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스타트렉은 특수효과보다 드라마 위주의 영화였다

 

1980년대 다시 만든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특수효과를 도입하긴 했지만

지금 싯점으로 보면 좀 웃긴 기분이 든다

물론 1960년대 오리지널 시리즈에 비해선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지만.

 

2000년 이후 영화에선 스타트렉의 프리퀄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sf 영화 답게, 해당 시대의 프리퀄이 아닌...

평행우주의 모습을 담는다.

 

그래서 2명의 스팍도 출연하는 이유가 된다.

 

스팍과 제임스 커크 선장의 첫 만남부터, 그들이 불꽃튀는 경쟁.. 그리고 다져지는 우정등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새로운 영화시리즈는...

시대와 부합하게 내는 놀라운 특수효과를 선보인다.

 

눈을 뗄수 없는 화려한 특수효과는 이제 말로 모든것을 떼우던 그 옛날을 벗어나

실질적으로 상상하던 미래의 모습을 그대로 관객에게 보여준다.

 

그런 까닭에 스토리텔링은 오리지널에 비해 좀 죽었지만

고대 문명학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문명은 대략 기원전 2만 5천 5백년 - 기원전 1만 1천 6백년으로 추정을 한다.

포세이돈의 장남 아틀라스(아틀란트)가 이 땅을 최초로 다스리게 되어 '아틀란티스'라 명명되었다. 일찍이 헤라클레스의 기둥(지브랄타 해협) 서쪽에 하나의 섬이 있었는데 이 섬은 리비아(북아프리카)와 아시아(소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더 컸다. 그 섬에서는 다른 섬으로 건너 갈 수가 있었고 그 섬들을 통해 대서양을 에워싸는 반대쪽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

이 섬은 주변의 섬들과 리비아, 이집트, 유럽의 티레니아 근처까지 복속시킨 강대한 제국의 중심이었다. 이 국가는 헤라클레스 기둥의 안쪽 여러 국가 전부를 복종시키려 하였다. 아테네 군대는 그리스 연합군의 선두에 서서 용감하게 싸워 침략군을 격퇴시켰다... 그후 격력한 지진과 홍수가 일어나 하루 낮, 하루 밤 사이에 아테네 사람들은 땅속으로 가라 앉았고 마찬가지로 아틀란티스 섬은 바다 밑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영화의 미학적 완성은 오늘날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하나의 요소다

 

색과 빛을 통한 영화속 스토리텔링의 구축은 물론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마음가짐도

 

다 같이 표현해 낼 수 있다.

영화에서 미술의 가치가 처음부터 도드라진 것은 아니였다.

 

흑백시절에는 미술적 가치를 구현한다 해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제한 적이였고

 

이후 칼라시대에 이르러 복합적인 구현이 가능해졌다.

미술은 체계적인 하나의 신호체계로 영화속 구현의 힘을 쏟는다.

 

영화에서 미술은 로코코와 후기 바로크에 반발하고 고전고대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함께  고대적인 모티브를 많이 사용하고 고고학적 정확성을 중시하며 합리주의적 미학에 바탕을 둔다. 신고전주의 예술은 형식의 정연한 통일과 조화, 표현의 명확성, 형식과 내용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며, 특히 미술에서는 엄격하고 균형 잡힌 구도와 명확한 윤곽, 입체적인 형태의 완성 등이 우선시 된다.

 

고대에 대한 이루어진 폼페이와 헤리클라네움, 파에스툼등의 고대건축의 발굴과 동방여행에 의한 그리스 문화의 재발견 등이 계기가 되었으며 프랑스 혁명 전후 고대에 대한 동경이 사회 전반을 풍미하였다. 프랑스에서의 신고전주의 운동은 로코코 양식의 번잡스러움에 대한 일종의 반발, 그랜드 매너에 대한 향수, 푸생의 고전주의에 대한 회귀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