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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는 아니지만, 금강경이나 대장경에 대해서는 알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금강경은 굉장히 다양한 책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괜찮다고 추천 받은 것들을 골라봤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침 한형조 교수가 특강도 하던데, 책과 함께 하면 어떨까 싶다. 읽고 싶은 책들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고...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후훗 아직 못 가봤지만 로망인 프로방스에서의 일기이다. 사진과 함께 느리게 생활하면서 느끼는 모든 것들의 기록. 아주 마음에 든다. 그리고 아가미. 구병모 작가의 작품은 첨인데 아주 아름다웠다. 곤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바이 인도 차이나. 저자의 여행기는 꽤나 인기가 있나 보다. 나는 이번에 첨 알았지만. 사실 여행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대하고 있다.

거대한 전환은 예전부터 사려던 건데 이제서야 사게 되었다. 코기토 총서 중 하나인데 기대된다. 책의 우주는 서점에서 직접 보고선 사야겠다고 마음 굳힌 책이다.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국가란 무엇인가는 예약도서인데 출간이 앞당겨져서 받게 되었다. 근데 문제는 파본이라 교환해야 된다는거; 요새 주문한 책들은 하나같이 다 왜 그모양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