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중요성 많이들 아실텐데요.
수백 년 전의 이야기가 현재에 와서도
보편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것은 엄청난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보니 우리 아이에게도 우리 고전을 읽혀야겠따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홍길동전을 각색한 <내가 진짜 홍길동이다>
읽어보았답니다.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인데요.
허균 원작 고전을 허윤 작가와 이경석 작가가
각각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새롭게 재탄생 시켰어요.
원전의 가치는 그대로 담으면서 현대적으로 담은 고전이랍니다.
덕분에 우리 아이 첫 고전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관련해서 역사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다양한 가치, 철학적인 부분도 이야기나누어 볼 수 있었답니다.
고전이 재미있고 유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해
첫고전 선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시리즈 내용이 참 좋더라고요.
다른 책도 읽어볼 생각이에요!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