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에 관한 책이라기에...
얼른 서평단에 신청하면서...떨렸다....부디 당첨되기를....^^;;;
평소 예능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드럽고 겸손하면서 너무 재미있는 사람 유재석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음...인간 유재석을 알기에는 좀 부족한 책인 것 같다...
책 내용처럼 자기가 맡은 프로그램외에서는 얼굴를 거의 볼 수 없는데...
책에서는 좀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서 인지....
여전히 책에서도 그는 방송인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공부하는 모범적인 재석씨의 단면만 비추얼 볼 수 있을 뿐....
집에 TV 3대를 놓고 모니터한다는 말은 좀 충격적이었다....
지금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있기에...
꾸준히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방송작가가 옆에서 본 유재석이란 사람도 우리가 TV에서 보고 느끼는 것과 똑같았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느끼는 사람....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
책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무한도전에서 이루어진 팬미팅에서 자기는 항상 내려갈 준비를 한다는 말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불렀던 노래의 가사... 내일 뭐하지??
이런 모습이 있기에 더 진솔한 유재석이 되기 않았을까 싶다...
예능작가의 글솜씨라 그런지,...
집중력 부족한 아기엄마가 읽기에도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재미있게 적어놓았다....
유재석이란 사람의 사람냄새가 그리운 사람이 보기에는...
좀 부족한 느낌이....
그래도...유느님~~~ 존경스럽습니다....!!!
털썩....!!!
+++ 본 서평은 서평단활동으로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