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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네 クロガネ, 이케자와 하루토 池沢春人, 2012, 대원씨아이(2013), 전 8권  | 미학 2013.06.01 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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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쿠로가네 2
대원씨아이(만화/잡지) |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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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네 クロガネ, 이케자와 하루토 池沢春人, 2012, 대원씨아이(2013), 전 8권

 

평점: 3.0/5

 

시작이 거칠다. 운동신경은 무디지만, 동체시력이 뛰어난 주인공 쿠로가네 앞에 사쿠라 일도류라는 끊어진 검술 후계자의 유령-이지만 글래머 몸매를 자랑한다-이 깃든다. 유령인 그녀는 쿠로가네의 잠재력을 알아채고 검도의 길로 그를 이끌어 간다. 평소에는 인형의 몸에 들어가 있는데, 만화 <쿠로가네>는 이 모든 만화적 설정을 빠르게 제시한다. 너무 일방적이라 당황스럽다. 독자는 타당을 따질 기회도 없이 순식간에 <쿠로가네>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후의 이야기는 스포츠 성장물의 클리세를 차곡히 따른다. 검도부에 가입하고, 라이벌을 만나고,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경기에 몰입하는 과정들이 차례로 진행되는데 어느 면에서 보나 뻔하다. 캐릭터도 마찬가지. 수수께끼 같은 지도자와 곁에 있는 천재 선수, 그리고 결코 넘을 수 없어 보이는 상대 팀. 어디선가 많이 보아온 설정이다. 조금 더 소란스럽고 억척스러워도 될 것 같아 아쉽다. 검도만화가 필요하다면 볼 만하겠지만, 킬링타임 이상의 가치는 찾기 어렵다.(신촌피망과토마토만화카페)

 

* 한국판 2권까지 보고 작성하였다.

 

* 현지에서는 8권으로 완결되었다.





쿠로가네, 만화리뷰, 스포츠만화, 검도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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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구단, 허영만, 1985, 위즈덤하우스 (2013), 전 2권  | 미학 2013.06.01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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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제7구단(상)
위즈덤하우스(예담) |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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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구단, 허영만, 1985, 위즈덤하우스 (2013), 전 2권

 

평점: 3.5/5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순 없다. 확실히 <제7구단>은 오래된 만화이고, 오래된 스타일의 작품이다. 지금보면 유치한 개그가 난무하고, 연재물 특유의 옆길새기 또한 빈번하다. 하지만 프로야구가 최고의 오락이던 시절의 생생한 열기와 만화적 상상력은 지금도 유효하다. (이 작품은 28년만에 <미스터 고>라는 영화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하나하나 손이 닿은 펜선과 스크린톤의 기교가 담긴 당시의 작화를 보는 것도 새로운 기분이다. 하지만 <제7구단>의 가장 뛰어난 점은 풍자의 깊이에 있다. 이 만화는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성적과 매출만이 프로야구단 운영의 목적인 기업들과 사회의 계층구조, 그리고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비열해지는 인간의 모습들을 유머스럽게 담아냈다. 웃으면서 보았지만 묘하게 공감이 간다. 게다가 지금도 여전하다는 점에서 더욱 씁쓸하다.(신촌피망과토마토만화카페주인장)

 

* 영화 <미스터 고>는 고릴라가 야구를 한다는 설정만 차용했다고 한다. 만화 <제7구단>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에는 너무 허무맹랑하다.

 

* 위즈덤하우스에서 새롭게 펴낸 <제7구단>의 단행본은 비싼 감은 있지만 양질의 종이에 인쇄해서 기분이 좋았다.

 

* 이 만화가 영화화 되었으니, 나는 고행석의 <전설의 야구왕> 영화화를 기대해 본다. 무려 <드래곤 볼>의 인기를 앞질렀던 만화다.





만화, 허영만, 미스터고, 제7구단, 만화리뷰, 원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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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히어로 &#24375;制ヒ&#12540;ロ&#12540;, 미야시타 히로키 宮下裕樹, 서울문화사, 2013  | 미학 2013.05.30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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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강제히어로. 1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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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히어로 強制ヒーロー, 미야시타 히로키 宮下裕樹, 서울문화사, 2013

 

평점: 3.5/5

 

<정의경찰 몬쥬>로 경찰 로봇의 활약을 그렸던 작가 미야시타 히로키가 이번에는 보통의 사람들을 임시직 경찰로 설정했다. 작가는 배심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징정령'이라는 가상의 제도를 설정하고 평범-혹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범죄를 단속하고 처벌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임의로 선택된 이들은 강제로 소집되어 임무를 수행하거나 이를 거부하면 막대한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이들에게는 신체능력을 월등하게 향상시켜주고 안전을 보장할 특수장비가 지급된다. 만화에는 당연하게 각자 다른 사연의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정의감 넘치는 아저씨와 다혈질의 젊은 사내, 호스트에게 마음을 뺏긴 여대생 등이 현실감있게 배치되어 있다. <강제히어로>는 이들이 갈등을 겪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해가며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식으로 에피소드를 진행한다. 아주 기발하다고는 못해도 재미있는 설정에 연재물로 적당한 아이템이다. 작가는 어쩌면 무거운 주제를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풀어나가는데, 주목할 것은 이 과정에서 현 사법제도의 허점을 들추어 가며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건의 해결과정에서는 물론 인물들의 대사에서도 확연히 이점을 파고든다. 범죄의 유무를 가리는 것이 단순히 수학계산처럼 될 수 없기에 우리는 사정을 이해하고 변호를 하며 현재의 사법제도를 이해해야만 한다. 외모만 보고 범인으로 오해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제압하는가 하면, 자신의 트라우마를 사건에 대입해 쉽게 오판하기도 하는 에피소드들은 킥킥거리게 만들지만 고요한 여운이 뒤따른다.(신촌피망과토마토만화카페주인장)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연재했던 작품이다.





강제히어로, 만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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