생각인데..

아이세움의 과학만화책 보여줄 때마다 눈을 반짝반짝하며 너무도 좋아했거든요^^

책을 읽을 때.. 어찌나 재밌어하는지, 정말 지루해하지 않고

한번에 다 읽습니다^^

중간에 그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도 안할려 하구요!~

간식도, TV의 만화채널이 나와도 거들떠도 안봐요^^

그만큼 너무도 재밌는 책이라.. 아이가 이야기 속으로 쏘~~옥 빠진답니다^^

 

 

 

 

 

그럼 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차례부터 살펴볼께요~

 

 

1장 / 자연사 박물관으로 출발!

2장 / 수상한 지하창고

3장 / 디플로도쿠스의 습격

4장 / 빅뱅에서 탈출하라

5장 / 쏟아지는 운석

6장 / 아노말로카리스와 한판 대결

7장 / 대식가 브라키오사우루스

8장 / 폭군 티라노사우루스

9장 / 초식 공룡 vs 육식 공룡

10장 / 운석조각의 비밀

 

 

차례만 쭈~욱 읽어보아도

대충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어른은 조금 짐작이 가실꺼에요.

 

 

 

 

자연사 박물관은 참고로 장애를 이겨내고 사회 사업가로 널리 알려진

헬렌 켈러가 4흘만 눈을 뜰 수 있다면

미국의 자연사 박물관을 보고 싶은 것 중의 하나로 손꼽았을 정도로 유명한데요

 

자연사 박물관은

현재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오랜 역사를 담은 곳이랍니다.

 

아주 오래전 지구에 번성했다 사라진 생물들의 화석,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진귀한 광물,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등을 통해 한때 지구의 일부였지만 이제는 사라져 버린

세계를 보여주는 곳이지요~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생물들의 표본을 찾아내고 분류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인체와 심해에서 함께 모험을 했떤 박사님들로부터

자연사 박물관 초대장을 받은 주인공 친구들~

 

박물관에서 디플로도쿠스의 골격을 넘어뜨리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서

친구들은 박물관 소장품이 가득한 지하 창고를 청소하는 벌칙을 받게 되는데요~

 

그 창고 안에 있던 운석이 떨어지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놨답니다~

 

대체 박물관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과연 친구들은 무사히 박물관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지오 / 박관장/ 명수 / 미키 / 금보

등장인물 하나하나 소개하는 코너로 책 읽기 전에 읽어두면

이야기에 좀ㄷㅓ 쉽게 빠져들 수 있땁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떠라구요~

요럴 때 요런 재미난 과학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크림빵이 늘었다 줄었다  

 

 

글 강성은 / 그림 이형진 / 감수 강완

 

 

 

아이세움에서 나온 456 수학동화..

오늘은 뺄셈과 덧셈에 관련된 내용이랍니다.

 

 

퇴근 길에 딸 아이에게 줄 크림빵을 사러 빵집에 간 아빠..

하지만 빵집에는 크림빵이 몇 ㄱㅐ 남아있질 않아요~!

 

약속한 크림빵의 갯수를 채우기 위해

아빠는 빵집을 ㅎㅔ매고 다닙니다.

 

사랑하는 딸 아이에게 줄 크림빵을 사들고서

버스에 오르는 아빠~~

 

회사 다니는 요즘 시대의 아빠들의 피곤한 모습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요!!

 

사랑하는 딸을 생각하며 크림빵을 가슴에 품고..

어찌나 따뜻했을까요? 또 한편으론 얼마나 피곤했을지~~

 

흔들리는 버스만큼 아빠의 단잠도 흔들흔들~~

 

유아책 답게 같은 어구가 반복되어 읽어주기 참 편했구요!

읽어주기도 글밥이 많지 않아 편했답니다~~

 

붓으로 선을 그리고 그 안에 채색한 느낌인 화풍도

너무 화려하지 않고 너무 단조롭지 않아서 보기에도 편했구요^^

 

수학동화지만 수학동화 답지 않게 딱딱하지 않고

그냥 창작책 한 권 읽어준 느낌이랍니다^^

 

요즘 수학동화 트렌드가 이런가봐요~~!!

 

그냥 수 생각없이 읽어도 재미있따는^^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크림빵이 하나 둘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크림빵을 샀을 때 자연스레 덧셈을 배우고요~~

 

버스 안에서 크림빵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뺄셈을 배우게 되지요~~~

 

아이랑 같이 봉지 속 크림빵을 하나 둘~~~ 세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10 범위 안에서 배우는 거라.. 어렵지 않게 술술~~~ 재미있게 읽어나갔어요^^

 

부록의 주사위 만들기나 숫자 카드도 아이와 활용하면서

재밌게 수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숫자 카드 뒷면의 보면 숫자 숨박꼭질처럼 그려져 있는데..

요것도 아이와 함께 어떤 수가 숨어있을지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