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는 참 좋은 아이예요. 하지만 비키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있어요.

그건 바로  비키가 무엇이든 혼자 다 가지려고 한다는 거죠.

캔디 한봉지가 생기면 비키는 색깔끼리 모으고 검은색 하나가 눈에

띄자 검은색은 싫다며 던져버립니다

비키는 친구들이 자기 인형을 갖고 노는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친구가 가져온 옷을 자기 인형에게 입히는건 또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역활놀이를 하다 옷을 나누어 입어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혼자서

옷을 차지해버리자 다른아이들은 기분이 나빠졌어요

그래서 아무도 비키와 역활놀이를 하지 않았어요

어느날 선생님이 모두에게 새놀이를 알려주었어요 

비키는 역활놀이 옷들을 모두 걸치고 친구들이 놀이를 하는곳으로 왔어요

나도 그놀이 하고 싶단 말이야 외쳐도 신경쓰지 않았어요

친구는 우리랑 장난감을 나눠 갖지 않는 애하고는 안논다고 말했어요

비키는 골똘히 생각했지요 그리고 걸치고 있던 역활놀이 옷들을 다 벗어버렸어요

친구들은 비키를 놀이에 끼워 주었어요 수업이 끝난후 선생님은 비키에게

혼자 다 갖고 싶더라도 친구들과 나누려고 노력하는게 좋은 행동이란다

속삭여주었어요..비키도 속삭이며 말했어요

지금 선생님과 나누고 싶은게 있어요 응 그게 먼데 했더니

꼭 안아주기요....

자신의 욕심보다 친구들과 나누는게 좋다는 이야기를 .. 담아낸 책이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