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가 중요해진건 다들 아시죠?
2017년 부터 수능에 한국사가 문이과 공통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부터 더욱 한국사가 중요하게 되었고,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이 대학별 입시와 취업전형에도 반영되고 있어서
한국사 공부가 어린이 아이들에게도 많이 중요시 되고 있네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칠 때 너무 입시 준비 하듯이 다가가면
한국사를 싫어하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기에 한국사의 첫 시작 참 중요합니다.
요즘엔 한국사를 공부 할려고 책을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 우리아이랑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초등3학년인 우리 아이가 첫음 역사 공부가 시작하기에 좋을 책을
좋은책 신사고에서 이번에 한국사 첫걸음이 출간 되었기에 살펴 보게 되었어요.
<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 1권은 구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이야기 입니다.
우리아이가 처음으로 접하는 한국사 이기에 좀 재미가 우선이었으면 했어요.
그동안의 한국사 책들을 살펴 보면
아이가 보기에 좀 어려워서 좀 더 크며 보여주자 하고 미루었거든요.
만화로 된 한국사 책들은 너무 깊이가 얕기도 하고 만화에 길들여지면 글로 된 책들을 안 읽으려고 해서 만화로 된 책은 좀 꺼려했거든요.
이번에 나온 < 공부가 쉬워지는 한국사 첫걸음 >은
이 모든 것들을 반영해 주었네요.
책 속의 그림을 잘 살펴 보세요.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넘 잘 반영해 놓았어요.
그림만 보더라도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네요.
그리고 구석기 시대에 사람들이 다양한 주먹도끼들이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
재밌게 그림으로 표현 해 놓아서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단순히 역사를 글로 배울 때랑 완전 틀려요
또 글이 어렵지 않고 꼭 이야기를 하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지루한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어려운 용어 같은 설명도 따로 해 놓아서 맥이 끊기지 않는 점도 참 좋네요.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 생각다짐이 > < 생각자람이 > 코너가 있어요.
이 코너를 통해서 읽었던 부분들을 정리하고
이해 못 한 부분도 점검할 수 있어서
베리 굿~~~ 넘 좋아요!!
책의 제목 처럼 정말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네요.
역사적 상황들을 그림과 연표 그리고 만화적인 요소들이 속속들이
시선을 끌어서 역사에 재미를 더해주고
역사가 어렵지 않아서 좋네요. 그리고 재미만 추구한 것이 아니라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들의 설명이 쉽고 재미 있어서
오래 기억이 됩니다. 1권~4권은 지금 출간 되었구요.
5권부터 10권은 7월 출간 예정이라고 합니다.
1권 끝내고 바로 2권 보고 싶다는 우리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바로 2권 구매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